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의 꿈이라면 
한글을 쓰는 사람, 특히 
이 땅의 어린아이들을 이야기의 강으로 
인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의
가슴에 광대한 유라시아 사람들이 친구로서
다가오도록 돕는 것이 내 야심의 전부다. 
친구를 파는 가게는 어디에도 없으므로 
어린 왕자처럼 우리는 친구에게 
다가가 정성을 쏟아야 한다. 

- 공원국의《유라시아 신화 기행》중에서 -

* 이야기의 시대입니다.
이야기가 흘러넘쳐야 합니다.
한글을 쓰는 어느 한 사람의 삶이 신화가 되고 
전설이 되고 역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위대한 이야기가 강물처럼 흘러넘치도록
젊은이들을 안내하는 것, 이것이
아버지 어머니의 역할입니다.
어른의 역할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스템보다 사람이 먼저다  (0) 2019.05.22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0) 2019.05.21
강아지 눈빛  (0) 2019.05.20
꿈에 취한 사람들은 서로 알아보고 모인다  (0) 2019.05.17
춤추는 나비  (0) 2019.05.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