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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에게 주눅들 필요 없어.
널 만만히 보는 사람의 눈치 볼 필요도 없어.

불쾌한 말에 웃어주지 말고
무례한 말에 정색해도 괜찮아.
네 마음이 불편하면 그런 거지.

오히려 충분히 거리 두는 게 좋아.
네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네가 너다워질 때까지.


- 고은지의 《오늘도 잘 살았네》 중에서 -


*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나의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마치 맹수를 만난 경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맹수의
임계거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 큰 해를 입게 됩니다.
상대가 내게 위험한 언행을 보이면 그 임계거리를
얼른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서로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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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을 위한 거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 비추어,
우리 자신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을 '관계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관계의 거울을 통해
우리의 초공간적 자아를
발견합니다.


- 디팩 초프라의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중에서 -


* 사람은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들을 만나왔고, 어떤 관계들을
맺어왔는가를 살필 때 나를 제대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의 인연은 의미없이 그냥 오지
않습니다. 내 눈에 비치는 상대의 모습과
상대에게 비치는 나의 모습을 통해
서로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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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른 사람을 설득할 준비가 됐을 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데 시간의 1/3을 보내고,
상대가 말하려는 것이 무엇일까,
상대에 대해 생각하는데 나머지 2/3을 보낸다.
- 에이브러햄 링컨


어떻게 내 마음과 논리를 전달해서 뜻을 이룰까
고민하는 시간의 일부분만이라도
진정으로 상대방의 입장에 처해보고,
그를 이해하고, 그에게 좋은 것이 뭔지를 생각하는데 쓴다면,
역설적으로 설득의 성공률은 현저히 높아질 것입니다.
나보다 앞서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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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넘어지는 것을 보면,
그 상황이 아무리 공을 툭 차면 골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찬스라 해도 공을
바깥으로 차내라. 사람부터 챙겨라.
너는 축구 선수이기 이전에
사람이다. 사람이 먼저다."


- 손웅정의《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중에서 -


* 축구의 하이라이트는 '골인'입니다.
그래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골인에 몰입합니다.
오로지 볼만 보일 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넘어진 상대 선수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로 이때,
아들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키운 아버지는
"공보다 사람을 먼저 챙기라"고 말합니다.
멋진 아버지 멋진 아들, 그 선수에
그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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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원한다면,
먼저 상대와 눈을 맞추십시오."
그의 말대로 한 다음부터 좋은 일만 생겼습니다.
세상의 어떤 소통 방식도 눈을 맞추는 것보다
나은 것은 없습니다.


- 파울로 코엘료의《흐르는 강물처럼》중에서 -


* 사랑은
눈맞춤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눈이 맞았다"고 하지요.
0.1초 사이에 서로를 읽어냅니다. 상대가
나에게 호의적인지 아닌지 눈빛만으로도 압니다.
눈은 거짓이 없습니다. 속일 수도 없습니다.
가장 정직한 소통이기 때문에 잘 통하고
좋은 일도 많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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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진솔함에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완벽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진정성 있고 자신을 드러내는 모습에 끌린다.
오래 지속되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의 열쇠는 우리가 있는 그대로의
연약한 모습을 솔직하게 내보일 수 있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다.
기꺼이 연약한 모습을 드러내라.
- 더글러스 홀러데이, ‘여덟가지 인생 질문’에서


우리는 겸손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사람에게 끌리게 됩니다.
어렵고 힘들어하는 점을 타인과 솔직하게 공유하는 것이 진정성으로 다가오고
이로 인해 타인은 그 사람을 더 존경하게 됩니다.
취약성의 힘입니다. 연약함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진정 강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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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 될 거야."
이 말에, 진심으로 위로받아본 적이 있을까?
나는 그 말에 한 번도 안도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리어 조금 상처가 됐던 적은 있었다.
'지금 내 말 다 들었어? 대충 듣고 아무렇게나 말하고
있는 거 아니지?' 그 말이 너무 공허하게 들려서 좀
억울했달까. '내가 그동안 너의 얘기를 얼마나
성심성의껏 들어줬는데, 너는 어쩌면 그렇게
쉽게 다. 잘. 될. 거. 야. 한마디로
퉁칠 수 있는 거니?'


- 강세형의《희한한 위로》중에서 -


* 무심히 던진 위로의 말이
때로는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딴에는 진정을 담은 말이었는데도 그렇습니다.
하물며 입에 발린 말, 마음이 실리지 않은 말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위로가 될 턱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진심을 담아 말을 건네는 노력!
이렇게요. '다 잘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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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기분이
상하지 않게하기 위해
'어떻게 말하지'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그 관계를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고

그 노력이 당신을 큰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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