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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두려운가.
그렇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다시 외친다.
'좋아, 기쁨에 모험을 걸자.'
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


- 루이스글릭의《눈풀꽃》중에서 -


* '눈풀꽃'은
눈 내린 땅에서 핀 꽃을 가리켜 붙인
이름입니다. 언 땅을 뚫고 구근에서 피어오르는
작고 흰 꽃의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살다가 종종
막막함을 느낄 때, 그래서 불안할 때, 그때마다
나는 눈풀꽃을 생각합니다. 막막함이 걷히면
새로운 세상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 새해는
그런 희망을 안고 모험을 즐기는 나로
살아보자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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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행복은 남을 위한 마음에서 오고
세상의 모든 불행은 이기심에서 온다.
하지만 이런 말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어리석은 사람은 여전히 자기 이익에만 매달리고,
지혜로운 사람은 남의 이익에 헌신한다. 그대 스스로 그 차이를 보라.
- 산티데바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가 된다면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능히 헤쳐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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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관찰하는가,
나는 모방하는가,
나는 몰입하는가,
나는 실행하는가,
나는 함께하는가.
다섯 가지 질문은 하나하나가
창의성을 탐구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대(大)주제들입니다.

- 이화선의《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중에서 -

* 어찌
다섯 가지 질문만 있겠습니까.
만 가지 질문이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
'나는 함께 하는가'는 질문이 가장 꽂힙니다.
오래된 아침편지 가족, 이제 막 아침편지를
받기 시작한 분들과 이 코로나 시대에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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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새해 인사를 드려야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은 어느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 것, 그렇다면
인사말을 이렇게 고쳐 해야겠네,
'새해에는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중에서 -


* 새해 인사를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로 바꾸자는
법정 스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복을 받기도 하고 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짓는 것이기도 합니다. 잘 지은 집처럼
내가 지어 내가 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살기도 합니다.
복이 복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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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우리 모두
사랑을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잠시 잊고 있던
서로의 존재를
새롭게 확인하며
고마운 일 챙겨보고
잘못한 일 용서 청하는
가족 이웃 친지들

세상 사람 누구에게나
벗으로 가족으로 다가가는
사랑의 계절입니다.


- 이해인의 시집《희망은 깨어있네》 에 실린
시〈12월은〉에서 -


*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입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바로 이때 '사랑을 시작하라'는 시인의 말이
하늘의 명령처럼 들립니다. 사랑의 시작은
미룰 일이 아닙니다. 바로 12월입니다.
새해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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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울 앞에 서서 
넥타이를 맨다. 그때의 일을 거울로 삼아 
다시 오늘의 나를 비춰 본다. 지금 내가 넥타이를 
바로 매고 머리를 곱게 빗으며 옷맵시를 잘 꾸미는 일!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늘 나의 마음이다. 지금 내 마음은 
그때처럼 순수한가? 지금도 티 없이 맑은 영혼인가? 혹시 
내 마음에 탁한 기름이 끼어 불투명하지는 않는가? 
아! 과거를 잊지 않으리라. 마음에 기름기를 
채우지 않으리라. 더욱 티 없이 
맑은 마음으로 살아가리라. 


- 소강석의《꽃씨 심는 남자》중에서 -


* 새해 첫날 아침.
저도 거울 앞에 서서 저를 비춰 봅니다.
지난 한 해도 많은 도전이 있었고 어려움과 장애물도 많았지만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저를 비춰보는 거울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 거울 앞에서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힘들어도 좋은 꿈을 다시 꾸리라. 
초심을 지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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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없다.
노력해야 한다.
세상사에 정답은 없다.
다 아는 것들을 실천하면 성공한다.
건강해진다.
행복해진다.
모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실천이 답이다.


- 방우달의《행복사냥꾼》중에서 - 


* 지행일치(知行一致)하는 사람은 
성인(聖人)입니다. 언행일치(言行一致)하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입니다. 말한 만큼 실천하려면 말을 아껴야 합니다. 
적게 말해야 실없는 사람이 되지 않습니다. 아는 만큼, 말한 만큼
실천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새해부터는 습관이 되도록 쉬운 일부터 하나씩 
실천함이 문제 해결의 바른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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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상태로 겨울을 보냈다.
지금 상황에서 불안정하다는 건 무언가를
자각했다는 신호다. 나는 하루하루를
맹렬하게 뒤흔들 새로운 무언가가
올 거라는 기대에 부푼 채로
새해를 맞았다.


- 자코모 마차리올의《아이큐 50 내동생, 조반니》중에서 -


* 겨울을 보내면서
스스로 불안정한 상황임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큰 자각입니다.
그 자각의 신호를 놓치지 말아야 비로소
건널목을 안전하게 잘 건널 수 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일수록 신호를
잘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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