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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아무리 이기적이라 해도
그의 본성에는 특정 원칙이 존재하고 있어
타인의 행운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에게 행복을 안겨주고 싶어한다.
비록 자신은 타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해도 말이다.
- 아담 스미스, ‘국부론’에서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인간은 이기적이다’는 명제를 받아들여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다양한 실험과 현실의 사례 속에서
우리 속에 이타성이 크게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결국은 나를 위한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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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을 치다가 열을 받았다
씨-씨- 노려보며 씩씩거린다
장난이 말다툼으로 번져
중얼중얼 물의 말로 욕을 한다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끓어 넘친다
목청을 찢으며 뚜껑이 열린다


- 홍정숙의 시집《허공에 발 벗고 사는 새처럼》에 실린
                시〈물을 끓이며〉에서 -


* 작은 장난이 말다툼으로,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이어지다
부글부글 끓어올라 폭발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잠깐멈춤'은 그래서 필요합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폭발 직전에 '오늘은 여기까지!' 선언하고 다툼을
멈춥니다. 그러면 부글부글 끓던 마음의 물도
조금씩 식어 평상심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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