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물살을 거슬러 헤엄쳐가라. 다른 길로 가라는 것이다.
사회적 통념은 무시하라.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방법으로 일하고 있다면
정반대 방향으로 가야 틈새를 찾아낼 기회가 생긴다.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에게 길을 잘못 들었다며 말릴 것에 대비하라.
살아오면서 내가 가장 많이 들은 것은 “인구 5만명이 되지 않는 지역에선
할인점이 오래 버티지 못한다”라고 말리는 말이었다.
- 샘 월튼, 월마트 창업 회장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우리네 옛말이 있습니다.
반면 유태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탈무드에서
‘남과 다르게 하라’라고 가르칩니다.
진정한 강자라면 대중적 지지를 받는 것은 스스로 경계하는 대신,
많은 반대에 부딪치는 일은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누군가를 진지하게 

사랑하고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전조도 없이 

그 상대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고 혼자 

덩그러니 남는 것이 두려웠는지도 몰라." 

"그러니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늘 상대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려고 했어. 

또는 적당히 거리를 둘 수 있는 여자를 

골랐어. 상처를 입지 않아도 되게끔. 

그런 거지?"


- 무라카미 하루키의《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중에서 -



* '적당한 거리'가 안전하긴 합니다.

상처도 후유증도 적고 상실감도 덜 느낍니다.

그러나 '적당한 거리' 속에 깊은 사랑, 깊은 믿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리가 없어야 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포옹, 거리가 없습니다.

평생 가는 믿음, 틈새가 없습니다. 

서로의 거리를 줄여가는 노력, 

하나로 일치시키는 노력,

그것이 사랑입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 지금 서른 살이라면  (0) 2017.10.26
창조 에너지  (0) 2017.10.25
하나를 끝까지 파고들어 본 사람  (0) 2017.10.23
계란을 익히는 소리  (0) 2017.10.20
자유로워지는 것에 대한 그리움  (0) 2017.10.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