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 감정은
겉으로 드러나는 표면 감정과
그 아래에 있는 심층 감정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우리가 비교적 쉽게 인식할 수 있으나
후자는 억압되거나 차단돼 자각이 안 될 수도 있다.
표면 감정과 심층 감정은 서로 일치할 때도 있지만
일치하지 않을 때도 있다. 둘이 일치할 때는
별로 문제가 안 되지만 불일치할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다.


- 김정규의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중에서 -


* 사람의 감정은
그 진폭이 매우 큽니다.
어느 순간 하늘을 찌를 듯 한없이 좋다가도
또 한순간 땅이 꺼질 듯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 깊은 곳 심층에 있던 감정이 어느 순간 느닷없이
모습을 드러내 표면으로 떠오르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동안 심층에 잠겨 억압되어 있던 감정이 화산이
폭발하듯이 분출한 것입니다. 가끔은 잠시 멈추고
깊이 호흡하며 자신의 심층 의식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심층 감정과
표면 감정이 일치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를 쥐어짜며 버텨본다  (0) 2024.03.18
새봄  (0) 2024.03.18
봄, 산으로 가요  (0) 2024.03.15
상상한 것보다 더 좋은 계획  (0) 2024.03.14
평화, 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0) 2024.03.13
반응형

[HTML] sns 용 META tag

 

 

반응형
반응형


리더의 역량은 업의 본질을 꿰뚫는 좋은 질문으로 완성된다.

세계적인 리더십 교육기관 CCL에서 119명의 성공한 글로벌 기업 사장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리더의 필수 덕목’을 설문한 결과, ‘질문하는 능력’을 1위로 꼽았습니다.

리더십이란, 궁극적으로 질문하는 능력에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지시가 아닌 질문을 통해 업무에 접근하면, 직원들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책임감을 갖게 됩니다. 또한, 리더는 좋은 질문으로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성과를 만들기 위해, 리더는 어떤 질문해야 할까요? 다음의 4가지만 질문을 해도 성과는 아주 좋아질 수 있습니다.

첫째, 목표(To be)에 관한 질문을 합니다. 의외로 회사에는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직원들이 많습니다. 개인의 목표가 무엇인지, 그 목표가 회사의 목표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총을 쏘기 전, 영점 조정을 하는 것처럼 질문을 통해 목표를 명확하게 합니다.

둘째, 현재(As is)에 관한 질문을 합니다. 목표를 알았다면, 현재 모습이 어떠한지에 관한 질문을 합니다. 목표가 100인데, 나는 10 정도 밖에 못한다면 힘이 나질 않습니다. 스스로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성과가 미흡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조건이 충족되면 좋을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다각도 질문을 하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인이 해야 할 액션에 대하여 알게 합니다.

셋째, 목표와 현실 사이의 갭을 어떻게 줄일지 질문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가졌는지 물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균형 
감각입니다. 장기적인 이야기만 하면 단기적인 전략을 묻고, 개인적인 액션만 얘기한다면 조직적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물어봅니다. 고려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생각하고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넷째, 목표 달성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물어야 합니다. 목표로 하는 일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이 물음에 처음에는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하다 보면 추상적인 것에서 조금씩 구체적인 모습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은 지시를 많이 하나요? 아니면 질문을 많이 하나요?

운전을 하기 전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고 출발하는 것처럼,
사업을 운영하거나 조직을 이끄는 자리에 있다면 자기 자신과 부하 직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하면서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야 합니다.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 정답은 ‘질문’ 안에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 요령은  
나의 소소한 글쓰기 비법이다.
저녁에 초고를 쓸 때면 대개 글이 막힌다.
그래도 작은 책상 앞에 앉아 머리를 쥐어짜며
버텨본다. 하지만 결국에는 포기하고 잠자리에 든다.
다음 날 아침이 되면 일어나서 커피 한 잔을 내리고,
책상 주위를 잠시 배회하다 앉는다. 그러면 바로
전날 밤에 씨름했던 문제의 풀이법이 보통은
꽤 선명하게 보인다! 마치 퍼즐을 풀려고
애썼던 내 모든 수고에 대한
선물 같다.


- 조앤 리프먼의 《더 넥스트》 중에서 -


* 글은 의외로
머리를 비웠을 때 잘 써집니다.
끙끙대며 논리적으로 분석하려 노력할 때는
안 써지다가 멍 때릴 때나 느긋하게 딴짓할 때,
느닷없이 답이 떠오릅니다. 그야말로 선물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그 선물은 애써보지도, 노력해
보지도 않은 사람에게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머리를 쥐어짜며 밤새 버텨본 시간이
있어야 비로소 주어집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면 감정, 심층 감정  (0) 2024.03.19
새봄  (0) 2024.03.18
봄, 산으로 가요  (0) 2024.03.15
상상한 것보다 더 좋은 계획  (0) 2024.03.14
평화, 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0) 2024.03.13
반응형

새봄

 

어라? 그대 얼굴이 다시 핀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면 감정, 심층 감정  (0) 2024.03.19
머리를 쥐어짜며 버텨본다  (0) 2024.03.18
봄, 산으로 가요  (0) 2024.03.15
상상한 것보다 더 좋은 계획  (0) 2024.03.14
평화, 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0) 2024.03.13
반응형

https://namu.wiki/w/%ED%95%9C%EA%B8%80/%EC%9E%90%EB%AA%A8

 

한글/자모

현재 사전이나 컴퓨터 한글 코드에서 한글 자모는 다음 순으로 배열한다. 한글 맞춤법 제4항 붙임 2와 그 해설에 따

namu.wiki

 

한글을 이루는 낱글자. '자모'라고 하여 ' 음'과 ' 음'의 약자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한자를 보면 母가 아닌 母이다. '글자(字)를 이루는 모(母)체'라는 뜻.

