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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안전한 근무 여건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간단하지만
아주 강력한 효력을 지닌 표현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잘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해요”, “제가 실수 했군요”, “죄송합니다.”
위 표현은 모두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낸다.
리더 스스로 실수를 범할 수 있는 나약한 존재라는 걸 인정하면서
주변 동료에게 비슷한 생각과 태도를 취하도록 여지를 제공할 수 있다.
- 에이미 에드먼슨, ‘두려움 없는 조직’에서 

취약함이 드러나면 권위가 사라질까봐 두려워하는 리더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리더가 먼저 자신의 취약함과 실수를 드러내고 먼저 사과하면
직원들은 리더에게 동질감과 친근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 신뢰와 존경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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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너무 통제해서는 안 된다.
인간은 통제를 하면 평소보다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
타인을 통제하면 잃는다.
일단 그의 신뢰를 잃고 다음으로 그의 능력을 잃는다.
연신 어깨 너머로 훔쳐보며 감시를 해봤자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더 많다.
- 헤닝 백, ‘틀려도 좋다’에서 

통제하면 머슴이 됩니다. 믿고 맡기면 주인으로 거듭납니다.
믿음이 사람을 키웁니다.
상사가 나를 믿고 있다는 느낌이 주는 힘은 실로 막대합니다.
사람은 신뢰를 주면 성과로 보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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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一貫'이라는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다는 뜻이다. 
처음과 끝을 꿰뚫어 하나로 꿴다는 뜻이다. 
하나의 생각, 하나의 의지, 하나의 원리로 꿴다는 
뜻이다. 이렇게 뜻을 새겨본다면 이 말은 
수심修心의 차원에 있기도 하다. 
일심一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 문태준의《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나무가 되지요》중에서 -


* 일관은 신뢰를 요구합니다.
신뢰해야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걸 수 있고 일심(一心)을 나눌 수 있습니다.
믿고 일할 수 있고, 믿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한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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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판단을 정말로 신뢰할 수 있는 경우,
그 사람이 신뢰를 받게 된 것은 자신의 의견과 행동에 대한
비판을 항상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어떤 반대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옳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가능한 한 받아들였으며,
잘못된 부분은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를 스스로도 되짚어 보고
가능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설명하기를 습관으로 해왔기 때문이다.
-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에서 

‘한 가지 주제라도 그것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다양한 의견을 두루 듣고
사물을 모든 관점에서 살펴보는 방법밖에 없다고 느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이외의 방법으로 진리를 얻은 현인은 없으며
지성의 특성을 보더라도 인간은 이 이외의 방법으로는 현명해질 수 없다.’
실천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현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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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약점을 보이는 걸 두려워하지만, 대개는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솔직함이 신뢰를 얻게 된다.
약점이 음치든 자녀 문제든 간에 말이다.
우리는 아주 유능한 사람들에게는 공감하기 힘들지만
결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쉽게 연다.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 자신도 결점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 프란체스카 지노, ‘긍정적 일탈주의자’에서

심리학자 엘리엇 애런슨은 이를 실수효과(Pratfall effect)라 부릅니다.
가장 깊은 감정을 드러내는 건 용기가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행동은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처럼 하도록 영감을 줄뿐 아니라 존경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사람들은 우리의 용기있는 행동을 보고
우리와의 사이에 깊고 끈끈한 연결고리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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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의뢰자와 건축가 사이에는 
무엇보다도 서로의 마음이나 입장을 존중하고 
경의를 표하는 신뢰 관계가 쌓여야 한다. 그런 점에서 
손으로 쓴 편지가 큰 도움이 되었다. 사무적인 편지라기보다는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아마 건축가인
진 도모노리 씨도 같은 마음이었을 터이다. 담백한 
마음으로 편지를 주고받은 행위를, 하나하나 돌을 
쌓아올리는 석조 건축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별다른 특징이 없는 
돌이지만 그것들이 쌓이고 나면 
견고하고 존재감이 있는 
건물이 된다. 


- 나카무라 요시후미 외의《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중에서 - 


*  좋은 집은 
좋은 신뢰 관계에서 나옵니다.
의뢰자와 건축가 사이에 믿음이 없으면
아름다운 집을 지을 수 없습니다. 손편지를 써가며
구구절절 자신이 그리는 마음속 집을 설명하는 의뢰자와
그 손편지를 읽으며 땅 위에 현실로 그려내는 전문가,
글자 하나하나가 벽돌처럼 쌓여 세상에 둘도 없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세상에 만들어집니다.
인생도 사랑도 같은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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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이유를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돌리는 것은 이기적이고
오만하며 자아도취적이고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반면 성공 비결을 운으로 돌리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성공할 자격이 있다고 계속 믿을 것이고,
당신을 겸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 청웨이 리우 교수

겸손하지 않은 사람은 배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점점 더 경쟁력이 떨어지고 성공에서 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바람이 세찹니다. 시기와 질투,
나를 끌어내리려는 힘도 강해집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더 머리를 숙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겸손은 약한 것이 아닌, 강함의 상징입니다.
겸손이 좋을 운을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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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이란 
남을 속이지 않는 것이 아니다. 
정직이란 나만 알고 있고 상대방이 모르고 
있는 것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해 주는 것이다. 
그런데 왜 정직하지 못할까? 정직하면 손해 본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손해 맞다. 손해 보지 
않고 정직하게 비즈니스를 하는 방법은 없다. 
그러나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절대로 손해가 아니다. 


- 김진수의《선한 영향력》중에서 -


* 정직하면 
손해 볼 수 있습니다.
바보 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정직해야 합니다. 정직을 가르쳐야 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손해가 아니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인간사회 신뢰를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입니다.
이 보루가 붕괴되면 모든 것이 함께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약육강식의 동물사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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