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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희망이 되어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노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 정호승의《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중에서 -


* 상처를 상처인 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처가 주는 아픔의 여유도 없이 숨 가쁘게
살아온 것입니다. 사람마다 말 못하는 저마다의
깊은 상처를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반드시 아물고 새살이
나올 것입니다. 상처 입은 꽃잎이
더 향기롭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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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희망으로 끝날 수도 있다.
그런 희망이 도도한 흐름이 되려면, 간절한 의지가 중요하다.
그게 방향을 결정한다.
의지는 우주를 관통하고, 우리 삶을 관통하는 도도한 흐름의 방향타다.
간절한 의지가 있다면 내가 죽은 후에라도 이루어진다.
- 홍승수 국립고흥청소년 우주센터장 겸 서울대 명예교수

 

“단 조건이 있다. 도도한 흐름의 관점에서 봤을 때
고약한 게 아니어야 한다.
간절한 대상이 뭔가 가치가 있는 것, 선한 것이어야 한다.”
도도한 우주의 역사를 연구한 천문학자의 주장이라 무겁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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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 저 별을 보라


어둠 속에 반짝이는 저 별빛은
저 하늘 그대에게 건네는
아름다운 약속이니
세상이 어둠 속에 잠길때
저 하늘 별을 띄워
그대에게 건네는 푸르른 약속이니


-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


*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이고,
가장 위험한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빅터 프랭클처럼 세상을 사는 이유가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습니다. 어떤 희망도
기대할 수 없을 때에도 저 하늘의 저 별을 띄워
자기 자신에게 희망을 바라보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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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갖는 건 실망이라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시도를 하는 건 실패라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다.
하지만 모험은 반드시 해야한다.
일생일대 가장 큰 모험이 바로
아무런 모험도 하지 않는 것이니까.
- 레오 버스카글리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서

 

모험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고,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고, 무의미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슬픔과 고통을 피할 수 있을진 모르지만
배울 수도, 느낄 수도, 달라질 수도, 발전할 수도,
살수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모험을 하는 순간 비로소 참다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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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6시45분에 도착하기로 돼 있다.
그것을 기다리는 건 희망이 아니다.
그것은 오기로 돼 있는 거다. 가만히 있어도 온다.
당장 이 시점에서 아무런 보장이 없는 것.
보장은 커녕, 아예 안 올 거라고 보장돼 있는 것.
그것을 기다리는 것이 희망이다.
- 홍승수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 천문학회 전 회장)

 

이루어지게 되어있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은 비전이 아닙니다.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되는 것을 바라는 것이 희망이고,
쉽게 이뤄지지 않는 것이 비전입니다.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낙담할 일이 아닙니다.
어려울수록, 불가능해 보일수록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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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은 사람을 푸르게 한다.
풀 한 포기 없는 사막에선
사람 스스로 푸르더라.
두려워 마라.
그대가 지금 황량한 사막에 홀로 있어도
온 세상을 푸르게 할 수 있는 주인공이다.


- 허허당의《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중에서 -


* 꿈과 희망.
색깔로 치면 어떤 색일까요.
어쩌면 틀림없이 푸른 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어떤 황량한 곳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으면
푸르게 빛날 수 있습니다. 한 그루의 푸른 나무가
사막 전체를 푸르게 할 수 있습니다.
'푸른 기적'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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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용소에는 출입구가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사람들이 사라져가는 '하늘 가는 길'이었고
하나는 나치 친위대들이 사용하는 정식 출입구였다.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나면 밤이 오곤 했다. 내가
의지할 건 내게 계속 말을 거는 방법뿐이었다.
나는 반드시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한다.


- 마르틴 그레이의《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중에서 -


* 문은 두 개가 있으나
어느 쪽도 갈 수 없는 절망의 문!
사방이 막혀 내가 갈 길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죽음만이 기다리는 그 절망의 문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합니다. 목숨 걸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제3의 문이 열립니다.
죽음의 문도, 절망의 문도 아닌 희망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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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의《고향》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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