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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건강하려면 진정성과 취약성이 필요하다.
솔직하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야 한다는 뜻이다.
약점은 인간다움의 일부다. 고로 약점을 숨기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
반대로 약점을 인정하고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면 호감을 줄 뿐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의 구성원들로부터 칭찬과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이다.
- 랜디 로스, ‘앞서가는 조직은 왜 관계에 충실한가?’에서


자기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는 것은 놀랄만한 효과를 가져 옵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면 생각보다 기분이 좋고,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더 인정받게 됩니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그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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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에는 요령이 있다.
누구를 대하든 자신이 아랫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저절로 자세가 겸손해지고 이로써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안겨준다.
그리고 상대는 마음을 연다.
- 괴테

‘이해한다’를 뜻하는 영어 단어, ‘understand’에 바로 그 비밀이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보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서 올려보는 것,
아랫사람일수록 하대하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이것이야말로 타인을 제대로 보는 법이요,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얻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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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사람의 칭찬이나 존경도, 
그 의지도, 사랑도 결코 우리를 평안하게는 
못한다. 불안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닌 까닭이다. 
밖에서 오는 듯싶지만 실은 내적인 자기 욕망이 
그 원인이다. 욕망은 밖을 향한 마음이고, 내 마음의 
흔들림이며, 나 자신의 갈등이다. 불안은
곧 자신에서 비롯되며 자기의 일이다.
따라서 평안도 자신에서 비롯되고 
자기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 적명스님의《수좌 적명》중에서 - 


* 살면서 겁나고 불안한 일들도 많은데,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한결 더 불안한 요즈음입니다. 
불안하다, 걱정된다...등등 이런 생각들만 안고 산다면 
영원히 불안과 걱정 속에 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불안도 내게서 비롯되는 것이고, 평안도 
내게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불안과 걱정보다는
마음의 평안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긍정적인 생각, 밝은 생각이 항상 
함께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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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안전한 근무 여건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간단하지만
아주 강력한 효력을 지닌 표현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잘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해요”, “제가 실수 했군요”, “죄송합니다.”
위 표현은 모두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낸다.
리더 스스로 실수를 범할 수 있는 나약한 존재라는 걸 인정하면서
주변 동료에게 비슷한 생각과 태도를 취하도록 여지를 제공할 수 있다.
- 에이미 에드먼슨, ‘두려움 없는 조직’에서 

취약함이 드러나면 권위가 사라질까봐 두려워하는 리더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리더가 먼저 자신의 취약함과 실수를 드러내고 먼저 사과하면
직원들은 리더에게 동질감과 친근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 신뢰와 존경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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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틀렸습니다. 제가 실수했습니다. 마음을 바꿨습니다.”라고
더 기꺼이 말할수록, 더 좋은 사고를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존경받게 된다.
용기 내어 틀렸다고 인정하면 사람들은 실제로 당신을 더 존경하고
앞으로도 당신을 위해 기꺼이 일할 것이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사람들은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면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내린 결정을 틀렸다고 인정하고, 결정을 바꾸면
리더의 권위가 훼손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반대입니다. 분명히 틀렸는데도
인정하지 않는 사람만큼 어리석고 약해 보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기꺼이 틀렸음을 인정할 줄 아는 리더를 믿고 따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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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자질 중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고

도움을 구할 줄 아는 능력은 간과하기 쉽다.

리더는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솔직히 밝혀야 한다.

그렇게 도움을 구하면 사람들이 그에게 다가갈 수 있다.

-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 


많이 알수록, 완벽할수록 신뢰받고 존경받는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부하직원들은 완벽한 리더보다

모른다는 사실을 진솔하게 터놓고 이야기하고,

도와달라고 부탁할 줄 아는 리더를 더 신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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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할아버지를 보며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나도 할아버지처럼 살아야겠다."

어려서 볼 때 할아버지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성공한 인생이었습니다. 젊은 시절에 지게를 지고 

산에서 돌을 캐다가 내다 팔고, 가축도 키워서 재산을 

모았습니다. 선대에서 아무 것도 물려 받지 않았지만

큰 산과 넓은 토지를 살 만큼 부자였습니다. 

늘 계획하고, 노트에 기록하는 습관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 김병만의《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중에서 - 



* 손자가 자기 할아버지를 가리켜

'가장 성공한 인생'이라 했으면 그것만으로도

할아버지는 성공한 인생입니다. "할아버지를 

닮고 싶다!" 보통의 언어가 아닙니다.

삶으로 물려받은 최고의 유산입니다.

모든 존경과 사랑과 꿈이 담긴

위대한 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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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부인이고

위대한 요리사이고

위대한 간호사이고

위대한 작가이고

              .

              .

그리고 이런 내용이 100페이지는 더 계속되는

구보타 시게코를 나는 사랑하고 존경한다.

2003년 3월 28일, 마이애미

남편 백남준



- 구보타 시게코의《나의사랑, 백남준》중에서 -



* '사랑하고 존경한다'.

쉽게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특히 자신과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진심을 담아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영혼이 자유로운 예술가' 백남준이 

반평생을 함께 한 아내에게 '위대한'이란 어휘까지 

사용하며 사랑과 존경을 나타내는 모습에서, 

자유로운 예술가의 '위대한 영혼'의

뿌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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