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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자연스러운 모임보다는 
소박한 모임을 환영한다. 그러나 
소박한 모임도 때에 맞게 이루어지고 
때에 맞게 흩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단잠에 이롭다. 
나는 마음이 가난한 자들이 무척 마음에 든다. 
그들은 잠을 재촉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행복하다. 특히 사람들이 그들의 생각에 
찬동을 표할 때면 그렇다.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 모든 일에는 
어떤 범주가 있습니다.
합당한 때와 상식과 순리가 있습니다.
그 범주를 벗어나면 삶의 질서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소박한 모임 하나조차도 그렇습니다. 
모일 때가 되었는데 안 모이고 흩어질 때가 되었는데도 
흩어지지 않으면 그것은 상식의 범주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모든 일은 때에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단잠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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