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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관한 사실이 경외심을 선물할 때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은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특히 죽음의 문턱에 놓인 사람들은 우주와 더 큰 교감을 한다.
'아주 빠르고 짧은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기
때문이다. 삶의 끝에서 우리는 유성처럼 찰나의 속도로
스치고 사라지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깨닫게 된다.


- 팀 페리스의《타이탄의 도구들》중에서 -


* 우주에게 인간이라는 존재는
잠시 반짝이고 사라지는 하루살이와 같습니다.
우주 속 작은 행성에서 산과 나무, 하늘과 바다, 사람과
동식물은 서로에게 공간을 내어주며 살아갑니다. 짧은 반짝임 속에
우리는 자유로움도 사랑도 실패도 행복도 충분히 만끽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자 공존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당신은 이 세상에 있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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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는 

'아힘사'라는 고대부터 내려오는 

비폭력적인 삶의 모델이 있다. 그것은 

비폭력적인 삶의 중심 사상이다. 아힘사는 

보통 '비폭력'이라고 정의되지만, 그 뜻은 마하트마 

간디의 평화적인 저항부터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삶에 대한 경외심까지 폭넓게 확장된다. 

아힘사의 첫 번째 원리는 

'해치지 말라'이다.



- 마셜 B. 로젠버그의《비폭력 대화》중에서 -



* 물리적 폭력도 무섭지만

언어의 폭력은 더 무섭습니다.

사람의 정신과 영혼을 해치고 상처내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그 사람의 수준을 투명하게 보여줍니다. 

그가 속한 조직과 공동체의 품격을 나타냅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아힘사'가 필요합니다. 

그 아힘사는 언어의 정화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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