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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는 잠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
35살에 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이다.
여태까지 그렇게도 잠을 무시하며
살아온 것이 너무도 아까웠다.
억울함마저 느꼈다.


- 조아라의 《암 수술한 내가 꼭 알았어야 할 꿀잠 수면법》 중에서 -


* 우리 삶에 주어진 것은
모두가 소중합니다. 잠, 숨, 쉼, 봄, 걸음 등등...
졸지에 한 번 잃어 봐야 그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35살! 이른 나이입니다.
'아까웠다', '억울했다' 그 마음마저
내려놓아야 잠이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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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하고자 하면 뇌는 어려움도 즐거움으로 변경해서 인식한다.
억지로 따라온 산행은 투덜이를 만든다. 조그마한 언덕이 나와도 투덜거린다.
한편 자기비용으로 등반교육이나 도전을 웃으면서 하는 사람이 있다.
암벽을 오르느라 피부가 벗겨져도, 사막에서 발톱이 다 빠져도
그리 아프지 않은 표정을 짓는다.
자신이 선택했기 때문이다.
- 김인백, ‘내 삶에 도전장을 던져라’에서


‘보상은 행동의 의미를 바꿔버리는 유별난 연금술이라 하겠다.
보상이 있기에 흥미진진했던 일이 틀에 박힌 지루한 업무로 변형되고, 놀이는 일이 된다.
보상은 동기를 축소시키면서 성과와 창의성,
심지어 올바른 행동까지 모두 도미노처럼 무너뜨린다.’ 다니엘 핑크의 지적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하게끔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 웬만한 금전적 보상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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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맘껏 누릴 수 있는
경이로움과 숭고함, 기쁨과
환희는 물론 두려움, 불안, 고통까지
모두가 제주에서의 삶이다. 탄생과 죽음,
빛과 그림자, 이 모든 것들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라는 걸 몸과
마음으로 배워 나간다.


- 홍시야의 《나무 마음 나무》 중에서 -


* 바다 안에 파도가 있고
파도 속에 바다가 있습니다.
바다가 곧 파도이고, 파도가 곧 바다입니다.
섬은 섬만이 아니고 바다는 바다만이 아닙니다.
바다가 있음으로 섬이 있고 섬이 있기에
바다라 일컫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당신이
있습니다.

 

"이것이 삶이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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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는
키부츠라는 집단 농장이 있는데,
아이들에게 최고의 장난감이자 체험 교육을
선사한다. 공동체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장소다. 유대인 아이들은
농장에서 트랙터를 타고
목장과 밭에서 일한다.


- 김태윤의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 중에서 -


* 길가의 돌멩이,
부러진 나뭇조각 하나까지도
아이들에겐 훌륭한 놀이 도구가 됩니다.
하물며 키부츠 집단 농장의 효용성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틀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체험하는
자연 공동체는 다시없는 체험 공간입니다.
놀이 공간이며 삶의 터전이고
산 교육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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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우리 아들이 사람 보는 눈이 좋아서 이런 색시를
얻었다." 아내는 나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되었다. 불안정하던
삶이 아내를 만나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인성이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 모든 사람은 동등하다는
가치관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 아름답게
바라보는 부부. 아버님이 하늘에서
우리를 보고 웃고 계셨으면 한다.


- 팝핀현준의 《세상의 모든것이 춤이 될 때》 중에서 -


* 사람 보는 눈!
이를 가리켜 '안목'이라 합니다.
사람을 보는 안목이 없어 대사를 그르치는 일이
많습니다. 드러나는 화려함이나 감언이설에 홀려,
시야가 흐려져 옥석을 못 가리는 예도 많습니다.
인륜지대사인 혼인에 있어서는 더욱이 안목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일단
선택한 뒤에는 잘 보완하며
잘 살아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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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엄청난 선물이다.
먹고, 씹고, 물고, 느긋한 기쁨 가운데
받아들여질 때만 그렇다. 책의 지면에서 나와
우리 삶에 신선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들어와
진리와 아름다움과 선함을 전달해 준다.


- 유진 피터슨의 《이 책을 먹으라》 중에서 -


* 보통은 책을 '읽는다'라고 합니다.
책을 '먹는다'라고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하지만 독서에 몰두하다 보면 '먹는다'라는 말이
실감 날 때도 있습니다. 음식이 몸의 양분이라면
독서는 영혼의 밥입니다. 잘 먹고, 잘 씹고,
잘 소화시켜야 영혼이 건강해집니다.
우리 영혼과 내면의 저장고에
기쁨이 가득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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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야 할 돌이라면 내가 대신 맞겠다

얼어있는 호수가 안고 있는 돌멩이

더 깊이 몸에 박힐수록

아픈 곳이 녹는다


- 박화남의 시집 《맨발에게》 에 실린 시 〈죄와 벌〉 전문 -


* 누구나가 깊디깊은 곳에
저마다의 돌멩이가 박혀 있습니다.
소리 없이 깊이 박혀 있다가 삶의 어느 순간
생채기를 내고 아픈 통증을 안겨주곤 합니다.
우리가 할 일은 분명합니다. 그 돌멩이를 사랑과
연민으로 감싸 안아 영롱하고 아름다운 진주로
재창조하는 것입니다. 박힌 돌멩이가 크면
클수록 더 큰 진주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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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만남이란
얼굴만 마주 보는 게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통하고 에너지와 에너지가
화학반응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윤태규의 《우리 아이들, 안녕한가요》 중에서 -


* 삶은 다양한 만남의 연속입니다.
그 많은 만남 중에는 도리어 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정한 만남은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만남입니다. 마음과 마음, 에너지와 에너지가 만나
화학 반응을 일으켜 이전에 상상하지 못했던
좋은 변화를 안겨 주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꿈도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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