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결국 나를 글쟁이로
만든 것은 고난의 경험이었다.
글의 재료는 행복한 시간보다 불행한 시간,
고난의 시간에 만들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재수 없는' 시간, 일생에서 가장 재수 없는 저점의
시간에 만들어진다. 사람을 믿었다가 한순간에 똥통에
빠진 그 재수 없는 시간이 나를 독서가로 만들었고,
고되고 힘들었던 고난이 나를 글쟁이로 만들었다.


- 고도원 윤인숙의《고도원 정신》중에서 -


* 누구에게나 물어보면 자신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쓸 수 있다고들 합니다.
그중에서도 행복했던 시간보다는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이
더 기억나고 오래 남습니다. 그런 힘든 순간이 우리 삶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되기 때문입니다. 삶의 여정에서
걸려 넘어진 부분이야말로 신이 우리에게 주신 커다란
보물의 끝자락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 삶의
모든 것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은 쉴 새 없이 움직인다  (0) 2023.03.07
아버지와 아들 사이  (0) 2023.03.06
운이 더 좋았을 뿐이다  (0) 2023.03.03
'나'는 프리즘이다  (0) 2023.03.02
첫날부터 울음바다였다  (0) 2023.03.01
반응형

과학자는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인생이 실패와 좌절의 연속이니까요.
그러니 모든 순간을 큰 성공을 위해 투자하지 말고,
작은 발견을 위해 작은 기쁨(small joy)을 얻어야 합니다.
이런 기쁨이 10년, 20년 쌓여 큰 발견이 옵니다.
- 윌리엄 케일린,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우리는 한 목표에 도달하는 것은 또 다른 여정의 시작점일 뿐이라는 것을 압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매일의 경험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나중에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매일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을 즐겨야 합니다.
정상에서의 희열을 위해 등산의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 아니라,
등산 그 자체에서 기쁨을 맛볼 수 있어야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https://www.youtube.com/watch?v=g9zTjenHi-A 

오늘 아침 일어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행운인가.
나는 살아있고, 소중한 인생을 가졌으니
결코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내 힘이 닿는데 까지 타인을 이롭게 할 것이다.
- 달라이 라마

불행하게 살기에도, 평범하게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다시 오지 않을 오늘, 딱 한번뿐인 소중한 내 인생
멋지게 살아가야 합니다.
“인생은 너무 짧아서 다투고, 언짢아하고,
책임추궁하고 그럴 시간이 없다.
오로지 사랑할 시간, 순간들 밖에 없더라.”
마크 트웨인의 글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사람은 책임을 떠넘긴 채
자신만 빠져나가는 사람이다. 그런 이를 상사로
만나면 직장은 울분의 고해소가 되고, 어쩌다
그런 이를 연인으로 만나게 되면 연애는
연애가 아니라 거래로 변한다.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
치명적인 사람을 만나면
피하는 것이 답이다.


- 김재진의《바람에게도 고맙다》중에서 -


* '치명적인 것'은
처음엔 잘 모릅니다. 독버섯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먹는 순간 위기가 닥치고 그 정체를 알게
됩니다.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사람의 관계에서
치명적인 독소와 같습니다. 그런 독소를 품은
사랑은 연애가 아닙니다. 거래도 아닙니다.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사람이 곧 회사다. 언제나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다.
사람을 성장시키면, 사람이 사업을 성장시킨다.
단순하다. 이것이 제 1 법칙이다.
직원들이 더 나은 인간이 된다면, 그들은 회사에도 더 나은 파트너가 될 것이다.
- 워드 베하, 스타벅스 전 사장


회사의 목적은 이익 추구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저 숫자적인 목표일 뿐, 회사의 진정한 목표는
‘전 직원이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직원이 만족하고,
그들이 삶에 자신감을 갖고 승리하지 않으면 결코 회사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 아닙니다. 사람이 곧 회사입니다.
그 밖의 모든 것은 자산이고요.” RLG 인터내셔널, 창업자
에이드리언 래비의 주장 함께 보내드립니다.

반응형
반응형

안 되는데
그만 자야 하는데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이 좋아 잠이 오지 않는다.

조금만
진짜 조금만 더


- 윤민근의 시집《외로움이란》에 실린
  시〈조금만 더〉전문 -


* 링컨학교에 세 번 참가한 중2
윤민근 학생이 쓴 시입니다. 책을 읽는 것도
맛이 있습니다. 어떤 책은 빨리 먹기 아까워 야금야금
아껴 먹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 깊이 정독하는 것입니다.
시간 가는 게 너무너무 아깝습니다. 잠을 자야 하는데
손에서 책을 뗄 수가 없습니다. 이 맛을 일찍이
알아버리면 인생이 외롭지 않습니다.
책이라는 벗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뿌리 깊은 사랑  (0) 2023.01.18
'억울하다'라는 말  (0) 2023.01.17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0) 2023.01.15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0) 2023.01.15
아이들의 혼잣말 역할놀이  (0) 2023.01.12
반응형

불운이나 불행의 원인을 살펴보면, 대개의 경우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그것을 깨닫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할 수 있다면,
그는 인생의 달인이다. 예컨대 ‘내가 심은 나무 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고
웃으며 말할 수 있는 노련한 산지기처럼...
- 괴테


과오를 철저히 반성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자신의 성장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패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으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패배와 실수는 사람을 단련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금과 은은 불속에서 단련되기 때문에 빛나는 것입니다.
실수하면 그런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되,
같은 과오를 두 번 다시 반복하지 말 것을 다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갱년기 증상은
신체적인 증상과 정신적인 증상으로
나눌 수 있다. 백발과 노안, 탈모나 얇은
머리카락 등의 노화 증상과 동시에 오는데,
신체 증상으로 특히 많은 것이 안면홍조다.
짜증과 신경 과민, 우울증 등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갱년기는
지금까지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의 몸 상태와 인간관계를
확인하는 재고의 시기이다.  


- 다카오 미호의《갱년기 교과서》중에서 -


* 인생은 자연처럼
크게 두 시기로 나뉩니다.
꽃을 피우는 시기와 열매를 맺는 시기입니다.
아름답고 싱싱했던 꽃잎을 떨구고 열매와 뿌리로
응축하는 시기가 갱년기입니다. 그 진동과 충격이
없을 수 없지요. 하지만 그 진동과 충격을 내면으로
수용하고, 백발과 노안과 주름을 사랑으로 바라보며,
세월의 흔적으로 기품이 있어지는 시기입니다.
마음껏 찬가를 불러도 좋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은 가고 사랑도 간다  (0) 2022.12.30
나쁜 것들과 함께 살 수는 없다  (0) 2022.12.30
분노와 원망  (0) 2022.12.27
명인이 명인을 만든다  (0) 2022.12.26
실수의 순기능  (0) 2022.12.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