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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꿈도, 직업도 일찍 정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자신의
창의적인 능력을 온전히 펼쳐 보이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한 분야에만 매몰되는 것보다는
조금 더 넓게 세상을 경험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는 깊게 파기 위해
넓게 파기 시작했다."라는
철학자 스피노자의
말처럼 말이죠.


- 이화선의《생각 인문학》중에서 -


* 경험은
두 가지입니다.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
직접 경험은 몸으로 부딪치는 삶 자체이고,
간접 경험은 독서나 공부로 터득하는 지식입니다.
깊은 경험 없이 세상에 나가는 것은, 무기 없이
전장에 나가는 병사나 다름없습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생각이면
더 넓게 경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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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에 의하면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삶은 본래 안전하지 않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관계에 실패하고, 
세상에는 폭력이 끊이질 않으며, 지구의 생태계는 
계속 위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 연민으로써 
두려움이 자연스럽게 축소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의 깊은 본성의 특성인 광대한 
부드러움으로 품을 수 있다. 


- 타라 브랙의《끌어안음》중에서 - 


* 부드러움은 
두려움을 이깁니다.
부드러우면 대체로 안전합니다.
부드러움은 그 파장을 측량할 수 없습니다.
관대함을 넘어 무한대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무한대의 부드러움이면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게 없고
그 어떤 공포와 폭력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가장 강한 것이 부드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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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건에 
너무 집착하지만 않았더라도 
그 기념품들을 계속 간직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부족 사람들은 말했다. 신이 보시기에 내가 아직도 
물건에 지나친 애착을 갖고 그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주기 때문에 그것들을 가져가 버렸다는 것이다. 
그들의 말을 들으며 마침내 나는 깨달을 수 
있었다. 소중한 것은 물건이 아니라 
경험이라는 것을.


- 말로 모건의《무탄트 메시지》중에서 - 


*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나 혼자 돈과 시간을 들여 이겨내는 경험은 
나만의 스토리북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와 동료들이 함께 공감하고, 의지하고 나누어가는
우리의 경험은 돈과 시간을 들여서도 만들 수 없는 
것이기에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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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못 견디는 것은 위험의 불균형(risk asymmetry)이다.
시도했다가 실패한 자는 벌하고,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머리를 숙이고 있으면 벌을 받지 않는다.
큰 회사들이 계속 굳어지는 이유다. 그걸 견딜 수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쁜 것이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

세스 고딘의 실패 예찬 함께 보내드립니다.
“내가 당신보다 더 많이 실패하면 내가 이기는 것이다.
지는 사람들은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
혹은 크게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서지 않는 사람들이다.
실패의 경험은 더 큰 돈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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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란 일찍이
자신이 겪은 기억의 그림자일 것이며,
아직 실현되지 않은 희망사항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좋은 상상력은 그 자체만으로도
살아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와는 달리
어둡고 불쾌한 상상력은 우리들을 음울하고
불행하게 만든다. 생각이나 상상력도
하나의 업業을 이루기 때문이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


* 글도 상상력의 소산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미래의 희망사항에
상상력을 덧붙여 써내려가는 것입니다.
역사도, 철학도, 비지니스도 상상력에 기초합니다.
어떤 상상력이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집니다.
사랑도 상상력입니다. 좋은 상상력이
아름답고 성숙한 사랑을 잉태합니다.
그것도 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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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 문득 풍경이
사람에게 말을 걸어오는 일이 있다
가슴 떨리고 황홀한 일이다. 나의 경우,
이런 희귀한 행운은 일상에서 보다 여행지에서
경험해본 특별한 느낌이다. 심지어 해와 달도 내가
보아오던 것과 다른 것처럼 여겨진다. 나 자신까지도
낯설게 생각되는 때도 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속이야기를 털어놓는가 하면 깊숙이 숨겨온
비밀을 끄집어내 바람을 쏘이기도 한다.
여행길 위에서 사람은
한결 가벼워진다.

- 신영길의〈길따라 글따라〉중에서 -


* 그렇습니다.
풍경이 말을 걸어올 때가 있습니다.
매일 대하던 일상의 풍경이 아니라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풍경이 뜻밖의 말을 걸어오는 때가 있습니다.
그 경이로운 경험이 어떤 사람에게는 둘도 없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됩니다.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과의 인연도 값진 경험입니다.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 털어내며
함께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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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은 만나야 합니다.
몸과 마음이 연결될 때 '몸뚱이'가 아니라 '몸'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동물의 몸뚱이와 다른 인간의
몸입니다. 이를 위해 일상에서 몸을 챙겨야 합니다.
'몸챙김'이란 '순간순간 따뜻한 주위를 몸에 기울이는 것'을
말합니다. 내 몸을 삶의 동반자로 여기고 일상생활 속에서
내 몸이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경험하는지를 잘 알아차려
몸에 기반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 문요한의《이제 몸을 챙깁니다》중에서 -


* 우리는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이루어진 존재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먼저 챙기고 몸은 항상 뒷편으로
미루어 놓는 실수를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몸을
통해 삶을 살아오고 있고 몸을 통해 세상을 배워갑니다.
그만큼 몸은 우리에게 소중한 자원이자 기반입니다.
평안할 때도, 힘들 때도, 쉴 때도 우리는 몸이 하는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매 순간 그 소리를
잘 듣는 것이 진정한 몸챙김이자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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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게 시간을 쓰는 것은
연결감을 선물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준다.
이게 다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을 낼 때,
자신이 유능하다고 느끼며 자신감이 커진다.
뭔가를 성취하는 기분이 들고, 그리하여
앞으로 더 많이 성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 캐시 모길너 (UCLA 교수) 

먼저 주면 더 많이 받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도울수록
우리는 더 행복해지고, 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남을 잘 돕는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합니다.
남을 돕는 것은 결과적으로 나를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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