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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 규제? 상시적 영향평가 필요해”


http://www.bloter.net/archives/289201



AI 규제를 논하기 위해선 AI에 규제가 필요한 이유가 설명돼야 한다. 심우민 교수는 ‘알고리즘 기반 규제’로 이를 설명했다. 알고리즘 기반 규제는 기술적 구조가 인간 행위, 인간 자유에 제약을 가하는 것을 뜻한다. 기술은 편리를 제공해 인간 행위의 자유를 증진하는 동시에 기술적 구조 안에서만 판단하고 행동하도록 제약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미국 법원은 피고인의 재범 가능성을 추측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과거 재범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은 인간의 영역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알고리즘의 영역으로 넘어간 것이다. 판사는 알고리즘이 추측한 재범 가능성을 바탕으로 피고인의 형량, 보석금 액수 등을 결정한다. 결과적으로 판사의 판단이 알고리즘의 제약을 받게 된 것이다.


심우민 교수는 국가가 법을 통해 AI 규제에 개입하는 건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가가 인허가 혹은 행위규제 방식으로 AI 산업을 규제하면 당연한 순리로 자율성이 저하된다. 엔지니어도 폭발적인 아이디어를 내기 어렵다. 심 교수는 또 “사람들이 우려하는 인간 수준의 AI는 아직 세상 어느 곳에도 없다”라며 직접적 법적 규제는 현 단계에서 논의할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다.


심 교수는 ‘상시적 영향평가’라는 규제 방식을 제시했다. 그는 “반드시 무언가를 ‘하지 말라’라고 하는 것만이 규제가 아니다”라며 “지속해서 추적 평가하는 것도 법적 규제의 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심 교수는 구글, 페이스북 등 유수 기업이 자발적으로 AI 기술 윤리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는 사례를 들며 “한계는 있지만, 사업자들이 스스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자발적 성찰을 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물론 기업의 손에 전적으로 인류와 AI의 미래를 맡기자는 게 아니다. 


AI 기술에 대한 상시적 추적 평가는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하다. 


심 교수는 국가적 차원의 관리감독 기관이 AI 기술에 대한 상시적이고 실질적인 영향평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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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자신이 이끄는 직원을 섬겨야 한다.

성공이란 정상에 올라서서

부하직원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성공이란 회사의 진정한 주역인 직원들과

진실한 관계를 맺는데 있다.

언제나 진심으로 직원들을 배려하고 이해해주고 신뢰하며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는 것이다.

- 달렌 피터슨, ‘청소의 기적’에서 


진정한 리더는 근사한 직함이나 자신의 권위를 과시할

사무실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항상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내가 섬기는 사람들을

강하게 성장시키는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직원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언제나 배려하고 있으며

신뢰하고 성공하도록 돕고 있음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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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름다운 꽃

꽃이 되면 얼매나 좋으랴

하물며 그 꽃을 피게 하는 나무는 어떠랴

꽃나무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그 아름다움 영원하지 않겠느냐


우리 꽃이 되기보다는 꽃나무가 되어보자

그래서 향기 가득한 꽃 연연히 피게 하여

이 지상 가득 향기론 세상 함께하면

얼매나 좋으랴, 얼매나 좋으랴. 



- 정형택 시집《입추(立秋)에 지는 국화》에 실린 

  시〈얼매나 좋으랴〉중에서-



* 황량하고 거친 들판에

꽃 한 송이 피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꽃이 흐드러지게 핀 꽃나무 한 그루 서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꽃나무를 지날 때마다

향기가 피어오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치고 아프고 절망하는 나에게

당신은 나의 꽃, 나의 꽃나무,

나의 향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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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돈물국수(064-758-500)  
찾아가시는 길 : 제주시 건입동 1090-1번지(http://dmaps.kr/6yzn)


고기국수를 먹었다. 제주도에서 고기국수는 상징적인 음식이다. 고기국수가 맛 없으면 다 맛 없는거다. 멸치고 비빔이고 멸고(일부 국수집에서 짬짜면처럼, 멸치반·고기반의 국수를 만들었다)고 아강발이고 나발이고 다 맛 없는 거라 봐도 무방하다.


 고기국수 특유의 느끼함이 전혀 없다. 고기국수임에도 불구하고 고기국수가 아닌것 같다. 면에서, 국물에서 고기국수 특유의 노린내가 전혀 없다.


 김광준 사장님은 말했다. 제주산 오겹살만 쓴다고. 고기를 많이 넣지는 못하지만 많이 넣으면 오히려 국수맛을 망친다고. 주인공은 '고기'가 아니라 '국수' 라는 것이다.


