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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 번째 교과서'성인과 청소년에게 유용한 평생 지식을 교과서에서 엄선해 전달하는 EBS의 강연 프로그램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puzWnAKjQgAXLjGfjgIDhCaz113wlWTE&si=iOomRZ5owunfVmS2

 

[Full] 나의 두 번째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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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교수도 평생 한 번 봤다는 진단(OIH)을 찾아냈습니다 — 환자 의무기록 수만 장을 구조화한 결과 

 

https://news.hada.io/topic?id=30764

 

AI가 교수도 평생 한 번 봤다는 진단(OIH)을 찾아냈습니다 — 환자 의무기록 수만 장을 | GeekNews

한국에서 오랜 기간 투병 중인 환자의 의무기록을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병원에서 대신 발급해, 종이 수만 장을 스캔·OCR·구조화한 뒤 AI로 분석했다. 그 과정에서 AI가 OIH(오피오이드 유발 통

news.hada.io


  • 한국에서 오랜 기간 투병 중인 환자의 의무기록을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 병원에서 대신 발급해, 종이 수만 장을 스캔·OCR·구조화한 뒤 AI로 분석했다.
  • 그 과정에서 AI가 OIH(오피오이드 유발 통각과민) 가능성을 제시했고, 담당 교수가 "평생 한 번밖에 못 본 케이스"라며 자신이 놓쳤음을 인정, 척수자극기 수술이 앞당겨졌다.

출발점: 흩어진 기록, 읽지 못하는 환자

  • 오래 투병한 환자일수록 자신의 의료 기록을 하나로 통합해 보지 못한다. 기록은 병원마다 흩어져 있고, 전원할 때마다 종이 사본을 떼어 제출하는 방식으로만 흐른다.
  • 이번 환자는 후종인대 골화증(OPLL)에 의한 척수병증으로 감압·유합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 통증이 심해지는 FBSS(척추수술 후 통증 증후군)가 발생했다.
  • 거쳐 간 병원만 해운대백병원 → 서울대병원 → 부산성모병원, 그리고 교수가 옮겨 간 제주대병원까지. 서울대 한 곳에서만 종이 사본이 천 수백 장이었다.

우리가 한 일: 전국 발급 → 데이터화

  • 환자를 대신해 부산·서울·제주에 흩어진 병원 4곳에서 의무기록을 직접 발급받았다. 종이로 수만 장 규모.
  • 그 안에는 의사의 진료 노트, 수년치 검사 결과 추이, 수술·약물·행정 서류가 뒤섞여 있었다. 사람이 수만 장을 읽고 시계열로 정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파이프라인: 스캔 → OCR → 구조화 → 시계열 통합

  • 스캔으로 디지털화하고, OCR로 손글씨 진료 노트·인쇄 검사지를 텍스트로 추출, 날짜·병원·검사 항목·수치·약물·수술 이벤트를 표준 스키마로 정규화했다.
  • 병원 4곳의 기록을 하나의 타임라인으로 합쳐 5년치 longitudinal EMR을 구성. 단일 LLM에 몇 줄 입력하는 것과는 데이터 기반 자체가 다르다.

발견의 순간: 마약성 진통제의 역설

  • 환자는 통증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썼으나, 용량을 늘려도 통증이 잡히지 않고 오히려 심해지는 비정상 반응을 보였다.
  • 이 비전형 경험을 기록과 함께 입력하며 질문을 이어가던 중, AI가 OIH(Opioid-Induced Hyperalgesia, 오피오이드 유발 통각과민)를 제시했다. 환자는 그 전까지 이 개념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

결과: 교수가 놓친 것, 그리고 앞당겨진 수술

  • 다음 외래에서 교수에게 상의하자 교수는 "나도 평생 한 번밖에 못 본 케이스"라며 자신이 놓쳤음을 인정했다.
  • OIH 해석이 서자 마약성 진통제를 줄이고, 척수자극기(SCS) 삽입 필요성에 확신을 얻었으며, 막연히 고려만 하던 수술을 확실히 진행하기로 결정. 정보 제공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 행동의 변화로 이어졌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

  • 모델이 똑똑해서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이 달라서 가능했던 일이다. 가장 어려운 일은 추론이 아니라 제주에서 서울까지 흩어진 수만 장의 종이를 기계 판독 가능한 하나의 데이터로 만드는 것이었다.

본 사례는 환자 동의 하에 개인 식별 정보를 제거하고 재구성했다. 의학적 판단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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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는 사라졌다

 

어른다운 관계 형성은
상대방이 너무 멀어지면 버림받을까 봐
두렵고 상대방이 너무 가까워지면 빠져들까 봐
두려운 마음이 들어도 거기에 휘둘리지 않고 관계에
헌신하는 능력에 달려있다. 언뜻 보기에는 이런 두려움이
상대방의 행동에서 비롯된 것 같지만 사실 이런
두려움은 망상이다. 우리에게 상처를 준 것은
이미 사라졌는데도 여전히 우리를 자극한다.


- 이은경의《어른이 되는 법》중에서 -


* 과거에 상처받았던 기억이
사람을 오래 묶어둡니다. 상처는 이미
지나갔지만, 사라지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남은 상처도 언젠가는 아물 수 있을까요?
있습니다. 상처를 이겨낸 사람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라진
상처 속에서 빛나는 영감을 얻고
새로운 길을 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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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위한 분노인가

 

분노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주 겪으며,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려면 표현해야 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분노는 반대나 침해, 부당함을 거부하는 감정이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대상이 위험에
처했다는 신호다.


- 이은경의《어른이 되는 법》중에서 -


* 분노란
인간의 정서 중 빼놓을 수 없는 감정입니다.
대의를 위한 분노로 정의가 바로 세워지기도 하지만,
이기적인 분노의 표출로 개인적·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기도 합니다. 분노가 올라오는 순간,
무엇을 위한 분노인지 알아차려야 하고
잘 다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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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의 눈을 가진 아이

 

돌이켜보면
나는 늘 탐정 같았다.
어린 시절, 온갖 방법을 동원해 부모의
행적을 알아내려 했다. 부모가 외출하면
약을 숨긴 곳을 찾기 위해 집안을 뒤졌고,
이 집 안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단서를
두리번거리며 찾아다녔다.


- 잉그리드 클레이튼의《포닝》중에서 -


* 어린 시절은
엄청나게 부산한 행동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나름 탐정의 눈으로 세상을 관조합니다.
아이는 가만히 앉아서도 사방을 살펴봅니다.
온통 새롭고 신기한 세상을 처음 보듯 집안
구석구석을 바라봅니다. 망가진 빗자루도
아이에게는 보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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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

쓰담쓰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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