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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떤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남아서 
신이 주신 삶의 목적을 찾고, 
나치의 잔학상을 폭로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래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루에 한 컵씩 배급되는 물을 반만
마시고, 나머지는 세수를 위해 아껴 두었고, 
유리조각으로 면도까지 했다. 그리고 결코 
낙담하거나 절망적인 말을 입에 담지 않았다. 
그 덕분에 그는 끝까지 살아남아서
아우슈비츠에서 해방되었다. 

- 김재일의《멘탈경쟁력》중에서 - 


* '죽음의 수용소'를 쓴
빅터 프랭클의 이야기입니다.
반 컵의 물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주고
극한의 자리에서 살아나올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과 자존감을 잃지 않으면
사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단 반 컵의 물로
몸을 닦고 수염을 깎으며 견디는 모습에서
위대한 생명의 불꽃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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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이름을 
그대로 소중하게 불러보도록 하자.
부모가 아이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줄 때,
아이는 존중감을 느끼며 제대로 잘 자란다.
이름을 잘 불러야 아이의 존재감과 자부심이 자란다.


- 임영주의《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중에서 - 


* 저도 처음부터 버럭 하는 엄마는 아니었습니다.
잘하고 싶었고, 제대로 하고 싶었습니다. 완벽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제가 과연 '엄마'라는 이름을 가질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럴 때마다 
죄책감이 저를 무겁게 짓눌렀습니다.

이제는, 사랑의 마음을 담아 아이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습니다.
완벽할 수 없다는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힘들 때마다 
아이의 이름을 부르고자 합니다. 제 마음속 사랑을 가득 담아 
아이를 '꼬옥' 안아주고자 합니다.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진심을 담아 아이를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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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자존감을 키워주는데,
가진 것에 대한 칭찬이 아닌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질타는 눈치를 자라게 합니다.
중심점을 바깥에 놓고 눈치 보며 바깥을 살핍니다.
자존은 중심점을 안에 찍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겁니다.


- 박웅현의《여덟 단어》중에서 - 


* 급변하고 팍팍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자존감을 지킬 것인가에 대한 답은,
결국 내 안에 있습니다. 내 안에 점을 찍고  
그 점들을 연결해 멋진 이야기를 만들면
그 안에서 스스로를 존중하는 
그 무언가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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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존재감을 고양시킨다. 자존감을 드높여준다.
주위를 둘러보라.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중 불행한 사람이 있던가?
짜증나는 얼굴로 우울해하는 사람이 있던가?
언제나 조용히 평화로운 미소를 지으며 잔잔하게 걸으며,
행복해 하지 않던가?
- 랍비 힐렐

‘타인에게 많이 베풀수록 더 행복해집니다.
본인에게 돈을 쓸 때 보다 타인에게 돈을 쓸 때 만족감이 더 큽니다.
그 효익은 단순히 주관적인 행복만이 아니라,
객관적인 건강으로도 이어집니다.’(하버드대 엘리자베스 던 교수)
누구나 도움을 베풀 수 있기에 누구나 위대해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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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가 되기란 정말 어렵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는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기 때문이다. 아동기에 나타나는

낮은 자존감과 자신감의 결여는 부모가 

아이 양육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없이 

키웠기 때문이다. 가장 시급한 준비는

아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는 말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공부하는 

일이다. 


- 신언혁의《지혜롭게 키운 자녀가 성공한다》 중에서 - 



* 부모된 사람은 

자식들을 말로 키웁니다.

사랑의 말, 훈계의 말, 꿈꾸게 하는 말...

하지만 부모의 사랑의 말이 때때로 자식들에게는

미움의 말로 전달됩니다. 훈계의 말은 반항으로, 

꿈꾸게 하는 말은 현실을 모르는 황당한 말로 

받아들입니다.


'잘 말하는 법'을 공부해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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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욕구가
어린 시절에 건강한 방법으로 실현될 때
우리는 이 세상을 더 안전하다고 느끼고,
우리의 자존감도 증가하며,
현재의 우리 모습을
자랑스러워한다.


- 데이비드 리코의《내 그림자가 나를 돕는다》중에서 -


* 어린 시절의 욕구를
어떻게 건강한 방법으로 실현시키느냐,
모든 부모들이 가장 고심하는 문제입니다.
그 첫 걸음이 '어린 시절의 욕구'를 '꿈'으로
전환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필요한 '자존감'을 높여주는 일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자랑스러운 아이'로
성큼 자라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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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나는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믿는 마음이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우리의 특성과 능력을, 그리고 우리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 베르벨 바르데츠키의《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중에서 -


* 자존감은
배로 치면, 닻과도 같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지탱하는 힘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높여 자신감을 갖는 것,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것.
물을 마셔도 '깨끗한 물'을 찾아
마시는 것이 자존감을 높이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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