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24-11-01~11-03, 경주
금요일 유치원체육대회를 마치고 바로 서울역으로.
12시 58분기차로.
경주 도착 3시 20여분. 경주역에 쏘카가 없어서 시내에서 쏘카 캐스퍼 렌트.
50번 버스로 시외버스터미널 가서 맥도날드에 기다리라고 하고 차 찾아옴.
코모도호텔경주 로 바로 이동해서 체크인/주차 후 5시 예약한 소때한우로 택시타고 정시 도착.
육회/뭉티기/한우모듬구이 맛있게 먹고, 비 맞으면 길건너 알파문구에서 해솔이 장난감도 구매 후 숙소로 이동.
소때한우 1층에서 2만원 주고 포장한 육회를 숙소에서 먹으며 2차.
토요일. 계속 비가 많이 온다.
1층 조식. 어른 2명 동반 어린이 1명은 free 티켓을 제공해주는데 그걸로 다같이 조식뷔페.
간단히 먹고 경주 장항리사지 서 오층석탑 으로 이동.
그리고, 삼릉으로 이동. 토함산 넘어가는 길은 오전 11시경. 불국사 들어가는 자동차 행렬이 어마어마하다.
삼릉공영주차장에 주차.
경주 남산 삿갓골 석조여래입상 (입곡석불두) 를 찾아가는 길.
일단 삼릉으로 올라가서 경애왕릉 앞을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너서 산 방향으로 올라가면 된다.
도로변에서 올라가는 표지판이 있는데, 경애왕릉에서는 표지판을 찾을수없으니 지도를 잘 보고 가면 된다.
탐방 후 내려와서 용자휴게소에서 국수로 점심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할머니가 외출중이라 대릉원방향으로 이동.
경주원조콩국에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그 옆의 교동면옥에서 육전 반접시에 소불고기 2인분, 만두 한접시 뚝딱!
보문로DT스타벅스에서 커피타임.
루지월드로 이동. 일단 비는 그쳤지만 날씨가 별로여서 1회원만 구매. 해솔이와 나는 동반으로 탑승. 왜 2회권부터 파는지 내려와보니 알게되었다. 또 타고 싶어!!!
루지 타고 숙소로 이동해서 숙소 뒤 보문호수 산책하면 한바퀴 돌고. 투숙객은 50%할인되는 사우나에 가서 씻고.
저녁은 나가기 귀찮아서 인근에서 해결하려 하였으나 맘에 드는 식당이 없어서,
바로 앞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먹고, GS편의점 들러서 컵라면과 이것저것 구매 후 입실.
바쁜 하루였다.
일요일. 오전 10시 25분 경주역KTX라서 일찍 준비하고 7시에 짐싸들고 바로 조식 뷔페.
조식 알차게 먹고 이동.
오전 8시 진평왕릉으로 이동해서 아침해에 비치는 남산을 바라보며 산책. 왕릉 주변 수로에 미나리가 많이 있었다.
그리고, 경주 황남빵본점 에서 황남빵 구매하고, 커피플래이스에서 테이크아웃 후 경주봉황대 인근 산책하다가
농협앞으로 가서 다시 50번 버스 탑승.
경주역까지 금방 간다.
경주역 마성떡볶이에서 김밥 3줄 사서 기차 탑승.
악천우에 그나마 떠나는 날은 날씨가 좋은 경주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