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LIFE (일상다반사)
반야심경 한문 전문과 발음
홍반장水_
2024. 5. 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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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한문 전문과 발음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無眼界 乃至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無老死 亦無老死盡
(무안계 내지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노사 역무노사진)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薩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해설
-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 관자재보살(관세음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색, 수, 상, 행, 식)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아 일체 고통과 재앙에서 벗어났다.
-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 사리자여, 색(물질)은 공(비어있음)과 다르지 않으며, 공도 색과 다르지 않다. 색이 곧 공이며, 공이 곧 색이다. 수(느낌), 상(생각), 행(의지), 식(의식)도 또한 그러하다.
-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 사리자여, 모든 법(존재)은 공의 상을 가지고 있어 생겨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증가하지도 않고, 감소하지도 않는다.
-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 상, 행, 식이 없으며, 눈, 귀, 코, 혀, 몸, 뜻도 없고, 색, 소리, 냄새, 맛, 촉감, 법도 없다.
- 無眼界 乃至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無老死 亦無老死盡
-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도 없으며, 무명(무지)도 없고, 무명의 소멸도 없으며, 늙음과 죽음도 없고, 늙음과 죽음의 소멸도 없다.
-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 고(고통)도 없고, 집(원인)도 없고, 멸(소멸)도 없고, 도(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다. 얻을 것이 없기 때문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마음에 걸림이 없다.
- 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으며, 잘못된 생각과 꿈을 멀리 떠나 마침내 열반에 이른다.
-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이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여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
-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 그러므로 알아야 할 것은 반야바라밀다는 크나큰 신비의 주문이며, 크나큰 밝은 주문이며, 최고의 주문이며, 더할 나위 없는 주문이다.
-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 이는 모든 고통을 없애며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다.
-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하겠다. 곧 주문을 말하기를:
-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薩婆訶
-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가라사대, 가라사대, 저편으로 가라, 저편에 도달하라, 깨달음이여, 실현되라).
반야심경은 대승불교의 핵심 사상을 짧고 간결하게 요약한 경전으로, 공의 개념을 통해 모든 존재의 본질을 깨닫고 해탈에 이르는 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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