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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산다는 것은 
결국 드러냄과 감춤의 반복이다. 
출근이 드러냄이라면 퇴근은 감춤이다. 
화장이 노출을 위한 것이라면 민낯은 은둔을 
위한 것이다. 피부를 밤새 쉬게 해줘야 화장발이 
잘 받는 것처럼 퇴근 후 제대로 은둔해야 이튿날 
자기역량을 마음껏 노출시킬 수 있다. 노출로 인한 
피로와 허물은 은둔을 통해 치유하고, 은둔의 
충전은 다시 노출을 통해 확대 재생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 원철스님의《집으로 가는 길은 어디서라도 멀지 않다》중에서 -


* 밤과 낮이 교차하듯이,
들숨과 날숨의 호흡이 그러하듯이,
인생은 비움과 채움, 드러냄과 감춤, 은둔과 
노출의 반복입니다. 시계추처럼 양쪽을 왔다 갔다
하면서 자라나고 치유됩니다. 어느 한쪽이
부족하거나 깨지면 몸도 마음도 함께
깨집니다. 선순환 구조 속에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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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날 때는 순간적으로 욱하면서
분노 호르몬이 급상승한다.
분노 호르몬은 15초면 정점을 찍고 분해되기 시작한다.
15분이 지나면 거의 사라진다.
분노 관리에서 15라는 숫자는 중요하다.
한번 기분 나쁘게 한 것은
열다섯 번 기분 좋게 해야 만회할 수 있다.
- 서울백병원 우종민 교수


좋은 말을 아무리 많이 했더라도
한번 싫은 소리를 하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사람들은 예전에 들었던 좋은 말은 까맣게 잊고
기분 나쁜 말만 기억합니다.
이를 최종 정보 효과(recency effect)라 합니다.
15번 기분 좋게 해주는 것보다
한번 기분 망치게 할 일을 피하는 게 더 나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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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산은 산에게 주고
강은 강에게 주었으면

나팔은 나팔수에게 주고
파리 목숨은 파리에게 주었으면

그리고 나머지것들도 다 찾아간 다음
나도 내게 주었으면

방울 소리 방울에서 나고
파도 소리 파도에서 나듯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 이생진의《산에 오는 이유》중에서 - 


* 백합이나 장미가 튤립보다 못난 걸까요?
개나리나 채송화는 국화에 뒤지는 걸까요?
왜 우리는 자신만의 고유한 무늬, 색채를 살펴보기도 전에
주변 사람들의 겉모습에 나의 온 정신을 뺏기는 걸까요.
나만의, 내 영혼의 빛깔을 한 번도 보지 못하고
진정한 나의 깊은 목소리를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고
그저 남들 부러워하며 살아가기엔 내 인생이 너무 아깝죠.
우리 모두 마음의 눈을 떠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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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고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꿈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슴으로 느끼고

손으로 적고

발로 뛰는 게 꿈입니다.

- 존 고든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에 옮기는 습관을 들이면 2년 안에 인생이 달라질 것’ 

  이라고 단언합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 아이디어를 실행하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아이디어의 문제점만 지적하며

실천하지 않을 구실을 찾습니다.

변화는 꿈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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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처는 그때그때 
소독을 하면 큰 상처로 번지지 않는다. 
소독 시기를 놓치면 어느새 욕창이 되고 
감염이 되어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진다. 
마음의 병 역시 마찬가지다. 미리미리 
걱정에 대처할 수 있다면 커다란 
병으로까지 자라진 
않을 것이다. 


- 최명기의《걱정도 습관이다》중에서 - 


* 작은 상처는 
예방주사와도 같습니다.
큰 상처를 이기고 큰 병을 막아줍니다.
그러나 작은 상처를 잘못 다루면 큰 상처,
큰 병으로 번집니다. 마음의 상처도 초기에
잘 소독해야 합니다. 작은 걱정이 큰 걱정으로
자라지 않도록, 작은 슬픔이 큰 슬픔으로
커지고 번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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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기 말에 세뇌되는 동물’이다.
긍정적, 전향적, 희망에 찬 말을 하면
뇌도 그런 방향으로 움직인다.
자꾸 반복하면 무의식 깊이 그 말이 각인되며
뇌의 자동 유도 장치에 따라 그 방향으로 가게 된다.
- 이시형, 이희수 저, ‘인생내공’에서

 

 

학자들은 언령(言靈)이 있다고 믿는다 합니다.
우리가 온 종일 한 말을
한 마디도 빠지지 않고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무심코 내뱉는 말도 무의식 속에 침투되어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생각 패턴은 잘 안 바뀌지만,
말은 노력하면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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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생각날 때면 
허브 향 가득 차를 끓입니다
미완의 사랑
내생의 인연 고리되어
나 한 잔 그대 한 잔
오지 않는 그대 앞에 마주하는 찻잔
목울대까지 차오른 찻물
오늘은 그대 생각을 너무 많이 했나 봅니다 


- 배귀선의 시〈차를 끓입니다〉에서 -


* 차를 마시는 시간,
그대를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차향을 맡으며 그대 향기 생각합니다.
찻물이 목울대를 넘어갈 때
그대의 눈물 생각합니다.
그대의 아픔 생각합니다.
그대 편안해지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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