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과 나쁜 것,
옳은 것과 그른 것 사이에
뚜렷한 선을 그을 수 없었다.
오직 연민만 있을 뿐이었고,
그 사랑에는 아무런 조건도 없었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연민,
조건이 없습니다.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하지 않습니다.
고 장기려 박사의 말처럼 '자기 눈앞에 나타난
불쌍히 여길 것을 불쌍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 실행이 사랑입니다.
..
연민을 느낄 수 있는
사람만이 이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슬픔의 동지인 이웃이 있으면 아무리 지독한 슬픔도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면면하게
유전되어 온 인간의 본성이자
역사의 진실입니다.
- 소래섭의《우리 앞에 시적인 순간》중에서 -
* 어떤 이웃을 만나느냐.
인생의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입니다.
소소한 나눔과 도움이 하루하루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고,
어려움과 고통을 당할 때에는 '슬픔의 동지'가 되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하는 힘. 그 놀라운 힘이
이웃에 있습니다. '어떤 이웃을 만나느냐',
그보다 '내가 어떤 이웃이 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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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
연민과 사랑을 베풀 권리가 있다.
자각의 씨앗은 우리 안에 있다. 수련을 통해
지금 당장 이 씨앗이 꽃으로 피어나도록 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고통을 멈출 수 있다.
어떠한 약보다도 효과가
훨씬 빠르다.
- 틱낫한의《화에 휩쓸리지 않는 연습》중에서 -
* 약으로
고통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행복감을 느끼고 사랑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발'이 떨어지면 더 큰 고통과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약보다 더 효과가 빠르고
오래 가는 것, 그러면서도 후유증이 없는 것,
그것이 곧 마음 수련이고 명상입니다.
마음에 꽃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
위로 받으려 하지 말라.
자기 연민은 마약과도 같다.
순간적인 위로를 줄지 모르나 중독성이 강해
결국 현실에서 괴리되고 만다.
- 존 가드너
사람 사는 세상에 위로는 절대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위로는 잠시잠깐의 진통제는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을 가져다주지는 못합니다.
위로받는 것에 익숙해지면 수동적으로
변화할 위험도 커집니다.
위로받는 대신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적극 나설 줄 알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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