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나스타시아 권유에 따라
나는 손바닥을 나무 기둥에 대고
그 나무가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소리는 고압 송전선 밑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비슷한 갈라지는 듯한 소리였는데,
그보단 좀 더 크게 울리는 소리였다.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아1》중에서 -


* 봄이 다가왔습니다.
산에 올라 나무에 귀를 대 보세요.
물 오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경이로운 생명의 소리, 순환의 소리입니다.
내 몸의 세포도 함께 깨어나는 듯합니다.
온몸에 치유의 기운이 흐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0) 2016.03.05
'당장 쉬면서 회복해야 해요'  (0) 2016.03.04
어리석지 마라  (0) 2016.03.02
꼭 새겨야 할 인생의 필수 덕목  (0) 2016.03.01
하늘 아래 딱 한 송이  (0) 2016.02.29
반응형

3가지 방법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명상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고상한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모방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쉬운 방법이나
덜 만족스러운 방법이다. 세 번째 방법은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어려운 방법이다.
(공자)


- 레프 톨스토이의《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 지혜를 얻는 길이
어찌 이 3가지 방법뿐이겠습니까.
그러나 명상, 모방, 경험의 3가지 중에
'명상'을 첫 번째로 삼은 것이 흥미롭습니다.
명상은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된 다음에 모방도 하고
경험도 해야,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산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아이들의 눈동자  (0) 2016.01.13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것  (0) 2016.01.12
빈 공간만큼만 치유가 가능하다  (0) 2016.01.09
일상적인 행복  (0) 2016.01.08
'맷집'으로 이긴다  (0) 2016.01.07
반응형
결국 치유라는 것은...
마음을 자제하고 욕망을 다스려서
내면의 공간을 마련하였을 때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임을 알게 된다. 오직 내려놓을 수 있는
욕구만큼만 빈 공간이 생기고
그 빈 공간만큼만 치유가
가능한 것이다.


- 문숙의《자연 치유》중에서 -


* 사회 안팎으로 시끄럽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소란스럽습니다. 내 안에서,
주변에서 아우성치는 여러 요구들에 길을 잃고
휩쓸려다니게 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납니다. 내 내면이
지치고 다치는 것도 모른 채 말입니다. 군데군데 찢기고
멍이 든 우리의 안을 살피고 치유하는 일. 해소되지 않은
욕망의 잔해들을 차분히 덜어내는 일. 그 빈 공간을 통해
내 자신과 주변을 치유하는 일.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것  (0) 2016.01.12
지혜를 얻는 3가지 방법  (0) 2016.01.11
일상적인 행복  (0) 2016.01.08
'맷집'으로 이긴다  (0) 2016.01.07
영혼의 부자  (0) 2016.01.06
반응형

몸이 있어야 인간이다.
몸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한 것이라면
몸의 어떤 부위도 다 존귀한 것이다.
몸의 생명력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순환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해야 한다.


- 이병창의《몸의 심리학》중에서 -


* 몸의 치유!
그 핵심은 에너지 순환에 있습니다.
순환하지 못하면 이미 죽은 몸입니다.
깨끗한 피가 잘 돌아야 살아있는 몸입니다.
혈액, 에너지, 사랑의 기운이 막힘없이 돌아야
몸과 마음을 함께 잘 치유할 수 있습니다.
몸의 치유가 곧 마음의 치유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는 맛, 죽을 맛  (0) 2015.12.03
몰입의 경험  (0) 2015.12.02
아프지 말아요  (0) 2015.11.30
사람이 행복하면  (0) 2015.11.28
'나는 살아남았다'  (0) 2015.11.27
반응형

나는 놀라운
치유 여정을 마친 후,
나 자신이 좀 더 겸허해졌고
무언가 선택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치유 여정을 잘 견디어냈고 참으로
완벽하게 안내받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다.
그것은 새로운 것, 곧 온전한 내맡김,
놓아버리기, 치유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 브랜든 베이스의《치유, 아름다운 모험》중에서 -


* 누구나 한 번쯤은
'치유를 찾아가는 여정'이 필요합니다.
지난 시절의 아픔과 상처를 말끔히 씻어내기 위해서...
놓쳤거나 잃어버린 길을 다시 찾기 위해서...
열정의 불꽃을 피워올리기 위해서...
그 무엇보다도 나를 다시
찾기 위해서...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48색 크레파스'를 갖고 싶었어요!'  (0) 2015.11.19
아인슈타인이 말했다  (0) 2015.11.18
무용수의 몰입  (0) 2015.11.16
마음의 바람  (0) 2015.11.13
사랑할 준비  (0) 2015.11.13
반응형

떠날 때를 보면
떠나고 난 후에 보면
떠난 새가 제대로 보인다.
서투른 새는
나뭇가지를 요란하게 흔들고 떠난다.
떠난 후 가지가 한참 흔들린다.
노련한 새는
가지가 눈치 채지 못하게
모르게 흔적도 없이 조용히 떠난다.
떠나가도
늘 앉아있는 듯한 착각 속에서
가지에게 포근한 무게를 느끼게 한다.


- 방우달의《나는 아침마다 다림질된다》중에서 -


* 인간관계에서
만남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헤어짐입니다.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더 아름답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뭇가지를 얼마나 흔들었는지, 나는 가지에게
어떤 느낌을 줬는지, 나는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돌이켜 보며 용서를 하고 받고 상처도 치유하며
살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노련한 새는
없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존감은 왜 필요한가  (0) 2015.08.11
어떻게 쉬느냐가 중요하다  (0) 2015.08.10
영적 휴식  (0) 2015.08.07
얼음 없는 세상  (0) 2015.08.05
비노바 바베  (0) 2015.08.04
반응형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눈을 감게 한 상태에서
사과를 복숭아라고 믿게 하고 그 사과를
피부에 문지르면 금방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이것은 마음이 면역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 전홍준의《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중에서 -


* 마음이 우리를
병들게도 하고 또 치료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병이라도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유쾌한 마음이 아픈 우리의 몸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든 자유로우라  (0) 2015.06.23
우주는 서로 얽혀 있다  (0) 2015.06.22
경영의 신이 만들어진 비결  (0) 2015.06.19
짐이 무거워진 이유  (0) 2015.06.19
싸우는 사람들  (0) 2015.06.18
반응형
나의 치유는 너다.
달이 구름을 빠져나가듯
나는 네게 아무것도 아니지만
너는 내게 그 모든 것이다.
모든 치유는 온전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아무것도 아니기에 나는 그 모두였고
내가 꿈꾸지 못한 너는 나의
하나뿐인 치유다.


- 김재진의 시집《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치유〉(전문)에서 -


* 당신 때문에 내가 살고
당신 때문에 내가 죽습니다.
당신의 눈빛, 당신의 손길 하나에
내 온몸의 세포가 일어나 춤을 춥니다.
지친 내 마음 안에 당신이 있는 순간,
당신 마음 안에 내가 있는 순간이
오직 하나뿐인 치유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다는 것  (0) 2015.05.25
끈기  (0) 2015.05.23
이가 빠진 찻잔  (0) 2015.05.21
소중한 비밀 하나  (0) 2015.05.20
죽을 만큼 아플 때  (0) 2015.05.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