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복'과 '지루함'은
동의어가 아니다. 반복은 내가 딛고 서 있는
이 자리를 더 견고하게 만들 것이며, 어제, 오늘,
내일, 모레, 글피... 켜켜이 쌓인 시간들로
나는 점점 더 단단해질 것이다.
나는 지금, 무르익기 위한
축적의 시간을 지나는
중이다.


- 박지연의《안아줄게요》중에서 -


* 2021년 마지막 날,
또다시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2년 동안에 걸친 코로나로 전대미문의 어둔
터널에 갇힌 채로 켜켜이 쌓인 반복과 지루함의
시간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우리는 더 단단해졌고, 더욱
견고히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인간은 역사를 만드는 동물이다.

역사는 단순한 사실의 축적이 아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유기적으로 잇는

서사가 역사다. 역사는 거대한 집단뿐 아니라 

개인의 차원에서도 생성된다. 시간의 연속성 

속에서 자신을 발견할 때, 우리는 비로소

'살아 있음'을 확인한다. 인생은

'살맛'이 난다. 


- 김찬호의《생애의 발견》중에서 -



* 민족의 역사도

한 사람의 개인에서 출발합니다.

거대한 기업의 역사도 한 사람의 작은 발걸음에서

시작됩니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

아무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체험,

한 사람이 기록한 작은 역사책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합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식 있는 진화  (0) 2017.09.25
젊은 날의 여행  (0) 2017.09.25
감각을 살려라  (0) 2017.09.21
불(火)  (0) 2017.09.20
'왕서방'들의 성공 비결  (0) 2017.09.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