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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상사에 대한 두려움,
의견 개진에 대한 두려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적시에 행동하고 유연성을 갖추는데 가장 큰 적이다.
두려움을 최소화하거나 없애지 않는 이상,
새로운 실험은 실험으로 끝날 뿐 일상으로 자리잡지는 못한다.
- 캐나다 마르코니사 전 회장, 켄 카이벤코


두려움을 없애지 않으면 소통이 없고,
소통이 없으면 신뢰도 없고, 행동도 없고,
결과적으로 성과 창출에 실패하게 됩니다.
구성원이 두려움없이 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제거하는 것이 느슨한 조직을 만드는 것과
동의어가 되서는 안됩니다.
창조경영과 두려움은 역의 상관관계가 있지만,
창조적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 창조적 긴장(creative tension)은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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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늙어갑니다.
없던 주름도 생기고 뻣뻣해지죠.
그러나 평소에 운동을 하면 노화는
조금씩 늦춰집니다. 특히 제가 겪어보니
나이 앞자리에 4가 붙는 순간 유연성과
탄력성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슬프지만 그때부터는 기를 쓰고 운동해야 합니다.
아무리 그전에는 게을리했더라도 말이죠.
마음도 똑같습니다.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하지요.


- 이문수의《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중에서 -


* 운동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반복과 인내 그리고 '점진적 과부하'입니다.
매일 반복하되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근육을 키우는 방법입니다. 할 때마다 죽을
맛이지만 기를 쓰며 참아내면 따를 수 없는 성취감이
뒤따라 옵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반복되지만 이를 악물고 견디면
그때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집니다.


점진적 과부하

1. 점진적 과부하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점진적으로 부하(=강도)를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운동에서의 점진적 과부하란 일정 수준 이상의 강도로 운동하다가 이에 적응되면 다시 강도를 올려서 과부하의 상태가 되어야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이를 무시하는 순간 성장은 물거품이 된다. 반대로 충실히 지킬 수만 있다면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2. 점진적 과부하의 적용 및 실천

 

①천천히 부하를 늘린다

원칙의 이름 그대로 근육과 인대, 건, 신경 등 인체에 가해지는 부하를 천천히 늘려야 한다. 급작스럽고 과도한 부하는 오히려 운동의 효율을 낮추고 심하면 부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체기를 피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길고 꾸준히 해야 할 운동에서 정체기를 만나는 것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썩 유쾌하지 못한 경험이다. 즐겁게 운동하기 위해서라도 천천히 부하를 늘릴 필요가 있다.

 

②변인을 확실하게 통제한다

과부하를 위해 강도를 올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무게, 횟수 등 눈으로 확인하기 쉬운 것부터 자세, 템포, 자극 등 애매한 부분까지. 따라서 본인이 성장했는지 확실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는 변인을 최대한 통제해야 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아래 2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면,

A: 맨몸으로 스쿼트를 10개 할 수 있었던 사람이 20개를 할 수 있게 됐다.

B: 맨몸으로 스쿼트를 10개 할 수 있었던 사람이 10㎏의 바벨을 들고 8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A의 경우 체력 면에서 확실하게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B의 경우 무게는 늘었지만 횟수가 줄었기 때문에 실제로 성장이 이루어진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다.

이 경우 본인의 성장을 알고 이를 훈련 내용에 반영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변인을 통제해서 자신의 변화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훈련 일지를 작성한다

①번과 ②번을 뒷받침하는 역할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점진적 과부하를 실천할 수 있다. 변수가 계속 변하는 트레이닝 속에서 무게와 횟수, 날짜를 모조리 기억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조금 귀찮겠지만 목적의 빠른 달성을 위해 훈련 일지를 작성하자. 운동 빼먹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반복성의 원칙은 점진적 과부하의 법칙만큼이나 중요하므로 훈련 일지 작성의 중요성은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하지 않다.

 

사실 점진적 과부하의 원칙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개념이다. 운동뿐만 아니라 공부, 사업 심지어는 놀이까지 이 세상의 모든 발전과 발달이 점진적 과부하의 원리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높은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정체된 곳에 두지 말고 끊임없이 몰아붙여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이다.

지금까지 나와 함께 해왔던 운동 방법에 적혀진 무게와 횟수만을 반복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현재의 수준에서 만족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몰라서 그런 건지는 본인만이 알 일이다.

 

그러나 만약 지금 이상의 경지를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의 운동 강도에 익숙해졌다면 슬슬 수준을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더 높은 강도에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곁들여지면 연예인들에게서나 볼 수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도 꿈은 아닐 것이다.

 

또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데서 나오는 스트레스는 마중물이 되어 마음까지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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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무언가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눈을 멀게 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배움의 속도가 서서히 느려지는 것은
우리가 성장했기 때문이 아니라
‘아는 것들’이 점점 쌓여가기 때문이다.
- 프랭크 허버트, ‘변화를 이끄는 자 리더’에서 재인용


지식사회에선 기 보유한 지식 보다는,
배울 수 있는 능력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경쟁력의 척도가 됩니다.
호기심, 유연성, Learning from forgetting 등도 키워드가 됩니다.

‘물리학자들은 더 이상 자라서는 안되고 계속해서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
너무 많이 알면 이미 너무 많이 자란 것이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에서
‘많이 아는 것을 경계할 줄 아는 지혜’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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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서 
매우 필요한 것이 유연성이다. 
계획하던 일이 일어나지 않고 계획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나면 그곳으로 가면 된다. 
방향성만 가지고 가면 된다. 어찌 보면 계획한 것이 
모두 일어나는 것은 재앙이다. 왜냐하면 그 경우에 
필히 따라오는 것이 교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계획한 것이 막히고 다른 일이 
일어나면 그곳으로 가면 된다.


김진수의《선한 영향력》중에서 - 


* 창업.
많은 준비와 결심이 필요합니다.
큰 성공을 거둘 수도 있지만 뜻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뜻밖의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성공에 교만하지 않고, 실패에
낙심하지 않고, 뜻밖에 뚫리는 쪽으로 물줄기를
새롭게 내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성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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