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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번 뿐이고, 너의 인생도 끝나가고 있다.
그런데도 너는 네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마치 너의 행복이 달려있다는 듯이
다른 사람들의 정신 속에서 너의 행복을 찾고 있구나.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행하는 일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너의 남은 생애를 허비하지 말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명상록’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너는 네 자신을 학대하고 또 학대하고 있구나. 그것은
네 자신을 존귀하게 할 기회를 스스로 없애버리는 것이다.
너는 왜 너의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휘둘리고 있는 것이냐?
그럴 시간이 있으면 네게 유익이 되는 좋은 것들을 더 배우는 일에
시간을 활용하고, 아무런 유익도 없는 일들에
쓸데없이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것을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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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후회의 노예! 
그렇다면 젊은이는 꿈의 노예! 
나이를 먹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젊은이는 바쁘다. 나는 더 이상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이 뜰에 있으면서 이 뜰의 
계절 곁에 바싹 머물고 싶다. 


- 다부치 요시오의《다부치 요시오, 숲에서 생활하다》중에서 -


* 봄이 오는가 싶더니 
훌쩍 초여름으로 건너가는 느낌입니다. 
젊은이만 바쁜 게 아니라 계절도 바쁜 모양입니다. 
바쁜 계절 따라 시간을 흘려보내는 후회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뜰 안에 가득한 봄바람 곁에 
오래 머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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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환경을 만든다.
우리는 자유롭고 능동적인 존재다. 사람이라면 누구든 강하다.
당신이 정말로 무언가를 원한다면 당신은 길을 발견할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당신은 변명을 발견할 것이다.
- 벤저민 디즈레일리

타고난 환경에 맞춰 살았다면 인간은 지금처럼 위대해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람은 새처럼 하늘을 날지 못하지만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물고기처럼 바다 속에서 헤엄칠 수 없지만 배를 만들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환경을 바꾸려는 노력이
어제보다 나은 삶을 가져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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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진짜 실력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나타난다. 
궁지에 몰렸을 때나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드러난다. 평소에는 
감춰져 있던 것이 그때는 
모습을 드러낸다. 


- 최성현의《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중에서 - 


* 운전 솜씨도
평탄한 길에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수학천재에게는 시험문제가 어려워야 재미있습니다.
진짜 실력은 어려울 때, 궁지에 몰렸을 때
기다렸다는 듯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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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현실적인 생각들을 싫어한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성공할 가능성이 아주 낮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허황된 꿈일랑 버리고 좀 더 현실적인 차선책을 모색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더 현실성 있는 것이라는 해로운 생각을 퍼뜨려 꿈을 죽여서는 안된다.
‘현실성 있는 것’은 다르게 생각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우리의 능력을 파괴한다.
- 존 카우치, ‘공부의 미래’에서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말을 믿지 마세요.
불가능한 꿈을 버리고 현실적인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하는 사람을 멀리하세요.
현실적인 삶, 가능한 것만을 찾아하다 보면 당연히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은 소리도 없이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한번뿐인 소중한 내 인생, 멋지게 살아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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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를 받을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사랑해", 
"당신이 필요해"라는 맹세다. 그런데
"당신을 평생 견디겠다"고 맹세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당신의 게으름을 참고 당신은 나의 잔소리와 
까다로움을 참아준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참을 때의 고통을 알아주고 자신의 결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더 아름답고 완벽한 
한 쌍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시처럼 아름다운 결말이다. 


- 뤼후이의《시간이 너를 증명한다》중에서 -


* 완벽한 쌍은 없습니다.
부족한 사람이 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고
참고 견디면서 평생을 살아가자며 사는 것입니다.
잠깐 견디어내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평생 견디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루하루 서로 더 사랑하고
더 믿어주고 더 참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부족한 가운데 완벽한 한 쌍이 되기 위해서...
고통 속에서 아름다운 시를 쓰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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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디까지가 '아는 사람'이고,
어디서부터가 '친구'일까 궁금할 때가 있다.
난 이 둘을 경계 지을 정확한 기준 같은 건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친구라고 생각한 사람이 결국 아는 사람임이 
밝혀지던순간에 느꼈던 쓸쓸함만큼은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 쓸쓸함을 몇 번 겪은 지금, 친구란 결국 나의 빛깔과 
향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임을, 그 관심의 힘으로
나의 진짜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임을, 살면서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것은 엄청난
축복임을 알게 되었다.


- 김경민의《시읽기 좋은 날(꽃ㅡ김춘수편)》중에서 - 


*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는 그런 관계와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는 
그런 관계들 속에서 과연 나 자신은 살면서 진정한 친구를 
갖는 행운을 누렸는지 진정한 친구가 되려는 노력을 
기울였는지 생각해봅니다. 서로의 빛깔과 향기를 
알아주고 불러주는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고 축복받은 삶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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