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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3-01-14~15 , 남해 송정

 

2023년 구정연휴 전 가족 모임을 진행했다. 

2달 전에 예약해서 코로나 시절에 태어나서 한번도 실제로 만나지 못한 조카 둘을 만나고. 

 

남해 송정은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학창시절에 바람쓀겸 가기도 하고, 여름방학때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했던 송정해수욕장. 

원래는 선산에 성묘도 가고 본가에도 들렸다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변화무쌍하여 숙소로 바로 이동. 

 

새벽 4시 기상, 새젹 5시 45분에 출발. 

안개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안치앞을 알 수 없는 고속도로를 달렸다. 

내부순환 지나 동서울 IC, 덕유산 휴게소까지 쉬지 않고 달렸다. 

덕유산 휴게소 식당 음식이 아주 혜자스러웠다. 

가벼운 가격의 미역국, 아침이른 시간인데 돈카스가 주문 가능해서 해솔이도 아침을 든든히 먹었다. 

비빔밥이 있었는데 괜찮았다. 

그렇게 진교IC 지나 오리지날 남해대교 지나고, 남해읍까지 가서 시장공영주차장에 주차. 

청해식당에서 수제비와 칼국수를 먹었다. 굴 철이어서 굴이 들어가있었다. 

휴게소에서 아침을 많이 먹은 해솔이는 먹지 않았다. 

 

남해읍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고, 좋은데이 12병. 벌집삼겹살 2팩, 안성탕면 1팩, 로컬푸드 포장된 시금치 1봉지 2천원.  기타등등. 

 

송정 해수욕장의 벨리즈펜션에 입실 후 휴식을 취하고. 상주에 있는 또레오레에 순살치킨 포장해서 먹고.

부산에서  동생이 가져온 온갓 회 모음에, 포장해온 돼지국밥까지!

저녁에 바베큐 불판 요청해서 삼겹이도 먹고. 여기 불판에 숱이 아주 좋다. 그래서, 여기 올때는 구이바다를 가져오지 않는다.  

 

그렇게 회포를 풀고, 조카들도 보고, 푹 자고. 

아침 일찍 해솔이 밥 먹이고, 9시 출발. 

창선으로~ 사천IC로~ 산청 지나니 눈이 오기 시작! 

호법 자니고 나니 겨울왕국이었다. 

4시간만에 휴식. 

이천휴게소에서 오뎅 2개와 맥반석 오징어를 사고, 집으로~ 

집도착 오후 2시. 후덜덜하다. 

 

그렇게 이번 일정은 마무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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