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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이 되고 보니, 리더란 사랑받을 수도 없거니와
사랑을 기대해서도 안된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다.
무릇 리더라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매번 동의나 인정을 받지 않고도 지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일을 추진해 나갈 때 일에 항상 동의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해로울 뿐만 아니라
비생산적이다.
- 워렌 베니스


리더는 인기가 아닌 최종 성과로 승부해야 합니다.
리더가 통찰력을 가지고 내다보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동시에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훌륭한 리더는 상당한 수준의 반대에 늘 직면해 있기 마련입니다.
성과가 나오기 까지 긴 시간 동안 반대와 저항을 외롭게 이겨내야 하는 것은
리더의 숙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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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를 했어도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며 포기하지 말아요.
다행히 '말'은 '물'이 아니에요. 말실수를 대하는
내 태도에 달렸어요. 설령 상대방 때문에 내가 말실수를
했어도 얼른 인정하고 수습할 때 실수가 내 인생의
스승이 되는 거예요. 잊지 말아요. 한 번 실수한 말은
수습할 수 있지만 같은 말실수는 수습되지
않는다는 것. 그건 더 이상 실수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 임영주의《열세 살 말 공부》중에서 -


* 어른이든 아이든
우리는 누구나 말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어른과 아이의 구분은 나이가 아닐 겁니다.
실수한 것을 알게 된 직후, 최대한 빨리 진심을 다해
사과를 하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지요. 그렇게 한다면 다섯 살도
어른이고, 그렇지 않다면 예순 살도
아이라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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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돌아왔다.
단지 나 자신이 되기 위하여.
그것을 위해 나는 누군가의 인정을
받아야만 하거나 누군가의 이해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 내가 할 일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하고 내 모습 그대로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내가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이며,
이 세상 모든 이들과 진정으로 만나는
순간이 될 것이었다.


- 김송연의《BTS 오디세이》중에서 -


* 여행은 집을 떠났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갈 곳이 없으면 여행이 아닌
유랑입니다. 정처 없이 표류하는 인생입니다.
떠났다 돌아왔는데 전혀 달라진 것 없이 옛날
그대로의 모습이라면 여행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내 안에 숨겨있던 진정한 나, 놓쳤던 나, 상처받은 나를
돌아보며 내가 '나'가 되어 돌아왔을 때, 여행은
인생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습니다.

 

변곡점(變曲點, inflection point) 

미적분학에서 변곡점(變曲點, inflection point) 또는 만곡점은 곡선이 오목에서 볼록으로 변하는 지점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곡률이 사라지지만 부호를 변경하지 않는 점은 기복점(起伏點, undulation point)이라고 구분할 수 있다. 대수 기하학에서 변곡점은 접선이 곡선을 만나는 지점이 약간 더 일반적으로 정의되며, 이러한 변곡점에서의 접선은 적어도 3차, 변곡점의 접선의 방향이 바뀌는 곡선을 만나려면 적어도 4차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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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잘못되었는지
구구절절 확인하기보다
그 말을 인정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지를 말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설명은 입씨름을 연장시키는 반면,
동의와 인정은 입씨름을
막아준다.


- 샘 혼의《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중에서 -


* 토론과 입씨름은 다릅니다.
토론이 생산적이라면 입씨름은 소모적인 것입니다.
시간도 버리고 서로의 믿음도 잃기 쉽습니다.
다르지만 틀리지 않다고 받아들이는 것,
서로 동의해 주고 인정해 주는 것,
입씨름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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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초로
원작료라는 걸 받았습니다.
그건 단순히 돈이 아니었습니다.
객관적인 인정의 증표였고, 그러므로
작가의 자존심이었습니다. 돈이 자존심이
되는 첫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말로 형용이
안 되는 작가로서의 기쁨과 보람을 이미
수십 번 누렸으면서도 앞으로도 한 스무 번쯤
그런 기회를 맞이할 수 있기를 욕심부리고
있습니다. 늦자식을 두면 오래 살더라고
그리 욕심부려야 오래 글을 쓸 수
있을 테니까요.


- 조정래의《홀로 쓰고, 함께 살다》중에서 -


* 저도 첫 원고료를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글을 써서 먹고 살기가 참으로 어려운 세상에
'글쟁이'의 첫걸음을 디딘 셈이니 얼마나 감회가
깊겠습니까. 작가를 일컬어 '피팔아 먹는 직업'이라고도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하루도 빼지 않고 쓴 '고도원의
아침편지'도 그 중의 하나이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기쁨과 보람이 크기에, 오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쓸 수 있기를
꿈에서도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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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건강하려면 진정성과 취약성이 필요하다.
솔직하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야 한다는 뜻이다.
약점은 인간다움의 일부다. 고로 약점을 숨기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
반대로 약점을 인정하고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 호감을 줄 뿐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의 구성원들로부터 칭찬과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이다.
- 랜디 로스,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


자기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는 것은 놀랄만한 효과를 가져 옵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면 생각보다 기분이 좋고,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더 인정받게 됩니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그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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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 성취한 것을 인정하라.
사람은 누구나 진심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
칭찬을 받으면 기쁨이 솟아나고 가슴 속에 꽃이 피어난다.
칭찬은 그야말로 하나의 예술이다.
- 안셀름 그륀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남에 대한 칭찬은 행운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고,
남에 대한 험담은 불운의 씨앗을 뿌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칭찬은 상대도 살리고 나도 살립니다.
'남을 이롭게 하는 말은 천금이고, 남을 다치게 하는 말은 칼처럼 아프다.'
명심보감의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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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렇기에 오히려 이타적인 마음으로
타인을 도우려 노력하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경쟁 상대 또한 드물어 수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 데일 카네기


“타인의 입장에서 서서 생각하고, 그들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장래의 일을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타인에게 친절하고, 인정을 베푸는 일은 결국 나를 위한 일입니다.
선행하면 운이 좋아집니다.
남에게 베풀면 그 공은 반드시 나에게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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