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는 임무를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써 자기 능력을 삼고,
군주는 사람을 쓸 수 있는 것으로써 자기 능력을 삼는다.
신하는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말하는 것으로써 능력을 삼고,
군주는 신하의 의견을 잘 듣는 것으로써 자기 능력을 삼는다.
- 유소, ‘人物志’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신하는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써 자기 능력을 삼고,
군주는 상과 벌을 법도에 맞게 주는 것을 자기 능력으로 삼는다.
그러므로 군주가 반드시
하나하나의 일에 정통할 필요는 없으니,
군주의 능력은 재능 있는 사람을
다양하게 등용해서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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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군주, 신하

영명한 군주는 사람을 쓸 때 목수가 나무를 고르는 것처럼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버립니다.
양팔로 껴안아야 할 큰 나무를
어떻게 몇 척이 썩었다고 그냥 버리십니까?
제후들이 봉기해서 인재가 필요한 이때
겨우 달걀 두 개 때문에 세상을 다스릴 인재를 버리실 겁니까?
- 여씨춘추 (춘추시대 자사)

 

완벽한 순금,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따라서 단점이 없는 완벽한 인재를 찾는 것 보다
타인의 장점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하고,
중요한 일을 방해하지 않는 이상
사소한 결점은 신경 쓰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샤오형, ‘인생의 품격’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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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군주

흥하는 군주는 남이 말해주지 않을까 걱정한다.
망하는 리더는 남이 무슨 말을 할까 걱정한다.
- 잡저(雜著)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난 평생 동안 받은 비판에서 계속 이득을 봐왔습니다.
그리고 비판을 안 받았던 때는
한 번도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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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군주

여섯가지 기미는 첫째 왕의 권력이 신하의 손에 있는것,

둘째 왕과 신하의 이해가 달라 신하가 외국 세력을 빌려오는 것,

셋째 신하가 유사한 부류에 의탁해 왕을 속이는 것,

넷째 왕과 신하의 이해가 상반되는 것,

다섯째 왕과 세력이 비슷한 신하가 내분을 일으키는 것,

여섯째 상대방 적국이 내정을 간섭하여 대신의 임면과 등용에 관여하는 것이다.

이 여섯 가지 기미는 군주가 잘 살펴봐야 한다. 

 -《한비자》내저설 하편에서


어떤 사람이 낙마하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는 사람이 많은 게 이 세상이다.

서른 살 무렵에는 주변의 삶의 행로를 뒤틀리게 하는 훼방꾼이 출몰하지 않도록 항상

유념해야 한다. 바람도 불지 않는데도 풀잎이 흔들린다면, 어딘가에 독사가 있다는

뜻으로 알고 주변을 세심히 살펴라. 


 군주가 사는 궁궐에는 원래 뱀이 많다. 최고를 꿈꾸는 그대가 건너야 할 세상에도

뱀이 득실거리기는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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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산은 한 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고,

    강과 바다는 작은 물줄기를 가리지 않는다. 』

    - 泰山不讓土壤 河海不擇細流


군주는 도량이 바다같이 넓어야 한다는 것이다.

군주는 태산처럼 우뚝하고 바다처럼 깊어야지 돌멩이처럼 작은 원한이나

 개울물처럼 얕은 인정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천하를 품은 군주는 사람을 쓰는 데 있어서 개인적인 감정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다. 


성왕이나 명군은 다르다. 안에서 인재를 등용할 때는 일가친척

이라고 해서 기피하지 않고,밖에서 등용할 경우에는 원수라

하더라도 기피하지 않는다. 옳다고 여겨지면 곧 그를 등용하

고, 그르다고 여겨지면 곧 그를 처벌한다. 이로써 현면한 사람

은 뜻을 이루어 나가고, 간사한 무리는 물러나게 된다. 그리하

여 한번 관리에 등용되면 제후들을 복종시킨다.

- 《한비자》설의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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