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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힘,
사명과 권능,
그리고 육체적인 회복,
이 세 가지가 하나로 연결될 때
마음은 이슬처럼 섬세해지고 느낌으로 충만해진다.
새벽, 이 시간은 피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영, 혼, 육에 힘을 불어넣어 군주로
태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의 상태,
그 느낌이 하루의 일상을 지배합니다.
육체적인 회복이 되지 않은 채로 눈을 뜨면
하루가 힘듭니다. 영적인 힘도, 사명과 권능도
사라집니다. 그래서 새벽 시간이 중요합니다.
길지 않은 새벽 시간만이라도 피로를
회복하는 자기만의 비결이 있어야
마음도 이슬처럼 섬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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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빛바랜 네 가지 좌우명을 소개한다.
'무엇이든 세계 최고가 되자'
'절대적 절망은 없다'
'짧은 인생을 영원 조국에'
'10년 후의 자기 모습을 설계하라'
나는 이 네 가지 화두를 잡고 식민지와 전쟁, 포스코 건설, 정치판을 헤쳐왔다.
-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중앙일보 '쇳물은 멈추지 않는다'에서


박태준 회장의 다음 말로 촌철살인을 대신합니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정치적, 사회적 분열까지 겹쳤다.
그러나 원인이 보이면 해법도 보인다.
국민과 기업.정부가 힘을 합치면 이까짓 난관은 능히 극복할 수 있다.
서로 힘을 합치면 분위기가 바뀌고, 자신감을 회복하면 미래는 보장된다.
절대적 절망은 없다. 깜깜한 어둠을 헤쳐온 우리나라다.
맨주먹으로 오늘을 건설한 우리 국민이 아닌가.
역사는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가는 자의 몫이란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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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외과 의사의 삶이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뼛속 깊이 느낀다. 
그 무게는 환자를 살리고 회복시켰을 때 느끼는 
만족감을 가볍게 뛰어넘는다. 터진 장기를 꿰매어 
다시 붙여놓아도 내가 생사에 깊이 관여하는 것은 
거기까지다. 수술 후에 파열 부위가 아물어가는 것은 
수술적 영역을 벗어난 이야기이고, 나는 
환자의 몸이 스스로 작동해 치유되는 
과정을 기다려야만 한다. 


- 이국종의《골든아워 1》중에서 -


* 생사의 갈림길에서
촌음을 다투는 사람이 외과 의사입니다.
가장 기민하고 신속하게 자르고 꿰매고 붙여야 합니다.
그리고 기다려야 합니다. 환자가 스스로 회복될 때까지. 
한편으로 우리 모두는 외과 의사의 삶과 비슷합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의 아픈 상처를 다듬고 꿰매고 
아물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골든아워의 치유자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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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믿음에도 숨이 있다. 
어떤 생각에는 숨통이 트이고, 
어떤 생각에는 숨이 막힌다. 말에도 
숨이 작동하고 있고, 이 숨이 생명체에게 
영향을 미쳐 생명을 생성하고 유지하도록 하며, 
때로는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아름다운 창조의 
말을 하면 만물이 숨을 쉬게 되는 원리다. 말-숨은 
목숨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언어가 될 수 있다. 


- 권수영의《나도 나를 모르겠다》중에서 -


* 숨이 막히면 큰일납니다.
얼른 숨통을 터 주어야 살 수 있습니다.
살다보면 숨이 막히는 일이 허다합니다.
기도가 막혀서가 아닙니다. 어떤 생각 때문에
숨이 막히고, 말 한마디 때문에 숨이 막힙니다.
막힌 숨통을 뻥 터주는 것도 말(언어)입니다.
아름다운 창조의 말이 믿음을 회복시키고
사람의 관계를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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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건강이란 
맛있는 것을 마음껏 먹고, 마음껏 즐기고,
때로는 감기가 들어도 순조롭게 회복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수술하면 치료된다'는 것이 
결코 의학의 진보는 아니다. 설사 때늦어도 
몸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의학의 진보다. 


- 야마다 유키히코의《감기에 걸리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중에서 -  


* '장수시대'라고 말합니다.
무조건 오래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의료 행위에 의존하지 않도록 평소에 
자기 관리를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맛있는 것을
마음껏 먹으면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건강의 요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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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먹고 자라야 아이는 
이 험한 세상을 헤쳐 나아갈 힘을 얻는다. 
그 사랑을 바탕으로 아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아존중심을 길러간다. 나아가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의 근본이다. 


- 김주환의《회복탄력성》중에서 -


*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일의 하나가 타인과의 관계입니다.
사랑과 미움, 협력과 갈등이 되풀이 반복되면서 
상처도 입고 자존감도 많이 흔들립니다.
이때 일으켜 세우는 힘은 어린 시절
그가 받고 자란 사랑입니다.
회복도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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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출발점에서 얼마나 더 왔느냐 하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큰 꿈을 가지라는 압박이 있다.

오히려 꿈만 무턱대고 크면 실패에서 회복하기 어렵다.

내가 얼마나 나은 사람이 됐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 소니아 소토마요르 (히스패닉 최초 미연방대법관)


출발점에서 얼마나 더 왔는지, 어제보다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얼마나 더 좋은 사람이 되었는지로 성공을 측정해야 합니다.

남과의 경쟁이 아닌, 어제와의 경쟁을 꾸준히 계속하다 보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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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풍덩 빠져버리는 건 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인 줄은 몰랐어.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춘희의 대사 중에서)



- 고수리의《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중에서 - 



* 사랑은 참 묘합니다.

정답이 없습니다. 한순간에 풍덩 빠지기도 하고

단풍처럼 서서히 물들어가기도 합니다.

상처도 사랑에서 오고, 회복과 치유도

사랑에서 나옵니다. 나에게 다가온

사랑이 정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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