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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하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이겨나갈 단단한 몸체를
만들 수 있다. 나무는 바로 이 방면의 달인이다.
나무는 바람 세찬 날에도 나뭇가지와 나뭇잎의 무게를
지탱해야 하니까. 나무 몸통의 중심부를 심재(心材)라
부르는데 특히 검은호두나무의 심재는 감탄할 만큼
아름답고 강철처럼 강하다. 어느 정도로 견고한가
하면 어마어마한 힘을 가해도 훼손되지 않고
꿋꿋이 버텨낼 수 있다.


- 리즈 마빈의《나무처럼 살아간다》중에서 -


* 나무에 '심재'가 있다면
사람에게는 '심지'(心志)가 있습니다.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 하면, 웬만한 세파에는
흔들리지 않고 자기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그러려면 기초 체력, 기본기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꿈이 더해지고 온갖 역경을 견디어내는
정신력이 보태질 때 검은호두나무처럼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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