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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해야 

입은 옷이 명품이고

시간을 아끼고 잘 지켜야 시계가 명품이고

반가워하는 물건이 나와야 가방이 명품이고

배고픈 사람에게 지폐가 나와야 지갑이 명품이라는데

언제나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가득한 마음을 가진

명품인 사람들은 어디에 계시는지요. 



- 한희숙의 시집《길을 묻는 그대에게》에 실린 시〈넋두리〉중에서 - 



*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키도 얼굴도 다르고 품격도 다 다릅니다.

마음의 크기, 의식의 수준도 저마다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 씀씀이'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이 고와야 미인'이라는 노랫말처럼

언제나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그가 곧 최고의

'명품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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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말은 네가 원하는 대로 연주하면 된다는 거야.
세상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런 건 생각할 것 없어.


연주하고 싶은 대로 연주해서 너를 세상에 이해시키면 돼.
설령 십오년, 이십년이 걸린다고 해도 말이야.


- 재즈 피아니스트 텔로니어스 멍크

 

세상과 타협하면 빨리 이룰 순 있으나,
나만의 고유한 독창성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나만의 정체성이 없을 때, 오리진이 아닐 때
사람들은 열광하지 않습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남의 시선을 의식함이 없이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더라도 ‘나다움’을 위해
꾸준히 정진하다 보면 어느새 명품이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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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스트블뤼테(angstblute)를 거친 전나무만이
명품 바이올린의 재료가 될 수 있다.
앙스트(불안)와 블뤼테(개화)가 합쳐진 앙스트블뤼테란
전나무가 환경이 열악해져 생명이 위태로워지면
유난히 화려하고 풍성하게 꽃 피우는 현상을 나타낸다.
즉 불안의 꽃이라고 번역되는 앙스트블뤼테는
가장 어려운 상태를 겪은 후에 내공이 깊어짐을 의미한다.
- 권광영, ‘톱리더의 조건’에서



죽음을 앞둔 처절한 상황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생애 마지막 의지와 집중력을 총 동원해 꽃을 피우는
전나무이기에 죽어서도 명품으로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극한의 고난이 명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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