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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만났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은 '선택'을 잘하는 것이다.
시련 없는 인생은 없다. 그러나 시련을 키워
더 큰 불행으로 몰아가는 것은 나 자신이다.
시련은 통과해 성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순간에도 온전한
나로서 긍정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


- 오유경의 《어른 연습》 중에서 -


* 시련은 갈림길입니다.
비상한 선택을 요구합니다. 그 선택에 따라
인생이 갈립니다. 맞닥뜨린 시련을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느냐가 선택을 좌우합니다. 땅바닥을 기는
애벌레에게는 돌멩이가 큰 장애물이지만 하늘을
나는 나비에게는 단순한 자연물에 불과합니다.
당신은 지금 땅바닥을 기고 있는가?
창공을 날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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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가운데
혹 습관이 만들어낸 불행은 없을까요?
제 인생엔 타자와 외부로부터 온 불행도 있지만
분명 나 스스로 만들어낸 나쁜 습관으로 인한 불행도
많았습니다. 무심히 쌓은 좋은 습관이 행운과 성공을
불러온다는 것을 사람들은 압니다. 마찬가지로
그저 대수롭지 않은 습관일 뿐이라 변명해왔던
나쁜 버릇이 계속 쌓이면 결국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초래합니다.


- 한동일의《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중에서 -


* 가장 나쁜 습관은
나쁜 습관을 스스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나쁜 버릇, 나쁜 습관인 줄 뻔히 알면서도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계속 내달리는 것,
참으로 무지하고 미련한, 나쁜 습관입니다. 종국에는
자신의 인생을 불행으로 몰아가는 결과를 낳습니다.
남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습관도 좋지 않습니다.
결국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로
되돌아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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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은 청자(靑瓷) 연적이다.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 피천득의 《수필》 중에서 -


* 수필은 톡 쏘는 탄산 사이다나
목울대를 자극하는 콜라가 아닙니다.
담담하고 담백한 풀빛을 머금은 녹차와 같습니다.
그 한 잔 속에 하늘과 땅이 담겨 있습니다.
비와 바람, 햇빛과 구름이 깃든
천년 고수 잎차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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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귀여운 얼굴의 음악 신동으로
사랑받던 어린 시절에서 정신적 성장이 멈춘
'어른 아이'였거든요. 반면 음악적 자아만큼은
산전수전 다 겪은 음악가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성숙했습니다. 그의 삶은 너무나
다른 두 자아가 빚어내는 역설이었고,
그래서인지 그의 인생에선
왠지 모를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 오수현의 《스토리 클래식》 중에서 -


* '오래된 영혼'이란 말이 있습니다.
몸은 비록 어리거나 미숙한 듯 하나 타고난
재능과 영혼은 깊어, 그 깊은 영혼의 우물에서
샘솟는 무한대의 영감을 길어 올리는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뛰어난 예술가들에게
보이는 면모입니다. '어른 아이'인
모차르트를 다시금 바라보게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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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남겨야 할 것과
남기면 안 되는 것을 구분합니다.
지워야 할 것과 지우지 않아야 할 것,
그 지혜를 계절은 분명히 가르칩니다. 그러나
인간은 필요 없이 남기는 게 많습니다. 많은 축적,
무분별한 미련이 오늘날 모든 모순과 불화의 원인이 아닌지.
우리가 가는 길은 진정한 제자리로 돌아오기 위한 길입니다.
가야 할 때를 알고 간다는 것은 가난한 심령을 말합니다.
뒷모습이 맑은 사람은 그 영혼이 환할 것입니다.
이 지상을 떠날 때 나도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 김수우, 윤석정의 《백년어》 중에서 -


* 꽃은 자신을 떨구어
말끔히 지워냄으로써 열매를 잉태합니다.
매미와 뱀은 허물을 벗고 새 몸을 얻습니다.
버리는 것과 얻는 것은 모두 자연의 섭리입니다.
버려야 얻습니다. 이를 거스르는 것이 역리(逆理)이고
이를 따르는 것이 순리(順理)입니다. 순리를 따르는
삶을 산 뒤에 맑고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기고
가는 인생이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위대한 승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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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이 없던 시절에
집을 짓고 가구를 맞추고
배를 만드는 공정은 나무와 나무를
연결하는 일이었다. 목수는 연결하는 사람,
소통하고 이해하게 만드는,
평화를 만드는이다.


- 김민식의《나무의 시간》중에서 -


* 목수.
나무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못이 없어도 물 한 방울 새지 않는 배도 만들고
그림 같은 집도 지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더합니다.
한 사람이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사람을 만드는 목수'
진짜 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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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하고 누리며 사느냐에 있는 게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며 사랑하는 마음에 있다.
우리는 상대가 행복해하면 나도 행복해진다는 단순한 진리를 잘 알지 못한다.
성공해서 그 부를 이웃에게 베풀면서 살겠다는 믿음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순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목적의 힘이다.
- 호아킴 데 포사다, ‘난쟁이 피터’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남들이 행복해 지도록 돕는 건 그를 사랑한다는 뜻과 같은 뜻이지요.
이것이 궁극적인 행복이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그가 그걸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줘야만 해요.
인류의 수많은 현자가 찾아 헤매고 발견해낸 행복의 지름길이 바로 여기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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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전기에 등장하는, 그의 ‘알고리즘’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 쓰면 출판사에서 싫어할 것 같아서(물론 이 글은 광고가 아닙니다민!) 몇 개만 추려 볼게요. 

머스크의 알고리즘

모든 요구사항에 의문을 제기한다
부품이든 프로세스든 가능한 한 최대한 제거하라
단순화하고 최적화하라


머스크가 게임에서 배운 인생의 법칙

공감은 자산이 아니다
인생을 게임처럼 플레이하라
패배를 두려워하지 마라
상황을 주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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