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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아내가 나쁜 꿈을 꾸면
저는 아내의 머리를 저의 좌측 가슴으로
끌어당깁니다. 인간은 모태에서부터 엄마의
심장소리에 안정감을 취하였고, 모유를 먹으면서도
엄마의 심장소리에 평안함을 느낍니다.
어른이 되었을지라도 무의식 속에
심장소리는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최진석의《기능의학 건강관리 실용편》중에서-


* 아내가 악몽을 꿀 때
끌어당겨 가슴에 안아주는 남편!
가슴이 따스해지며 미소가 지어지는 모습입니다.
그는 남편이면서 동시에 엄마입니다. 원초적 리듬인
엄마의 심장소리는 우주의 소리이기도 합니다.
무한한 우주의 사랑이 담긴 소리.
깊은 평안과 휴식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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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의 밤

 

날 선 자정의 적막 속
어둠도 깊어진다
아프지도 외롭지도 않은
밤하늘의 별빛만 가득하다

숨이 멎은 듯한 고요
홀로 선 내가 칼날 위를 걷는 듯하다
온몸을 감싸는 냉기가
목덜미를 휘감는다

잠들기는 글렀다
밤공기를 들이마시자
달아나는 잠을 쫓아가지 말자

더 크게 들리는 심장의 고동
새벽까지 이어지는 이 쿵쾅거림이
어두운 밤의 무게를
내려놓게 한다

멀리서
밤새 잠 못 이룬 별 하나가
뒤척이듯 여명의 빛을 감춘다

꿈보다 깊은
새벽잠이 밀려온다
영혼의 고요가 밀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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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픈 사람을 돕는 의사

 

"명상은 동양의 마음 치료법이고,
정신과 치료는 서양의 마음 치료법입니다."
정신과 전문의 최훈동(서울대병원 외래 겸임교수)의
말이다. 그는 명상을 정신과 치료에 도입한 선구자다.
고교 시절부터 마음이 아픈 사람을 돕고 싶어
정신과 의사를 지망했다. 서울대 의대 재학
시절 참선 수행을 접한 후부터
50년 동안 마음공부를
이어오고 있다.


- 김한수의《쉼 숨 섬》중에서 -


* 정신과 의사들도 치료 과정에서
궁극의 한계에 부딪치는 지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의 대안이 어쩌면 명상 수행일 수 있습니다.
그 접점에서 실마리를 찾는 의사가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명상은
육체, 정신, 마음, 영혼까지도
치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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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본연의 모습

 

내면의
평화로움을 찾는 방법은
삶의 환경을 고치고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가장 깊은 곳에 존재하는 당신 본연의
모습을 깨닫는 것이다.


- 에크하르트 톨레의 《고요함의 지혜》 중에서 -


* "나는 누구인가?"
"내 존재의 의미는 무엇인가?"
"마음의 평화는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누구든 살아가면서 문득 떠올리는 물음입니다.
마냥 내달리는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평화를 찾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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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6-09-12,13. 백련산 하이킹(a.k.a 곤충채집)

 

여름의 끝자락에 마지막 곤충채집. 

 

사슴벌레 암컷 한마리 채집하고 마무리. 

 

토요일 오후 2시, 오후5시 2번 등반. 

일요일 아침 7시 1번 등반. 

 

보라색원이 화장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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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는 것'(觀)

 

현대인들은
보이는 것을 너무 쉽게 믿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보이는 것들 사이의 행간을 관찰[觀]하는 것을
한가로운 일로 여긴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잘 보는 것[觀]의 중요성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 이승훈의 《인생 어휘》 중에서 -


* 행간(行間)을 읽을 줄 알아야
좋은 독자, 무서운 독자라 할 수 있습니다.
행과 행 사이, 곧 '글과 글 사이'를 읽는 능력입니다.
보이는 것들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을 '관'(觀)이라 합니다. 그래야
사람과 사람 사이, 행복과 불행 사이도
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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