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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 그렇다 하더이다.
그렇게 고귀한 인연으로 만났습니다.
세상이 존재 하려면 남녀가 만나고 암술과 수술이 만나고
암컷과 수컷이 만나고 음과 양이 만나고 햇빛,물,강,
바다,풀,나무,흙,미생물이 얽히고 설켜
그 모든 것들이 서로 인연이 되어
어울려야 합니다.


- 김홍신의《인생 사용설명서》중에서 -


* 많은 부부들 중에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는 부부가 있습니다.
이에 반해 평생 큰 싸움 한번 안 하고 서로 눈빛만 봐도
통하는 부부도 있습니다. 흔히 '원앙부부'라고 하지요.
서로 만나는 것 자체도 소중한 인연이지만 그 만남을
평생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인연이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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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람들은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오히려
개성이 없는 걸로 간주된다.
섹시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고유의 독창성이 없는 걸로 간주된다.


- 데브라 올리비에의《프렌치 시크》중에서 -


* 섹시하다! 매력있다!
그 사람만의 개성이 있다는 칭찬입니다.
그러나 모든 개성이 곧 매력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색을 입히고 포인트를 주는
노력과 안목이 필요합니다. 시대 흐름을 읽되
그보다 반걸음쯤 앞서 색깔을 입힐 때
비로소 진정한 섹시함과
매력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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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감각주의자이자
제대로 먹는 법을 아는 여자들은
그런 법을 모르는 사람들에 비해
10년을 젊게 산다.


- 데브라 올리비에의《프렌치 시크》중에서 -


* 같은 나이에도
훨씬 젊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감각도 '젊은 감각'과 '늙은 감각'이 있습니다.
먹는 음식 하나에도 그 감각의 나이가 드러납니다.
세상을 보는 눈, 표현방식, 삶의 태도에 따라
10년을 젊게 살 수 있습니다.
늘 청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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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등산로에
채송화를 심었다
채송화 꽃이 피었다

누군가
봉숭아를 심었다
봉숭아 꽃이 피었다

누군가
내게 마음을 심었다
나도 꽃이 되었다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길》에 실린
시〈누군가〉중에서 -


* 맨 땅에
꽃을 심으면 꽃밭이 되고
나무를 심으면 푸른 숲이 됩니다.
맨 땅처럼 마르고 지친 내 마음에
누군가 들어와 사랑을 심으니
나도 어느새 꽃밭이 되고
푸른 숲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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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에 따르면
자신의 삶의 문제를 주변 사람들에게 투사하며
의혹과 악의, 자기부정의 태도로 자신과 타인을
괴롭히며 살아가는 사람을 '병자'라 부른다.
그들은 가장 오래된 상처를 찢고,
오래전에 치유된 상흔에서 피 흘린다.
그들은 친구와 아내와 아이들과 그 밖에
그들의 주변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악인으로 만든다.


- 김정현의《철학과 마음의 치유》중에서 -


* '상처'도 두 갈래가 있습니다.
하나는, 상처를 후벼파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까지 아프게 만드는 '병자'의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픈 상처를 힐러의 통로로 삼는 것입니다.
이미 지나간 상흔을 다시 건드려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잘 위로하고
치유의 힘을 발휘하면, 그가 곧
최고의 힐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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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과 바다에
목소리를 주셨듯
늘 푸른 호수에
소리를 주신다면
머문 것 같으되
멈추지 않는 그대의 노래
밤새워 밤새워
부르게 하리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길》에 실린
시〈호수〉(전문)에서 -

* 여보.
그대가 잠들어 내는
숨소리가 오늘따라 노래로 들립니다.
호수처럼 멈춘 듯 멈추지 않는 그대의 노래.
그대가 부르는 사랑 노래에 따라 흥얼대다
나도 모르게 같은 호수 소리를 내며
달콤한 잠에 빠져 듭니다.
밤새 합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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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는
일정한 공식이 없어.
양쪽 모두가 공간을 넉넉히 가지면서
넘치는 사랑으로 협상을 벌여야 하는게
바로 인간관계라네.
두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또 각자의 삶이 어떤지에 대해서 말이야."


- 미치 앨봄의《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중에서 -


* 오래전...
그러니까 10년도 넘었네요.
'아마동'(아침편지 마라톤 동아리) 달리기에서 만난
친구가 전철에서 건네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오늘처럼 찬란한 봄에,
안부를 묻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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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리더가
뛰어난 설득력을 보이는 이유는
메시지를 단순하고 명쾌하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메시지는 기억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메시지는 실천하기 쉽다. 쉽고 단순하며
명확하게! 진정한 소통을 원한다면
반드시 기억하길 바란다.


- 카민 갤로의《리더의 자격》중에서 -


* 차렷! 열중쉬어! 쉬어!
짧고 명확한 메시지의 표본입니다.
모든 메시지는 쉽고 명확해야 합니다.
어려운 메시지도 쉽고 명확하게 전할 수 있어야
좋은 리더입니다. 비단 메시지뿐이 아닙니다.
일도 쉽고 명확하게 해야 '일꾼'입니다.
아침편지도 쉽고 명확하게 써야
잘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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