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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 두 점 사이의 최단거리는 직선이 아니다.

멀리 돌아갈수록 목적지에 더 빨리 도달한다.

직선이 두 점을 연결하는 최단 경로인 것은 맞지만

인생에 직선 코스란 없다.

꼬불꼬불한 역경의 길을 갈 때 우리는 더 단단해진다.

험한 길로 돌아가는 것이 나중에 보면 나 자신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최단 코스였음을 알게 된다.

- 곤도 노부유키 일본레이저 사장, ‘곤도의 결심’에서


가끔은 돌아가는 것이 빨리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내게 닥친 역경은 나를 연마하기 위한 숫돌일 경우가 많습니다.

고통과 슬픔을 많이 맛볼수록 사람은 더 성장합니다.

길을 잃거나 좌절할수록 더 단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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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슬픔도 고통도 비극도 언젠간 끝이 납니다.

다만 '지나가는' 것을 견디어내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 시간을 넘어선 '마음의 힘'이 필요할 뿐입니다.

큰 태풍이 불수록 발바닥을 지면에 더 단단히 

디뎌야 하듯, 두려움과 슬픔이 클수록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오래 슬퍼하지 마세요.

곧 지나갑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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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모든 사람을 깨부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부서졌던 바로 그 자리에서

한층 더 강해진다.

그러나 그렇게 깨지지 않았던 사람들은 죽고 만다.

-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거라’에서 


미식 축구 명감독 빈스 롬바르디는

“무릎을 꿇어봐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바닥을 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달성하는 사람들은

고통을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닌,

반길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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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으로 부딪쳐서, 삶의 고통과

어둠과 추위를 단번에, 기꺼이 지불하면,

용감한 자에게는 최악이 홀연 최상의 것으로 바뀌고,

어둠의 시간은 끝이 나고,

삼라만상의 고함소리와 날뛰던 악마들의 목소리는

잦아들리라, 뒤섞이리라,

달라지리라, 고통에서 평화가 태어나리라.

- 로버트 브라우닝, ‘프로스파이스(prospice)’에서 


어니스트 새클턴이 평소 좋아했다는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프로스파이스(prospice)의 일부입니다.


‘나는 평생 투사였다. 한번 만 더 해보자.

최후의 것이 최상의 것이다.(...) 용감한 자는

최후의 한 순간에 최악을 최상으로 바꾸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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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려움은 다 ‘좋아지려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클라이맥스와 바닥이 있습니다.

고통과 어려움을 겪을 때 기도해보세요.

“더 심하게 오라”고요.

어느 순간 바닥을 치고 고통과 어려움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 범일 스님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다가옵니다.

고난과 역경이 인생을 풍부하게 한다는 믿음만으로도

한층 더 여유롭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난과 역경이 나를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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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에 의하면 가장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때는

바로 역경, 상실, 그리고 실수로 점철된 시기이다.

역경은 당신을 단련시킨다.

아무도 패배나 고통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경이 없다면 우리는 너무 안이해질 것이다.

성장을 위한 확실한 길은 고통을 통해 나타난다.

- 달렌 피터슨, ‘청소의 기적’에서 


누구도 실패를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패는

다른 방법으로는 도저히 배울 수 없는 값진 교훈을 가르쳐줍니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중요한 준비단계입니다.

인생과 사업에서 역경실패성공의 주요한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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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에 따르면, 

행복과 고통은 단지 그 순간에 

어떤 신체 감각이 우세한가의 문제이다. 

우리는 외부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반응할 

뿐이다. 사람들은 실직해서, 이혼해서, 전쟁이 

일어나서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드는 유일한 것은 몸에서 

일어나는 불쾌한 감각이다. 



- 유발 하라리의《호모 데우스》중에서 - 



* 신체 감각은 

바람처럼 파도처럼 수시로 바뀝니다.

몸에 느껴지는 그 감각에 따라 행복해지기도 하고

비참해지기도 합니다. 바로 그 순간이 '잠깐멈춤'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비참하게 느껴졌던 감각을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고마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그것이 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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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나아지고 싶다면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 훈련을 원해야 한다.

고통스럽고 힘든 훈련은 성과 개선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따라서 이런 어려움이 사라지길 바라는 건

어리석은 생각이다. 다시 말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싶다면 때로는 부상을 감내해야 한다.

- 스탠 비첨, ‘엘리트 마인드’

 

고통이 사라지길 원하는 것은 자신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도

함께 사라지길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전진을 원한다면, 우리는

고통이 우리 스스로가 원하던 것임을 깨닫고,

기껏 우리를 찾아온 고통이 사라지지 않길 바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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