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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존재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의식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지만
희열이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다. 그것은
온전하게 현재에 존재하는 느낌,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어떤 것을 하고 있을 때의
느낌이다.

- 조셉 캠벨의《블리스 내 인생의 신화를 찾아서》중에서 -


* 2019년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날입니다.
올 한 해도 무고들 하셨는지요. 기쁨과 희열을 맛본
순간들은 얼마나 있으셨나요? 풍요와 안락의 시간도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한 번 돌이켜 보십시오. 궁핍과
고통의 시간도 돌아보니 의미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 힘든 시간을 오직 현재에 존재하는 마음으로
잘 견디어낸 자기 자신이 희열이지 않습니까?
내가 나를 이겨낸 기쁨. 그보다
더 큰 희열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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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우리 모두
사랑을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잠시 잊고 있던
서로의 존재를
새롭게 확인하며
고마운 일 챙겨보고
잘못한 일 용서 청하는
가족 이웃 친지들

세상 사람 누구에게나
벗으로 가족으로 다가가는
사랑의 계절입니다.


- 이해인의 시집《희망은 깨어있네》 에 실린
시〈12월은〉에서 -


*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입니다.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바로 이때 '사랑을 시작하라'는 시인의 말이
하늘의 명령처럼 들립니다. 사랑의 시작은
미룰 일이 아닙니다. 바로 12월입니다.
새해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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