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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목표는 대개 효율, 이익, 경쟁우위 등으로 설명된다.
이런 목표가 중요하긴 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힘을 갖고 있지 못하다.
경영 리더들은 영혼을 울릴만한 이상과 명예, 진리, 사랑, 정의,
아름다움 등을 평범한 사업에 주입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게리 하멜

부를 극대화한다는 목적은 인간의 에너지를 충분히
움직일 정도로 감정을 촉발시키지 못합니다.
직원들은 자신의 제품보다 더 큰 목적을 갖기를 원합니다.
목적은 삶을 사는데 필요한 활성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목적이 훌륭하면 아무런 보상 없이도 적극적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목적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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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꽁이 같다'고 할 때의 맹꽁이는
'맹'하다는 말인가? '꽁'하다는 말인가? 
맹꽁이 같은 년! 그건 욕이 아니었다.
자식의 고생이 아까워죽겠다는 엄마의 
강한 애정이 담긴 반어법적 표현이었다. 
맹꽁이 같은 년! 다시 들어보고 싶은 
말이다. 수십 번 들어도 좋기만 할 
맹꽁이 같은 년. 


- 박재연의《맹꽁이 같은 然》중에서 -


* 같은 말도 
어떤 사람에게는 욕으로 들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친근한 애정표현으로 들립니다.
욕이었는데 애정표현으로 듣는 것도 우스꽝스럽고
애정 표현을 욕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곤란합니다.  
요즘에는 농촌에서까지 맹꽁이 보기가 어려워져,
'맹꽁이 같다'는 말이 욕인지 애정표현인지조차 
알 수 없게 된 듯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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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소 길을 잃어본 경험이 별로 없죠.
길을 잃어버린 순간, 우리는 세상에 대한 지도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방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세상에 나오는 우리는 적극적으로 방황하는 기술을 배워서
자기 나름대로 머릿속에 지도를 그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 정재승, ‘열두 발자국’에서

우리는 방황을 좋지 않은 것, 피해야 할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방황은 많은 경우 예기치 못한 발견과
새로운 시작을 불러옵니다. 방황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수많은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지도를 그려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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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수양을 한 사람은 
자신의 주변 모든 것에서 
끝없이 관심을 찾아내지요. 
자연의 이런저런 대상들, 예술 작품, 
시적인 상상력, 역사적인 사건, 인류가 걸어온 길,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 등등 
관심은 무궁무진합니다. 


- 존 스튜어트 밀의《타인의 행복》중에서-


* '정신수양'과 '관심'이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를 설명해주는 글이어서
흥미롭습니다. 관심이 있으면 저절로 보이게 됩니다.
관심이 있으면 스스로 공부하게 됩니다. 애를 쓰지 
않아도 골수에 박혀 자신의 것으로 체화됩니다.
전제가 있습니다. 정신 수양을 해서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그래야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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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다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 정호승의《광화문 삶과 사랑》중에서 - 


* 누구든, 특히 젊은이라면,
아니 나이 든 사람일수록 짙푸른 겨울 바다를 
헤엄쳐 가는 고래처럼 큰 꿈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해 존재하듯, 세상은 꿈꾸는 
사람을 위해 존재합니다. 살아 있음에 그리고 
내일이 있음에 우리는 꿈과 희망을 
함께 노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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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와 똑 같은 결과를 얻으려면 95% 사람이 꺼리는 일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고자 할 때 대다수가 당신에게 미쳤다고 할 것이다.
괴짜라고 불리는 것은 위대함의 대가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 로빈 샤르마, ‘변화의 시작 5AM 클럽’에서

‘위대한 영혼들은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의 격렬한 반발에 부딪혀 왔다’
아인슈타인 이야기입니다.
남들과 똑같이 정상적으로 하면서 남과 다른 특별한,
비정상적인 결과를 원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뭔가 남과 다른 결과를 얻으려면 뭐가 달라도 남과 다르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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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남이섬은 쓰레기 천지였다. 
갓 취임한 신입 사장의 첫 업무는 청소였다. 
다음 업무도 청소였고, 그다음 업무도 청소였다. 
내가 남이섬에 들어오기 전 땅속 깊숙이 묻혀 있었던 
쓰레기가 내 발목, 아니 남이섬을 붙들고 있었다. 그때 
쓰레기를 얼마나 치웠는지 한 번 따져봤다. 2002년 11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일반 쓰레기 1,675.7톤, 합해서 3,500톤이 넘는 
쓰레기가 수거된 것으로 집계됐다. 쓰레기 치우는 데만 
1억 6,400만 원이 넘는 돈이 들어갔다.  


- 강우현의《남이섬에 가고 싶다》중에서 -


* 쓰레기 천지였던 남이섬이 
지금은 한해 400만 명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몇 날 몇 달 오로지 쓰레기 치우는 일이 새로 부임한 사장의 
주요 업무였습니다. 쓰레기를 치운 공간에 나무와 꽃을 
심고 아름다움을 가꾸었습니다. 섬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에도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이 쓰레기를
깨끗이 쓸어내고 꽃을 심는 것이 명상입니다.
새가 날아들고 코끝에 스치는 바람결에 
향기가 실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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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사결정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의사결정을 한 후 빠르게 실행에 옮기고,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끊임없이 의사결정을 조정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 의사결정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사회적 성취를 이룬 사람들을 연구해서 찾아낸 훌륭한 의사결정 방법입니다.
- 정재승, ‘열두 발자국’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의사결정 시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면, 혹은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거나 상황이 바뀌게 되면,
의사결정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바꾸고 심지어 번복합니다.
이게 성공한 사람들의 의사결정이란 겁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미래를 위해 의사결정을 바꾸는 리더를
우리는 훨씬 더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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