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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값 안내는 사람이 오히려 가난한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4zYqkIAn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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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더 많이 밥값을 벌어본 적은 없다
가끔 아르바이트 되던 것은
그저 반찬값과 화구값 정도

우리가
저마다의 밥값보다
더한 값을 치르는 것도 있다

멋지고 부러운 건
풀과 나무들의 식사
물과 햇살이면 족할 테니 

- 하재숙의 시집《무성히도 넘실거렸다》에 실린〈밥값〉중에서 -


* 대학시절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자"는 구호를 외치며
새벽을 달리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 '밥값'을 꼭 해야 한다는 뜻이었겠지요.
그러나 밥값보다 더 중하게 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름값, 사람값입니다. 
그 값어치를 높이기 위해서
밥을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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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왜 벌까?

  하고 친구에게 물으니

-밥 안 먹고 싶나?

  한다. 


그래. 살면서 내 밥값은 해야지. 



- 엄지사진관의《수고했어, 오늘도》중에서 - 



* 그렇지요.

밥을 먹고 살려면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러나 밥을 먹기 위해서만 돈을 버는 것은 아닙니다.

'밥값'을 넘어 더 의미있고 더 아름다운 일을 위해,

낙엽처럼 태우기 위해 돈을 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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