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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상처를 숨기지 말라. 상처는 피부에 새겨진 훈장이다.
상처는 그대가 오랫동안 전투에서 경험을 쌓았음을 나타내는 증표이므로,
적들은 그 상처를 보고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이것으로 하여 종종 적들은 대화를 원할 것이고, 그대와의 충돌을 피하려 할 것이다.
상처를 낸 칼보다 상처 그 자체가 더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 ‘아크라 문서’에서

 

생각하기에 따라 상처는 고통을 넘어 도움으로 작용되기도 합니다.
생애 내내 우리를 따라다니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것들은 우리의 삶에 대한 의지를 상기시켜 주는 훌륭한 훈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면 흉터는 일종의 축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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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집어넣는 인풋이라면,
글쓰기는 꺼내는 아웃풋입니다.
독서를 많이 한 아이가 구슬 서 말을 가진
부자라면, 글을 쓰는 아이는 구슬을 꿰어서
목걸이로 만드는 장인과 같습니다.


- 김성효의《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중에서 -


*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엄마를 만나니 참 반갑습니다.
하다못해 자동차도 기름이 들어가야 굴러갑니다.
독서는 지식과 생각의 기름입니다. 다양한 타인의 생각,
다양한 타인의 경험을 통해 지식과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글로 표현해 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독서와 글쓰기는 기술이고
무기입니다. 훈련을 해야 자기 것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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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은 결심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고
실패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오프라 윈프리가 2013년에 하버드대학교
졸업 연설에서 말했듯이 "실패라는 것은 없다.
실패는 인생이 우리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는 것일 뿐이다." 천재들은 애초에 실패하려고
시작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어떤 시점에선가
실패를 맛보며 또 어떤 천재들은
엄청난 규모로 실패한다.


- 크레이그 라이트의 《히든 해빗》 중에서 -


* 역경은 늘 있습니다.
때때로 실패도 경험합니다.
그 역경과 실패가 어떤 사람에게는
세계적인 인물로 도약하는 선물이 됩니다.
초인적인 인내심, 단단해진 내면의 근육을 통해
꿈과 희망의 상징이 되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의 하나가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실패는 없다'는
말은 스스로에게 보내는 자기 암시이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바꾸는
변곡점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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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서툴지만
괜찮은 사람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
경험을 먹어 가며 제법 쓸 만한 사람들이 되어 간다는 것.
오늘 실수해도, 괜찮게 살아갈 수 있는 제법 쓸 만한
핑곗거리였다. 오늘 힘들어도, 그럭저럭
버텨낼 수 있는 쓸 만한
핑곗거리였다.


- 정영욱의《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중에서 -


* 나는 오늘도 어디선가
실수를 할 것이고 상처를 입을 것입니다.
내 실수가 아니더라도, 무언가에 크게 데여 인상을
찌푸릴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면 어떤가요. 쉽게 얻을 수
없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더 큰 시련이 올 수 있고,
더 큰 실패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가요.
어쨌건 지울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기에 나는 또
그것을 양분 삼아 '괜찮은 사람'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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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두 축인
경쟁과 협력은 내 경력을 정의하며
한 개인으로 나를 구체화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나는 깊은 우정에서 충격적인 배신까지
온갖 인간관계를 전반적으로 경험했다. 이런 만남은
내게 나 자신에 관해 가르쳐주었고, 인간은 자신의
열망을 통제하든지 열망에 통제를 받든지,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는 점도
보여주었다.


- 제니퍼 다우드나《크리스퍼가 온다》중에서 -


* 경쟁과 협력은
과학의 영역뿐만이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늘 존재합니다.
경쟁과 협력 속에 서로 성장하고 발전도 합니다.
우정을 쌓기도 하고 반목과 배신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경쟁과 협력의 목표와 방향성입니다.
끝내 자기중심적인 열망에 머무느냐, 이타적
공동체적 목표를 갖느냐에 따라 경쟁과
협력의 열매가 달라집니다. 결국은
자기와의 경쟁과 협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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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행복의 주된 요소이고,
다른 요소와 상호작용을 한다.
일단 하루에 일고여덟 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기 시작하면, 명상을 하고 운동을 하는 것보다
현명한 판단을 하고 자기 자신을 비롯해
다른 사람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기도
훨씬 수월해진다.


- 아리아나 허핑턴의《수면 혁명》중에서 -


* 수면 시간은
정해질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컨디션에 따라 바뀝니다.
삶을 좀 살아온 경험에 따르면 시간보다 중요한 것이
수면의 질입니다. 얼마나 깊이 단잠, 꿀잠을 자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하루 종일 빈둥거리고 나서 단잠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날 하루 열심히 살고,
몸과 마음을 죽어라 움직인 사람들에게
선물로 다가오는 것이 단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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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러 가지의
작은 기적을 경험한다. 아침에
왼쪽 다리를 침대 바닥에 내려놓을 때
고통이 느껴지지 않을 때, 그것은 작은 기적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부엌으로 들어가면서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 그 또한 작은 기적이다.
수영장으로 들어가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는 것,
사실상 커다란 기적이다. 한동안 그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 메흐틸트 그로스만의《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훨씬 낫지》중에서 -


* 눈을 뜨는 것,
시각장애인에게는 그 자체가 기적입니다.
새소리를 듣는 것, 청각장애인에게는 세상이 바뀌는
기적입니다. 대다수 사람에게는 그 기적이 매일매일
일상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놓치고 살 뿐입니다.
기적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다쳐서, 아파서,
슬퍼서, 어제까지 불가능했던 일들이 다시
가능하게 되면 그것이 기적입니다.
미워했다가 다시 사랑하면
그것도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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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는 항상
타인과 온전히 공유할 수 없는
개인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게 마련이다.
고통도 타인과 나눌 수 없는 것이다. 고통이
어느 지경까지 가면 고통을 겪는 이의 세계와
언어를 파괴한다. 고통은 말을 박살 낸다.
어느 정도 아프면 무엇 때문에 아프다는
말을 할 수 있지만 고통이 너무 압도적일
때에는 그렇게 말하는 능력조차
잃게 된다.


- 라르스 스벤젠의《외로움의 철학》중에서 -


* 극한의 고통에서 나오는 것은
언어가 아닙니다. 비명입니다. 울부짖음입니다.
아무도 대신할 수 없고 누구와도 나눌 수 없습니다.
오로지 혼자만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곁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 고통의
질감은 달라집니다. 자기 고통처럼 같이 아파하고
눈물짓고 어루만지면, 그런 사람 하나 있으면
그 어떤 극한의 고통도 견딜 수 있습니다.
비명이 감사의 언어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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