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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등의 질병으로
인지능력을 잃은 환자에게 '음악'이
인지치료에 아주 좋은 수단이 되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물론 그 음악이 꼭 클래식이어야만
할 이유는 없지만 인생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나와
함께 해 준 음악이라면 그 장르와 상관없이 인간은
무의식중에도 그 음악에 반응을 한다고 한다.
가락에 얹어 따라오는 기억이 행복이라면,
육신이 어찌 그 영혼의 움직임에
반응하지 않으랴.


- 송하영의《마음아 괜찮니》중에서 -


* 음악이 중풍 치료에
좋다는 것은 음악이 갖는 치유 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사례일 뿐입니다.
더러운 몸을 목욕으로 닦아내듯 마음에, 감정에
맺힌 찌꺼기는 음악으로 씻어낼 수 있습니다.
희로애락을 다스리고, 묻혔던 행복한 추억을
불러오고, 때로는 눈물을 쏟아내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영혼의
세포가 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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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지 능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그릿(grit)이다.
그릿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릿은 자신이 세운 목표를 위해 열정을 갖고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마음의 근력이다. 그릿은
스스로에게 동기와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는 힘, 즉 '자기동기력'과 목표를 향해
끈기 있게 전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조절하는 힘, 즉 '자기조절력'으로
이루어진다.


- 김주환의《그릿》중에서 -


* 초등생 두 자녀를 둔 워킹맘입니다.
항상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마음만 가지며 실천을 못하고 매일 공부하라고
잔소리로 일관하고 나중에 후회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경험중입니다.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요. 진정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길 원한다면 자기조절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지혜로운 교육의
지름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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