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절대고독
홍반장水_
2026. 8. 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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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까
홀로 선 외로움을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
아무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
지금 나는
절대고독의 강을 건너고 있다
너무 아프면
신음마저 내지 못한다
시린 뼈가
가슴에 맺히면
눈물조차 흐르지 않는다
통증조차 느끼지 못한다
울음 삼키는
침묵
그 침묵의 강을
나는 지금
홀로 건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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