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십억 년에 걸쳐 

단련되고 정교해진 소화기관은 

그것의 최종적인 형태, 즉 입이 있고 

항문이 있는 통관(through gut)으로 자리 잡았다. 

통관이라는 해부학적 관점에서 보면 

벌레는 인간과 다를 게 없다. 



- 김홍표의《먹고 사는 것의 생물학》 중에서 -



* 생명체의 모든 영양소는 

입으로 들어가 항문으로 나옵니다.

통관 역할을 하는 소화기관은 그 영양소를 분해해서 

생명의 에너지로 삼습니다. 그 에너지를 올바르게

쓰지 않으면, 진화의 관점에서 벌레에도

못 미치는 존재가 됩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대한 기록자 사마천  (0) 2019.02.18
내 안의 중심점  (0) 2019.02.16
판단력과 진실성을 갖춘 사람  (0) 2019.02.14
아름다운 음악으로 거듭나기  (0) 2019.02.13
치유 음식, 음식 치유  (0) 2019.02.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