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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분주한 삶 속에서
현대인들이 망각해버린 중요한 점들을
흥미롭게도 초기의 인류는 분명하게 믿고 있었다.
탈피가 불멸성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한 것이다.
한 예로 수 세기 동안 북보르네오의 두순족은
신이 세계를 창조하고 나서, "자신의 허물을
벗어던지는 자는 누구든 죽지 않으리라."
이렇게 선언했다고 믿었다.


- 마크 네포의《고요함이 들려주는 것들》중에서 -


* 칭기스칸은
"성을 쌓는 자는 망한다"고 했습니다.
자기 틀 안에 안주하는 것을 경계한 말입니다.
단단한 자기 울타리, 두꺼운 허물을 벗어 던져야
새로운 세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대도시의 분주함 속에 굳게 갇혀
쳇바퀴 돌 듯 살고 계십니까?
이런 일상을 이따금은
과감히 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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