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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 전쟁이구만. 


모바일 퍼스트는 2007년 아이폰 나오면서 시작되었는데, 

이젠 사물인터넷으로 보이스 퍼스트 시대가 되어버림. 


아직도 모바일 퍼스트로 가지 않은 시스템은 지금이라도 변경되어야 함을 자각해야 할 것인데. 


이달 초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이 열린 베를린 전시장에서는 전시회 기간 내내 "오케이 구글", "알렉사"를 부르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정작 이 음성 소프트웨어를 만든 구글과 아마존의 부스는 없거나 아주 작았다. 아마존과 구글의 음성비서들은 LG전자, 필립스(Phillips), 보쉬(Boche), 밀레(Miele), 지멘스(Siemens) 등 세계 유수기업들이 세운 대형 부스 곳곳의 냉장고, 청소기, 전등, 자동차 부품 속에서 목소리에 반응했다. 


2017년 전 세계 IT업계 최대의 화두인 '보이스 인공지능'의 모습이다.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KT 등 한국 IT 기업들이 아직 완벽하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각기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서둘러 내놓고 있는 이유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인간의 목소리라는 명령에 반응하고, 목소리에 든 데이터를 수집한다. 10년 전인 2007년 탄생한 애플의 아이폰은 사람들이 정보를 소비하는 공간과 습관을 일거에 뒤바꿔 놓으며,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시대를 열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산업 지형과 기업 순위가 바뀌는 결과를 초래했다. 


"2007년 스마트폰의 등장은 단기간에 인터넷의 이용 방식을 변화시켰고, 미디어, 금융, 상거래,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을 휩쓸고 있는 거센 폭풍의 진원지로 기능했다. 그 과정에서 애플과 구글은 스마트폰 생태계의 성장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 지배력을 확보했다. 이제는 아마존 알렉사를 필두로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삼성 빅스비뿐만 아니라 네이버 라인의 클로바, 카카오 아이, 그리고 SK텔레콤 누구, KT의 기가지니 등이 보이스 플랫폼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뛰고 있다. 누가 승리할 것인가?"'보이스 인공지능 서비스 전쟁' 중에서)


"아마존은 음성비서의 뛰어난 점이 '편재성(ubiquity)'이라는 사실을 간파했다. 목소리로 명령을 전달한다는 것은 굳이 좁은 스크린을 찾아 가거나 손에 쥐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간 전체에 컴퓨터가 존재해야만 했다. 이를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360도로 배열된 일곱 개의 마이크를 탑재한 원통형 스피커이다. 손을 대지 않고 목소리로 기계를 깨우는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컴퓨팅을 가능하게 했다."(보이스 전쟁에 뛰어든 키 플레이어들 '시리, 왕좌를 내어주다' 중에서) 


아이폰이 열어젖힌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명령을 수행했다. 그로부터 불과 10년이 흐른 지금, 폰을 손으로 집어들 필요조차 없이 말로써 요청하면 쇼핑은 물론 메신저 보내기, 가전제품 제어까지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세상을 '보이스 퍼스트 월드(Voice First World)'로 명명됐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917_000009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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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카카오미니’, 9월18일 예판…멜론 1년권 포함 5만9천원


http://www.bloter.net/archives/289582



카카오가 9월18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9월11일 알렸다. 파격적인 할인과 구성을 내세웠다. 예약 판매 가격은 50% 할인된 5만9천원이며 멜론 1년 스트리밍 무제한 이용권에 카카오미니 전용 피규어 1종도 준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가 적용된 기기로,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과 멜론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가 연동되는 점이 특징이다. ‘헤이카카오’로 스피커를 깨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음성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그 외에 스마트 스피커에 기대되는 기능은 대부분 들어가 있으며, 카카오가 밀고 있는 ‘생활플랫폼으로서의 카카오’라는 특징을 살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택시 호출, 음식 주문, 장보기 등 서비스 영역이 늘어날 수 있다. 역시나 문제는 초기 단계의 제품인 만큼, 얼마나 실생활에서 쓸모를 증명할 수 있는가다. 카카오는”다양한 외부 파트너와의 연결을 통해 수많은 기능이 더해지며 카카오미니 생태계를 만들어낼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예약 구매자들은 10월 중 카카오미니를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는 예약 판매 물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네이버가 비슷한 구성으로 9만원에 팔았던 웨이브는 판매 35분 만에 완판됐다. 카카오미니는 10월 말부터 정식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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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만든 첫 HW, 코드명 ‘알로하’


페이스북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하드웨어(HW) 프로젝트 윤곽이 드러났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8월2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사내 R&D 연구 팀 ‘빌딩8’을 중심으로 가정용 화상채팅 기기 ‘알로하’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만드는 첫 HW 기기다.


알로하는 최근 아마존이 발표한 화상채팅용 스마트 스피커 ‘에코 쇼’와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다. 알로하는 13, 15인치에 이르는 대형 터치스크린, 광각 카메라, 마이크, 그리고 스피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사람 얼굴을 인식할 수 있으며, 화상 대화를 나누거나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수 있다.


알로하는 2018년 5월 출시를 목표로 현재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알로하를 499달러에 판매할 예정라고 밝혔으나, 최종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이번 알로하 프로젝트를 앤드류 보즈워스가 총괄한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 임원인 앤드류 보즈워스는 빌딩8과 오큘러스, VR 사업부를 지휘한다. 보즈워스는 페이스북의 오랜 중역으로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 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보즈워스는 앞으로 여러 하드웨어 팀과 기술 팀, 그리고 페이스북의 가치관을 통합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번 알로하 프로젝트로 가상 현실, 증강현실 및 소비자 HW에 대해 장기적 투자를 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롭다”라며 “우리는 이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를 더욱 가깝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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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카카오가 얘기하는 AI 


http://www.kakaocorp.com/ai/lookat



곧 스피커도 출시할 듯. https://kakao.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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