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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술술 잘되고 있어도, 다음에 벌어질 일을 잘 알고 있어도
가장 좋은 방법은 잠시 멈추는 것이다.
매일 잠시 멈춘다면 결코 궁지로 내몰리지 않을 것이다.
술술 막힘없이 글이 풀리고 별다른 고민이 되지 않을 때에도
멈추고 내일을 기다려라. 그렇게 멈추면 잠재의식이 움직인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의도적인 멈춤은 장기간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휴식이 명백하고 일관되게 창의적 사고력을 높인다’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한참 잘 나갈 때, 에너지가 약간 남은 상태에서 멈추면
에너지가 재충전되어 번 아웃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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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자기의 이름을 부끄러워했다.
순덕이. 6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순댁아, 순댁아,
불렸을 텐데 엄마는 그때마다 볼이 빨개졌다고 한다.
왜 우리 엄마와 이모들은 순덕이, 숙자, 삼순이 그렇게
불렸을까. 가난에는 세련이 없는지 이름 지어준
외할아버지가 조금 야속하기도 하다. 내가 가끔
장난으로 "조순덕 여사님!" 하고 부르면,
"엄마 이름 부르지 마!" 하고
손사래를 쳤던 엄마.

- 임희정의《나는 겨우 자식이 되어간다》중에서 -


* 순덕이.
푸근하고 정감이 가는 이름입니다.
아버지가 보기에 아마도 갓난 딸의 타고난 성품이
착하고 순해서 그런 이름을 지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 이름값을 하기 위해, 순박하고 자애롭고
부드러운 성품의 엄마로 살았을 것입니다.
자녀들도 그 엄마를 본받아 틀림없이
좋은 성품을 지녔을 것입니다.
'조순덕 여사님'이라 불러도
부끄러울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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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미루고 일을 더 많이 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이익이 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잦은 실수와 생산성 저하, 높은 이직률,
경력 단축 등 훨씬 더 큰 손해를 야기한다.
피곤에 지친 직원들은 최선을 다할 수 없다.
독창성이 떨어지고, 짜증을 더 잘 내며, 자칫 파괴적인 성향이 되기도 한다.
- 알렉스 수정 김 방. ‘일만하지 않습니다.’에서 

몸과 마음의 회복이 건강과 행복, 직업 만족도, 생산성,
회복력 등에 긍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충분한 휴가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도 긍정적인 태도로 몰입하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어려운 상황에도 더 잘 대처했습니다.
휴가가 개인에게는 물론 회사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근거 자료는 넘칠 정도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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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천연자원은 풍부하지만 경제적으로 가난한 
국가를 어렵지 않게 생각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석유가 풍부한 나이지리아와 앙골라, 광물자원이 
풍부한 콩고, 다이아몬드 생산지로 유명한 시에라리온, 
은이 풍부한 볼리비아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한국은 다이아몬드 광산과 
유전이 없어 복 받은 나라, 달리 말하면 
다이아몬드와 석유로 인한 문제로 
피해를 입지 않는 복 받은 
나라일 수 있습니다. 

- 재레드 다이아몬드의《나와 세계》중에서 - 


* 다이아몬드 광산은 없어도
다이아몬드 같은 사람은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같은 사람으로 키울 사람도
많습니다.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그가 타고난 
재능을 발견하여 극대화하면 됩니다. 아이도 복 받고, 
나라는 더 큰 복을 받습니다. 사람이 우리나라의
재산이고, 다이아몬드 같은 아이로 키우는 것이 
어른 된 사람 모두의 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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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점을 
각자의 타고난 개성으로 인정하지 않고
'틀린 점'으로 취급하는 순간 상처가 자리잡기 시작한다.
처음 만났을 때의 마음처럼 '다르다'를 '다르다'로 
기쁘게 인정하자. 세월이 흘러 '다르다'가 
'틀리다'로 느껴진다면 이전보다 
꼭 두배만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 

- 최일도의《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중에서 - 


* 나와는 다른 모습들이 
신선한 매력으로 끌리면서 내 옆에 있게 된 사람.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나와의 다름이 '네가 틀렸어', '네가 나쁜거야' 
서로 내가 맞다고 주장하며 많은 날을 다투게 되었지요.
서로 다름이 갈등이 되어 힘들 때 이전보다 꼭 두배만, 
더도 말고 꼭 두배만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는 글은 
내 마음을 조금씩 열수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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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쾅’, ‘쾅’. 대한민국에서는 하루 평균 3번 보행자가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사고 난 장소가 당신의 집 근처라면, 당신이나 당신의 가족이 지나다니는 길이라면 어떨까요. 서울경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전국 어느 도로에서 보행자 충돌이 발생했는지 전국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보행자는 노인, 어린이, 무단횡단, 자전거, 스쿨존 어린이 총 5개 상황으로 분류했습니다. 위험천만한 도로 위 보행사고들, 전국 어느 곳이 가장 위험한 지역일까요. 

https://img.sedaily.com/Story/map/accident2_3.htmlhttps://img.sedaily.com/Story/map/accident2_3.html

 

https://img.sedaily.com/Story/map/accident2_3.html

 

img.sedaily.com

 

https://www.sedaily.com/NewsView/1VPKIJIMMZ/GK0101

 

‘쾅·쾅·쾅’ 당신의 집 근처 어디서 교통사고가 벌어지고 있을까?[인터랙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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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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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보물섬 지도가 있다면 사람들에게
“산으로 가서 나무를 베어라. 배를 만들고 노를 저어라!”라고 외치지 말고,
보물섬에 다녀와서 누리게 될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하라.
그리하면 스스로 나무를 베고 노를 저을 것이다.
그것도 매우 열심히!
- 생텍쥐페리 

세세하게 지시하고 통제하면 반감부터 생겨, 하는 척만 하게 됩니다.
의미를 부여하고 목적과 사명, 비전으로 동기부여하면
자발적으로 나서게 됩니다.
스스로 맡은 바 업무의 주인이 되어 책임의식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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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길은 없다.
한꺼번에 많은 길을 가지 마라.
작은 오름의 꼭대기를 수없이 오르듯
마음에 작은 정상을 많이 오른 자만이
진정한 정상에 도달 할 수 있다.

- 서명숙의《서귀포를 아시나요》중에서 -


* 마을 길을 열심히 걸으면
올레 길을 잘 걸을 수 있습니다.
올레 길을 잘 걸으면 산티아고 순례길을
잘 걸을 수 있습니다. 작은 걸음으로
작은 오름의 꼭대기를 많이 올라야
큰 산도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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