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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막사발

 

조선의 막사발은 겉으로 보면
아무렇게나 막 만든 것처럼 생겼다.
한국인들은 막사발을 보면 대체로 촌스럽다,
초라하다, 허술하다는 반응이다. 반면에 일본인들은
완전히 다르다. 일본에서는 이 막사발이 다기용
'이도다완'으로 국보 26호로 당당히 지정되었다.
조선의 막사발은 일본 무사들이 영주로부터 받는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한다. 어떤 일본 도공은
'이런 그릇을 하나라도 만들면 소원이
없겠다'라며 으뜸 중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했다.


- 홍대순의 《한국인 에너지》 중에서 -


* 일본의 다도에서는
말차를 막사발에 마십니다.
'이도다완'은 당시 집 한 채 값이었다고 합니다.
두 손으로 감싸듯 쥐고 차를 마신 뒤, 귀한 막사발을
감상합니다. 단정히 앉아 충분히 바라본 후 조심스레
내려놓습니다. 섬세하고 정교한 일본의 찻잔보다
우리나라의 막사발이 말차와 더 잘 어울립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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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쓸 말이 없어요."
아마 이런 아이들이 꽤 많을 겁니다.
하지만 말로 실컷 떠들고 나면 쓸 거리도 생깁니다.
말하면서 중요한 단어만 몇 개 끄적거려놔도 쓸 거리가
제법 있습니다. 글쓰기를 가르치려면 말하기를
먼저 가르치세요. 말과 글은 뿌리가 같습니다.
논리적으로 말하도록 지도하는 게
글쓰기 교육의 시작입니다.


- 김성효의《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중에서 -


* 말과 글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과 글 또한 배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좋은 멘토로부터
독서와 사유하는 법을 배우고, 그것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기술을 익혀 자신의 것으로 체화해야
비로소 지식인과 지도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한 살이라도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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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으로 통하는 길

 

아름다움은
모든 형태의 효율과 효용을 기피한다.
아름다움은 양 없는 질이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그 곁에 하염없이 머무를 수 있는
그런 무언가다. 오직 관조적 무위만이, 아무것도
목적에 종속시키지 않으며 노동하거나 생산하지
않는 무위만이 아름다움으로의 세계로
통하는 길을 연다.

- 한병철의《신에 관하여》중에서 -

* 아름다움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경이롭습니다.
효율, 효용, 목적, 관조적 무위를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다른 차원의
문을 엽니다. 그 문은 마치 번개가 치듯 찰나의
순간만 열립니다. 그리고 빠르게 닫혀 버리고
맙니다. 그 순간이 바로 아름다움으로
가는 영원한 통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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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서로를 읽고 있다

 

모든 사람은
무의식중에 다른 모든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 두 사람이 만날 때
그들이 무의식중에 서로의 마음을 읽고
반응하는 것을 지켜보노라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나는 그것을 안다.
우리는 모두가 서로를
읽고 있다.


- 레스터 레븐슨의 《깨달음 그리고 지혜》 중에서 -


* 우리는
서로를 읽어가며 살아갑니다.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읽어냅니다.
표정 하나로 마음을 읽어내고, 한 마디
말에도 행간을 읽어냅니다. 사랑하면 더 깊이
읽어내고, 미워하면 같은 상황을 반대로
읽어냅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사람을 잘못 읽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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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뇌는
새로운 것
혹은 순수한 것에 감동이 옵니다.
뇌를 감동시키세요. 새로운 것들을
계속 찾던가, 비우고 비워 순수해지던가.
뇌의 에너지는 무한하기 때문에 뇌를
감동시키면 무한한 뇌는 감동된 만큼
유한해져서 보이는 현실로
나타납니다.


- 김계숙의 《애쓰지 마세요》 중에서 -


* 뇌는
몸과 마음의 징검다리입니다.
늘 새로운 것을 찾고, 새로운 것에 감동하는
고차원의 연결점입니다. 자동차 충전이 그렇듯,
우리의 몸과 마음도 에너지가 고갈되기 전에
충전해야 합니다. 뇌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에너지는 '새로운 것'입니다.
그 새로운 것에 뇌가 감동하면
삶 전체가 새로워지고 깊은
울림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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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책망하지 말라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고
그저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알아차려야 한다. 자신의 주의를 호흡으로
부드럽게 가져오면 된다. 신경과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호흡에 초점을 맞추고 들이쉬고 내쉬는
리듬이 대뇌를 통합된 신경학적 상태로
유도한다고 한다. 이것이 대뇌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준다.


- 신진욱의 《명상 입문》 중에서 -


* 끝까지 내 편이 되어 줄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책망하는 것은 내가 나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나의 길을 찾는 것이 명상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마음챙김뿐만 아니라 호흡에
집중하는 시간이 거듭될수록 내 마음의
길은 더 넓어지고 깊어집니다.
대뇌 기능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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