 고기를 많이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지 않는다. 하루에 두세번씩 쓸만큼만 근처 식육점에서 사온다. 10년이상 거래한 식육점이다. 지금껏 경험해본 고기국수 중에서 최고의 맛이다. 아니 이 표현은 남겨두자, 아직 우리가 모르는 집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직 기쁨이 더 남아있다. 돈물국수의 에이스가 고기국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여름에는 검은콩국수, 겨울에는 꿩메밀 칼국수가 에이스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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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으로 재테크 - 와디즈, 테라펀딩 



클라우드 펀딩 : https://www.wadiz.kr/


소우의 자본가나 단체가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소액의 자산을 모아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부담률이 낮아지는 장점이 있다. 자금 회수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고 투자 기간에 비해 높은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다.


P2P 펀딩 : https://terafunding.com/


자금에 여유가 있는 개인은 돈을 빌려주고 나중에 이자와 함께 돌려받는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는 형식. 돈이 필요한 개인이나 법인은 비교적 저렴한 이율로 돈을 빌릴 수 있고 대출심사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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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 - Professional digital design for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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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신(위챗), 대화를 넘어 중국의 일상을 연결하다


https://brunch.co.kr/@kakao-it/98


위챗(Wechat), 중국어로 웨이신(微信)인 모바일 메신저.


웨이신의 엣지, 모멘트(Moment)

2012년 4월의 웨이신 4.0 버전에 반영된 모멘트는 웨이신을 전혀 다른 메신저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모멘트의 도입 이후, 웨이신은 페이스북(혹은 트위터)이 합쳐진 메신저로 표현되기 시작합니다. 타임라인을 갖고 있는 모멘트 때문입니다. 중국인들은 웨이신의 모멘트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뉴스도 제공하고 공유하며, 장사를 합니다. 국내 일간지의 중국 특파원은 이러한 모습을 "중국인들의 습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웨이신 이용자 중 61.4%가 웨이신을 열 때마다 모멘트를 확인하고, 모멘트 검색 및 모멘트 글 게시가 웨이신의 가장 주된 이용 서비스로 나온 결과는 앞선 표현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웨이신은 기업의 주된 마케팅 통로로 활용돼

개인 외 기업 및 공공 기관이 웨이신에 계정을 만들 수 있게 된 때는 2012년 8월 부터입니다. 이를 기점으로 웨이신은 기업이나 공공 기관이 메신저의 친구가 되어, 친구를 맺은 이용자와 소통하게 된 공간으로 변화했습니다. 2016년 3월 현재, 웨이신 계정에서 개인 계정은 27.3%이며, 기업 및 공공 계정이 그 나머지인 7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명 인사, 은행, 미디어 아울렛, 패션브랜드, 병원, 약국, 자동차 제조업체, 인터넷 스타트업, 개인 블로그 등의 기업 및 공공 계정의 수는 1000만 개가 넘습니다(2015년 말 기준). 기업 및 공공 계정은 기업이나 공공 기관이 자신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수단으로써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업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소비자를 관리하는 수단으로써 웨이신을 활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웨이신을 상거래 플랫폼으로써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웨이신 이용자들은 친구 추가를 하듯 간편하게 기업 및 공공 계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웨이신의 공공계정을 통해 개인화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웨이신은 기업 및 공공 계정들이 웨이신 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상점을 열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체계를 이용해 기술이나 전자상거래를 위해 필요한 자원이 없는 영세 자영업자들도 모두 모바일 상점을 열게 한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다이롄의 한 편의점이 웨이신 계정을 통해 보내온 메시지입니다.  편의점은 새로 들어온 상품과 편의점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메시지에 넣었습니다.


중국 정부, 웨이신으로 보도자료 발표

민간 기업 외 공공 기관에서도 웨이신을 대중과의 소통 도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중국 정부의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중국정부망(中国政府网)이 웨이신을 통해 발표한 메시지입니다(아래 메시지는 사업자 등록증이 없을 때 가게를 차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중국의 각 정부 기관에서는 웨이신으로 보도자료 등을 유통시키고 있습니다(웨이보 계정으로도 발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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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행복의 대부분은 남들을 도울 때 온다.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쓸수록

더 충만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니 사회에 나가서 어떻게 성공해 잘 살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어떻게 쓰임 받을 것인가를 생각하라.

- 오프라 윈프리 


사랑하고 베풀고 싶은 욕구가 사랑받고 싶은 욕구보다

행복과 성공에 훨씬 더 신뢰할 만한 결정 요인이 됩니다.

더 많은 성취가 아닌,

더 많이 베풀고 더 많이 도울수록 행복이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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