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에서 평경장(백윤식 분)이 화투 패를 섞으며 외우던 주문으로 유명한 아수라발발타는 불교의 신화적 존재와 범어(산스크리트어) 표현이 섞인 무속·주술적 주문입니다.
• 아수라 (阿修羅): 불교에서 싸움을 일삼는 악신(惡神) 또는 혼란스러운 세계를 뜻합니다. • 발발타 (發發陀): '일어나다', '이루어지다'라는 의미의 범어 발타(Bhata)에서 유래한 것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져라" 또는 "악신 아수라의 힘을 빌려 판을 뒤흔들다(돈을 따다)"라는 주술적 의미로 해석됩니다. • 쉽게 푸는 의미: "내가 원하는 대로 판이 짜이고 돈을 따게 해달라"는 강한 염원을 담은 타짜들의 주문입니다.
두 번째 수술을 받고 2주가 지난 지금, 가장 먼저 드는 느낌은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나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다. 내가 지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이유가 주로 내 에고의 통제 욕구 때문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제부터는 내려놓고 신에게 나를 더 맡겨야겠다.
-켄 윌버의 《우아하게 용기 있게》 중에서-
* 극심한 통증 가운데 두 번씩이나 수술을 받게 되면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행여 놓치고 산 것은 없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더불어 자신의 인간적인 의지나 에고를 내려놓고 모든 것을 그저 신에게 맡기면서 얻게 되는 평화로움도 경험하게 됩니다.
부활은 글자 그대로 다시 산다는 말이다. 그러나 다시 산다는 것이 꼭 시체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영적으로 부활하는 것도 부활이고, 가치적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것도 부활이다. 세상에서 ‘저 사람 새사람 되었어!’라는 의미가 새로운 육체를 말하지 않는 것처럼 가치적으로 죽은 자가 선하고 의로운 사람으로 변했을 때도 ‘저 사람 새사람 되었다’고 말한다.
- 이재영의 《신 예수전》 중에서-
* "거듭난다"라고 하지요.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살아 있는데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요. 이제까지 자신만의 틀로 무장하고 있던 것을 내려놓고 버리고 비우고 난 뒤, '나'라고 주장할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사는 것, 그것이 거듭남이고 새로 태어남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