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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팔자를 타고난 게 내 인생의 보너스라고 생각한다.
몸이 불편하면 게으름도 못 피우고 이 세상을 치열하게 고민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남이 안 듣는 것, 하지 못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스티븐 호킹이 그렇지 않은가?
나는 장애가 중증일수록 하느님이 그 사람을 더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박대성 화백


왼손이 없는 무학(無學)의 화가 박대성 화백의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기준으로 보면 나는 루저 중의 루저였다.
그 부족함이 내겐 강점이었다.
어려움 없이 한 일은 들여다봤을 때 취할게 없다.
그걸 딛고 이기려고 발버둥치면서 인간은 성장한다. 그렇게 나의 세계도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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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괴롭게 느껴진다면 대개는
그 일이 다른 일을 하는 데 방해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방해받던
그 일을 하게 되었을 때는 또다시 그다음에
할 일을 생각한다. 아침을 먹으면서 전차가
제시간에 도착할지 걱정하고, 전차를 타서는
직장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을 생각하고,
그 일을 하면서는 점심시간을 생각하고,
퇴근 후에는 다음 날 아침을 생각한다.


- 프랑크 베르츠바흐의《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중에서 -


* '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있지요.
맨날 걱정을 달고사는 사람을 이릅니다.
잘 해도 걱정, 못하면 더 걱정. 좋아도 걱정,
싫으면 더 걱정. 걱정이 떠날 날이 없습니다.
걱정은 걱정을 낳고 더 큰 걱정을 불러들입니다.
불운과 불행을 자초합니다. 미리 걱정하는
사람에게 더 쉽게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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