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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어떤 선행도 그 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의 선행은 또 다른 선행으로 이어진다.
한 가지 선행은 뿌리를 사방으로 뻗어나가고
그 뿌리가 싹을 틔워 새로운 나무로 자라난다.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의 가장 좋은 점은
자기 자신이 선해진다는 것이다.
- 아멜리아 이어하트 (최초 대서양 횡단 여성 비행사)


 

 


 

조로아스터는 ‘남에게 선행을 하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며, 그것이
그렇게 하는 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킨다’라고 했습니다.
주위 분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멋진 설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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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시골의 애 키우는 집에서
아기가 똥을 싸면 문을 열고 강아지를 불렀다.
그러면 개는 쏜살같이 달려와 아기똥을 싹싹 핥아
깨끗이 치워주고 간다. 어떤 사람이라도 자기 입 속으로
들어가는 자연의 자양분을 100% 제 것으로 독차지하지 않고
그 중 3분의 1만 쓰고 나머지 3분의 2는 자연속의
생물들에게 되돌려 나눠주어야 하는
자연의 섭리야말로 실로
오묘한 이치다.


- 이동범의《자연을 꿈꾸는 뒷간》중에서 -


* 어린 시절 시골 풍경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강아지도 한 식구가 되어 함께 먹고 자던 유년의 시절.
그 강아지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이별을 배우고
생명과 생명의 소통을 배웠습니다.
홀로 존재하는 생명은 없습니다.
아기똥도 강아지에게는
맛있는 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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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의 [Who am I] - 최진석 :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 (풀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_khfDbhitZ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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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서 내 삶은 먹고 자고 쓰고의 연속이다.
6시에 일어나 운동과 식사를 한 뒤
9시에 서재로 출근한다.
새벽 두세 시까지 죽을 힘을 다해 쓴다.
20년 동안 세상과 절연하고 대하소설 3편을 썼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 노력으로 이뤄진다’는 말이
 너무 좋아 평생의 길잡이로 삼아왔다.
- 조정래 (‘조정래의 시선’에서)

 

조정래 선생은 말합니다.
“자기 자신의 재능을 믿지 말고 노력을 믿어라.
성실하라고 하는 건 너무 흔한 교훈이라 식상해할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의 위치에 다다른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기 나름의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
인생이란 단 한번을 살다가는 것뿐인데
 허튼 짓 해가며 낭비하고 탈진할 틈이 없다.
영혼을 담아 치열하게 노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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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니니의 기억력은
거의 전설적인 것이었다. 그는 아무리 복잡하고
긴 악보라도 한두 번만 보면 깡그리 외워 버렸다.
이것은 처음 대하는 악보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악보를 외울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지독한 근시였던 탓에
지휘 때 악보대 위의 악보를 보면서 지휘할 수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의 천재적 기억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 이덕희의《토스카니니:세기의 마에스트로》중에서 -


*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
그가 다른 연주자처럼 눈이 좋았다면
처음부터 악보를 외울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지독한 근시였기 때문에 악보를 외워야만 했고
그것이 어느날 그를 전설적인 지휘자로 만들었습니다.
치명적인 약점이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복이고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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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모범생이든 문제아든
부모로서 아이에게 꼭 한 가지는 부탁하시오.
무얼 해도 좋으니 담배만은 피우지 말라고,
부탁해서 안 들으면 빌기라도 하시오.
그 일은, 담배 피웠을 당신 아이가 나이 먹은 뒤
담배 관련 병으로 반드시 받게 될 대수술
한 번 이상을 미리 막아 준 거라오.


- 이현우의《금연분투기》중에서 -


* '금연'은 담배를 끊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참는 것입니다. 10년을 끊었던 사람도
부부싸움 한 번으로 다시 피우는 게 담배입니다.
담배는 한 번 배우면 평생을 안고 가야하는 지독한
마약입니다. 더 큰 문제는 흡연이 유전된다고 합니다.
부모가 피우면 자녀들도 피우게 될 확률이 70퍼센트
이상이나 된답니다. 흡연자들은 금연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금연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내 자녀들을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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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의 평가에 민감한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노예근성 때문이다.
고대 노예제 사회에서 노예는
 자기 자신을 주체적으로 평가하지 못했다.
노예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주인뿐이기 때문이다.
노예는 주인이 잘했다고 칭찬하면 기뻐하고
 못했다고 지적하면 슬퍼한다.
- 니체 (박찬국 교수, ‘초인수업’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항상 남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을 쓰고
 남이 무시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니체의 주장에 따르면 ‘남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할 때
 우리는 자신을 노예의 지위로 하락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남의 눈치에 연연하는 대신
 자기만의 고유한 강점을 꽃 피우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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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은 사람마다 다른 방식으로 온다.
부름에 화답하는 것은 자아 보존에 필수불가결하다.
어떤 경우에 부름은 오랜 시간에 걸친 헌신이 되어
스스로의 정체성과 운명을 뒤흔들기도 하고,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을 위해 가장 아끼고
믿는 것들을 내놓는 고난이 되기도 한다.


- 프랜시스 웨슬리의《누가 세상을 바꾸는가》중에서 -


* '부름'(Calling)은
사명, 또는 소명이라고도 합니다.
누구든 이 세상에 태어난 오직 그만의 임무가
반드시 있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그 부름의 소리를
끝내 듣지 못하고 자기 삶을 마치는 사람도 있고,
그 부름으로 고난의 길을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난을 겪어도 부름 받는 것은 축복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부름받은 사람들이
남긴 발자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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