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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가 
명상을 즐겼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7개월간의 인도 순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잡스는 자신의 통찰을 이렇게 소개했다. "가만히 
앉아서 내면을 들여다보면 마음속 불안의 파도는 
점차 잦아들고, 그러면 좀 더 미묘한 무언가를 
감지할 수 있는 여백이 생겨납니다." 그가 말한 
마음의 여백은 바로 영혼이 되살아나는 
자리다. 어느새 잔잔하게 평온이 
찾아온다. 왜 그럴까? 


- 권수영의《나도 나를 모르겠다》중에서 -


* 왜 그랬을까요?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마음의 여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여백은 빈 공간입니다. 마음 안에 빈 공간이
생겼다는 뜻입니다. 비워야 비로소 채울 수 있습니다.
놓쳤던 새소리도 들리고 미세한 마음의 소리도 
들립니다. 영혼의 무감각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잡스도 명상을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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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겉뿐 아니라 
속까지 알고자 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같은 나무를 수없이 찾아가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고 공부하고 글을 쓰면서 알았다. 
나무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것을, 자신이 
동화가 아닌 현실 세계에서 나무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을. 


- 민점호의 《나무 입문 1》 중에서 -


* 옹달샘에서 진행하는 '나무명상'이 있습니다. 
참여자 각자가 지정한 '내 영혼의 나무'와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친구야 고마워. 내가 이렇게 
찾아올 때까지 이 자리에 서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그래 잘 왔어. 비바람에 아무리 흔들리고 외로워도
이렇게 그대로 서 있을게. 힘들면 또 와!"
나무도 마음이 있습니다.
좋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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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우리의 진정한 정체, 
자아를 만날 수 있게 하는 체계적인 길이다. 
그것은 영원한 기쁨과 즐거움과 평화의 근원이다.
당신이 이완되어 있을 때, 당신의 마음이 고요하고 
관조하고 있을 때, 어떤 생각에도 엮여있지 
않을 때, 그럴 때마다 당신은 
명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에클라비아의《명상이 쉬워요》중에서 - 


* 자아(自我).
내 안의 또 다른 나.
어제의 아픔이나 상처에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어제의 슬픔이나 좌절을 털고 일어나야 합니다.
아픔과 상처를 치유로, 슬픔과 좌절을 기쁨으로 
바꾸는 '체계적인 길'이 바로 명상입니다.
2019년 새해에는 그 명상의 세계에 
좀 더 깊이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기쁨과 평화의 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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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지루한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고 
아무리 빨리 가는 날도 24시간 이상은 아니오. 
나는 독서와 수양으로 결코 지루하지 않은 
24시간을 보내고 있소. 다만 내가 
이 시간을 충실히 보내고 있는지 
항시 반성하고 있소. 


- 김대중의《옥중서신》중에서 - 


* 차가운 감방에서도
하루 24시간 지루하지 않게 보낸 비결,
그것은 독서와 수양, 곧 명상이었습니다.
독서와 명상이라는 무기만 품고 있으면
어느 곳에서도 견딜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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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명상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럴 시간이 없어요. 매우 
힘든 일을 하는 중이라 너무 바쁘거든요. 
더군다나 명상이란 것이 수년간에 걸쳐 전념해서 
마스터를 해야만 할 수 있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과정이잖아요. 그런데 이미 말했듯이, 그렇게 
모든 것을 바칠 시간은 없어요. 저는 지금 
삶에서 결코 명상을 하지 못할 것 같아요." 
명상은 쉽습니다. 너무도 쉽습니다!
일부러 시간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할 수 있습니다!


- 에클라비아의《명상이 쉬워요》중에서 - 


* 명상.
무슨 유별난 도사가 되고 
엄청난 철학자가 되는 것 아닙니다.
몇 가지 원리와 방법만 터득하면 언제,
어디서든 명상을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24시간의 일상, 삶이
곧 명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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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연예인 중에서 
공황장애를 고백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팬들에게 그들은 
선망의 대상이자 꿈을 이룬 사람들이다. 스타들의 
공황장애는 우리 내면을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라고 
할 수 있다. 스타의 삶 속에는 우리 내면의 욕구와 욕망의 
풍경이 그대로 압축돼 있다. 스타의 삶 일부를 떼어 
심리적 현미경으로 보면 그 속에서 우리들 삶의 
내밀한 모습들이 보인다. 


- 정혜신의《당신이 옳다》중에서 - 


* 스타.
정상급 연예인.
비유하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도 같습니다.
짜릿함과 공포감이 동시에 춤을 춥니다. 인기와 부도 얻지만 
심리적 압박감도 큽니다. 열광하는 팬들도 많지만 악성 댓글도 
넘쳐납니다. 이때 '중심'을 잡지 못하면 '죽을 것만 같은' 상태에 
빠져듭니다. 그것이 공황장애입니다. 답이 하나 있습니다.
'명상'입니다. 명상은 내면의 중심을 잡는 것입니다.
롤러코스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서기 전에 명상을 
먼저 시작하세요. 삶까지 휘청거리는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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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세상의 환경과 단절한 뒤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명상에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정답은 역시 숲이다. 숲은 물리적 공간적으로
외부의 모든 것을 차단시켜 더 쉽고 효과적으로 
내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상센터는 모두 숲에 위치하고 있다. 
마음을 닦는 수련을 하고자 집을 떠난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도 바로 산과 숲이다.


- 신원섭의《숲으로 떠나는 건강여행》중에서 -


* 그래서 저도 숲을 찾아
'깊은산속 옹달샘'을 만들었습니다.
어느덧 세계적인 명상치유센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숲으로 가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치명적인 질병에 노출되었을 때 산으로 들어가면 삽니다. 
질병에 노출되기 전에 산을 찾으면 더욱 좋습니다. 
건강할 때 산과 숲을 자주 찾으십시오. 
정답은 역시 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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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작이 왜 안 될까요?" 

선배 법사님들께 물어보았다. 

선배 법사님들은 무언가를 말하려다가 

"그냥 연습하면 되던데?" 라고 했다. 몇 분께 더 

여쭤보았지만 대답은 같았다. "그저 연습하면 됩니다."

그래서 딱히 특별히 한 것 없이 그냥 연습을 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자 이 동작이 원래 그랬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되었다. '어!' 신기하기도 하고 발끝이

바닥을 날렵하게 스쳐가는 그 느낌이 

선명하게 느껴졌다.



- 김재덕의《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중에서 - 



* 연습은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그저 반복하는 것입니다.

반복이 연습이고, 연습이 반복입니다. 수행도 명상도 

반복입니다. 끊임없는 반복, 그 반복이 챔피언을 만들고

금메달을 따게 합니다. 피나는 반복 없이, 부단한 

연습 없이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것은

자신에 대한 결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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