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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들에게 로봇을 고장내보라고 한다.

로봇이 넘어지고 고장 나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로봇공학자는 아무 것도 배울 수 없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넘어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넘어진 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넘어진 것으로 인해

내가 무엇을 배우고 얻었느냐 하는 것이다.

-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에서


우리는 항상 승리하고 항상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일부러라도 넘어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넘어져봐야 다른 넘어진 사람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이 생깁니다.

다시 넘어지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넘어지고 고장나봐야 성능이 더 크게 업그레이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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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지능 챗봇’ 나온다 


인간과 로봇이 감정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가디언>은 5월5일(현지시간) 중국 칭화대의 연구팀이 ‘감성 지능’을 지닌 챗봇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챗봇의 이름은 ‘ECM(Emotional Chatting Machine)’이다.

ECM이 인간의 감정을 공부한 배움터는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소셜 미디어다. 연구팀은 중국 SNS인 웨이보에 올라온 포스팅 2만3천건을 분석해 행복, 슬픔, 분노 등 주요 감정 카테고리에 따라 분류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ECM에 사용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적절하게 답하는 방법을 학습시켰다.

ECM에는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행복, 슬픔, 분노, 혐오감, 좋아함 등 5가지 모드가 있다. ECM은 각 모드에 따라 사용자의 감정에 공감한다.

예를 들어 감성 지능이 없는 챗봇에 “길이 막혀서 늦겠어. 오늘은 최악의 날이야”라고 말하면 “오늘 늦겠네”라고 답할 테지만, ECM은 모드에 따라 “인생은 때때로 엉망진창이야!”(혐오 모드), “나는 너를 지지하기 위해 언제나 이곳에 있어”(좋아함 모드) 등 답변을 내놓는다.

사용자와 완벽한 감정적 교류를 했다고 하기엔 무리이지만, 여러 전문가는 ECM이 높은 응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공감 능력은 인간 의사소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짚으며, ECM이 콜센터와 같은 곳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컴퓨터공학을 연구하는 본 슐러 교수는 ECM이 감정적 교류가 가능한 개인 로봇 비서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ECM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비서가 단순히 기능적인 업무를 돕는 것에서 발전해 사용자의 정서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ECM이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 가령 감성 지능을 장착한 로봇이 사용자를 꾀어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 데이터를 빼돌릴 수 있다. 혹은 기업이 더 많은 상품을 팔기 위해 사용자의 심리를 조작할 가능성도 있다.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의 산드라 와쳐 컴퓨터 과학자는 “사람들이 슬프거나 지루할 때 더 많은 제품을 산다는 경향을 발견한다면 사용자의 감정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술은 기업에 매우 흥미로운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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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른 이의 행복을 바라고
 다른 이의 불행에 슬퍼하지.
사람한테는 그게 가장 중요한 점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도라에몽 신역 대사 중 (사사키 히로시)


갤럽에 의하면 직장인들은 돈, 물질적 혜택보다
 상사의 배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똑똑한 사람보다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주는
 공감능력, 친절함에 더 이끌립니다.
사랑, 친절, 나눔 등은 ‘부메랑의 법칙’이 통하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을 향해 던지는 사랑, 친절, 나눔은
 반드시 이자가 붙어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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