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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년에 걸쳐 

단련되고 정교해진 소화기관은 

그것의 최종적인 형태, 즉 입이 있고 

항문이 있는 통관(through gut)으로 자리 잡았다. 

통관이라는 해부학적 관점에서 보면 

벌레는 인간과 다를 게 없다. 



- 김홍표의《먹고 사는 것의 생물학》 중에서 -



* 생명체의 모든 영양소는 

입으로 들어가 항문으로 나옵니다.

통관 역할을 하는 소화기관은 그 영양소를 분해해서 

생명의 에너지로 삼습니다. 그 에너지를 올바르게

쓰지 않으면, 진화의 관점에서 벌레에도

못 미치는 존재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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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나의 정규 단식계획을 알려주겠다.

월요일에 나는 보통 식사를 한다. 그러나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 저녁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소화 배설기관에 완전한 휴식을 

주는 것이다. 나는 아침과 점심을 건너뛰고 화요일에 

저녁식사를 한다. 이것은 소화기관뿐 아니라 

그동안 무리를 한 심장에게도 휴식을 준다.

매년 몇 번씩 장기간 특별 단식을 한다.

완전한 단식, 그것은 나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놀라운 일을 한다. 



- 폴 시 브래그의《식사요법과 심장강화법》 중에서 -



* 몸을 쉬게 하는 것이 잠이라면

소화기관을 쉬게 하는 것이 단식입니다.

위를 비워 쉬게 해야 진정한 의미의 완전한 휴식과 

치유가 가능합니다. 하루에 한 끼, 일주일에 하루, 

일년에 일주일, 그렇게 단식하면 더욱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자기 소화기관을 스스로 다스려야

승리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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