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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길을 가다가
작은 돌멩이 하나 걷어찼다.
저만치 주저앉아 야속한 눈으로 쳐다본다.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수많은 발길에 채이어 멍들고 피 흘린 것도
모자라 내가 나에게까지 걷어차이다니.


- 차신재의《시간의 물결》중에서 -


* 이따금 나도 모르게
내가 나를 걷어차 버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스스로 "어! 내가 왜 저기 앉아 있지?"
되묻게 됩니다. 나에게 걷어차인 또 다른 나.
내가 다가가 거둬들여 품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품어야 다른 사람도
나를 품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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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는 먼저 배로 고생하는 사람이다.
선배가 불확실하고 불가능한 일을 이뤄내면
후배들은 그 길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게 선배가 할 일이다.
후배는 나중에 몇 배로 고생할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선배처럼’이 아니라 ‘선배보다’라는
꿈을 가져야한다.
- 이상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무도 가지 않은 전인미답의 길을 개척하고도
말로 가르치려하기 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선배,
그를 보고 배우지만, 선배처럼 하지 않고
선배보다 더 큰 일을 해내고,
또 다른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후배,
바람직한 선후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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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니? 잘 지내길 바란다

잘 지내니?
난 너의 기억을 고스란히 다 갖고 있어.
보고 싶고 궁금해. 살아 있는 동안 한 번이라도
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 앞에
안 나타나도 좋아. 잘 살고 있으면 그걸로
돼. 그때 너를 힘들게 하던 것들이
다 사라지고 행복해졌기를
바란다.


- 송정연의《당신이 좋아진 날》중에서 -


* 불현듯
안부가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잘 지내고 있는지, 어디 아프지는 않은지,
밥은 먹고 사는지, 마음이 아련해 집니다.
불현듯 생각나는 것은 그 사람이 아직도
내 가슴 속 난로의 불씨로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아직도 남은 그 불씨가
나를 기쁘게도 하고
아프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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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를 증명하는 것은 자네의 육체도 능력도 아니네,
나와 관계 맺는 사람들이 나를 증명해주지.
우리가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상생해야 하는 이유라네.
우리의 몸속에 사람을 사랑하라고 프로그래밍 되어있네.
그 위대한 명령을 따르는 게 순리고 인생이야.”
- 레이먼드 조, ‘관계의 힘’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사람은 사람 없이 못살고, 사랑 없이도 못사네.
남을 미워하고 이용하는 짓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행동이야.
그 순간부터 원숭이로 돌아가는 게야.
인간의 과업은 타인과 관계를 맺고 사랑을 주고받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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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십대의 뇌가
여전히 진행 중인 거대한 건강 프로젝트라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 신경화학물질이 십대의
머리를 씻어 내리면, 새로운 색깔, 새로운 모습,
인생의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십대의 뇌는
가공되지 않은 원석이며, 그들의 뇌는
여전히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


- 바버라 스트로치의《십대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중에서 -


* "그 연세에
이런 '녹색뇌' 사진은 처음입니다."
"10년 전 12세 소녀의 뇌에서 이런 뇌 사진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저의 녹색뇌 사진을 보고
병원 관계자들도 놀랐지만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62세 노인의 뇌가 12세 소녀의 뇌색깔과 똑같다니요.
선물과도 같고, 기적과도 같은 저의 뇌사진을 접하고 나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이
'녹색뇌'를 만드는 치유공간이 되게 하자!
많은 사람들이 '12세 소녀의 녹색뇌'로
젊게 살아가도록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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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싫은 일이라도 일단 시작하면
자연스레 그 일의 흐름을 타서 차츰 몰입하게 되고,
그러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좋아지게 된다.
남다른 의욕이 있어 시작하는 게 아니고
시작하면 의욕이 생기는 것이다.
이게 신기한 뇌의 기전이다.
- 이시형,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에서

 

 

우리 뇌의 측좌핵이 활발히 움직일수록 의욕이 넘치는데,
이 세포는 평소엔 활발하지 않아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일단 무엇이든 시작해서 자극해야 합니다.
그러면 측좌핵이 스스로 흥분해 세포를 더욱 활발히 움직이도록 하는데
이런 현상을 ‘작업흥분’이라고 부릅니다. (심리학자 크레테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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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먼저 다가가!

진정한 친구란
슬픈 일이 있을 때보다
좋은 일이 있을 때 진정으로 축하해주는 친구야.
불행한 일 앞에서는 대단한 우정이 아니어도
함께 할 수 있지만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마음
한구석에 질투의 감정이 나타나기 때문이지.
지금 네게 진정한 친구는 누구누구니?
그 이름을 한 번 적어봐. 없다면
네가 먼저 다가가!


- 김재용의《엄마의 주례사》중에서 -


* 좋은 친구 얻기.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친구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는 것이 옳은 순서입니다.
다가갈 때는 '어두운 주파수'를 말끔히 걷어내고
유쾌한 주파수, 따뜻한 가슴, 웃는 얼굴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마음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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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을 만들 만큼 한가롭지 않습니다.
누구나 소중합니다.
신은 우리 모두 열매 맺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누구에게나 무한한 재능을 주셨습니다.
- 메리 캐이 애쉬 회장

 

 

우리 모두는 소중합니다.
우리 모두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무한대가 아닌 유한한 시간만 주어집니다.
나는 특별하고도 유일한 존재라는 자각 하에
주어진 많지 않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해서,
나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는 것,
그것이 바로 소중한 인생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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