 

자음(19자) :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모음(21자) :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받침(27자) : ㄱ ㄲ ㄳ ㄴ ㄵ ㄶ ㄷ ㄹ ㄺ ㄻ ㄼ ㄽ ㄾ ㄿ ㅀ ㅁ ㅂ ㅄ ㅅ ㅆ ㅇ ㅈ ㅊ ㅋ ㅌ ㅍ ㅎ

 

반응형
반응형

[python] 한글 자음 모음 분리하기 

 

 

pip install jamo

https://pypi.org/project/jamo/

 

jamo

A Hangul syllable and jamo analyzer.

pypi.org

https://github.com/jdongian/python-jamo  

 

------------

 

pip install jamotools

https://pypi.org/project/jamotools/

A library for Korean Jamo split and vectorize.  한국어 Jamo를 분할하고 벡터화하는 라이브러리입니다.

 

 

>>> import jamotools
>>> print(jamotools.split_syllable_char(u"안"))
('ㅇ', 'ㅏ', 'ㄴ')

>>> print(jamotools.split_syllables(u"안녕하세요"))
ㅇㅏㄴㄴㅕㅇㅎㅏㅅㅔㅇㅛ

>>> sentence = u"앞 집 팥죽은 붉은 팥 풋팥죽이고, 뒷집 콩죽은 햇콩 단콩 콩죽.우리 집
    깨죽은 검은 깨 깨죽인데 사람들은 햇콩 단콩 콩죽 깨죽 죽먹기를 싫어하더라."
>>> s = jamotools.split_syllables(sentence)
>>> print(s)
ㅇㅏㅍ ㅈㅣㅂ ㅍㅏㅌㅈㅜㄱㅇㅡㄴ ㅂㅜㄺㅇㅡㄴ ㅍㅏㅌ ㅍㅜㅅㅍㅏㅌㅈㅜㄱㅇㅣㄱㅗ,
ㄷㅟㅅㅈㅣㅂ ㅋㅗㅇㅈㅜㄱㅇㅡㄴ ㅎㅐㅅㅋㅗㅇ ㄷㅏㄴㅋㅗㅇ ㅋㅗㅇㅈㅜㄱ.ㅇㅜㄹㅣ
ㅈㅣㅂ ㄲㅐㅈㅜㄱㅇㅡㄴ ㄱㅓㅁㅇㅡㄴ ㄲㅐ ㄲㅐㅈㅜㄱㅇㅣㄴㄷㅔ ㅅㅏㄹㅏㅁㄷㅡㄹㅇㅡㄴ
ㅎㅐㅅㅋㅗㅇ ㄷㅏㄴㅋㅗㅇ ㅋㅗㅇㅈㅜㄱ ㄲㅐㅈㅜㄱ ㅈㅜㄱㅁㅓㄱㄱㅣㄹㅡㄹ
ㅅㅣㅀㅇㅓㅎㅏㄷㅓㄹㅏ.

>>> sentence2 = jamotools.join_jamos(s)
>>> print(sentence2)
앞 집 팥죽은 붉은 팥 풋팥죽이고, 뒷집 콩죽은 햇콩 단콩 콩죽.우리 집 깨죽은 검은 깨
깨죽인데 사람들은 햇콩 단콩 콩죽 깨죽 죽먹기를 싫어하더라.

>>> print(sentence == sentence2)
True
반응형
반응형

사방에서 봄이 오네요
마른 낙엽 헤치고 우리 산으로 가요
보랏빛 꽃길엔 햇빛도 투명하죠
노래를 부르듯 꽃들을 불러요
현호색 노루귀에 탄성도 질러요

아주 작은 대답이 들리나요
아주 작은 바람 소리 들리나요
산 깊은 곳
꽃이 사는 길 끝까지 따라가요

-정유정의 시집《하루에서 온 편지》에 실린
시 〈산으로 가요〉중에서 -


*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가 핍니다.
산이 우리를 부르고, 산에 오르면
진달래가 우리를 부릅니다. 움츠렸던 어깨,
아프고 지친 몸, 춥고 외롭던 마음 훌훌 털고
봄이 피어나는 산으로 가보십시다.
봄, 산이 부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를 쥐어짜며 버텨본다  (0) 2024.03.18
새봄  (0) 2024.03.18
상상한 것보다 더 좋은 계획  (0) 2024.03.14
평화, 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0) 2024.03.13
바꾸어 말하기  (0) 2024.03.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